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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성아 쿠알라룸푸르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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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sungah
말레이시아에서 마약 남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마약 접근성이 높아진 데다 전자담배 액상에서 마약류 성분이 검출되는 경우까지 보고되면서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영 버나마통신에 따르면 다툭 세리 사이푸딘 나수티온 이스마일 말레이시아 내무부 장관은 23일 열린 의회 하원 질의에서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집계된 전체..
말레이시아 정부가 이달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둘러싸고 우회 접속 가능성과 제도적 한계 등이 드러나면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ST)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새롭게 시행된 온라인 안전법의 아동보호 규정에 따라 이달부터 자국 내에서 16세 미만자는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배달기사와 차량호출 서비스 운전기사가 폭언, 폭행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플랫폼 노동자 보호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6일 더락얏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패밀리마트 말레이시아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배달기사에게 뜨거운 어묵 국물을 끼얹은 직원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다며 해당 직원의 행동에 관해 사과했다. 또 피해를 입은 배달기사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
말레이시아 왕립해군의 차세대 연안전투함(LCS·Littoral Combat Ship) 도입 사업이 노르웨이의 해군타격미사일(NSM·Naval Strike Missiles) 수출 허가 취소로 차질을 빚으면서 대체 사업 파트너로 한국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에 NSM을 공급하기로 했다가 해당 계획을 철회한 노르웨이 방산업체 콩스버그에 10억 링깃(약 3800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말레이시아가 빠른 속도의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 복지 및 부모 부양 책임 강화를 위한 입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말레이메일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고령 부모를 돌보도록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부모 부양 법안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이날 해당 법안을 6개월 내로 내각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고령자의 권리와 복지를..
말레이시아에서 중국계 무슬림 개종 운동가가 무허가 힌두 사원을 '쿠일 하람(불법 사원)'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두고 팟캐스트 방송 진행자와 공개 설전을 벌인 것을 계기로 종교, 인종, 언어 등의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매체 락얏포스트가 보도했다. 중국계 무슬림 개종 운동가 피르다우스 웡은 지난 6일 유튜브에 공개된 팟캐스트 프로그램 '더 굿 캐..
영국 정부가 해외에서 운영되는 영국 대학 학위에 대한 인정 기준을 강화하면서 영국 본교와 연계된 말레이시아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의 진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6일 더스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유학생들 사이에서 말레이시아 캠퍼스의 영국 대학 학위가 실제로 영국 본교와 동일한 가치와 성과를 보장하는지에 대한 의문과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3월 영국에서는 '의료수련법안(Medic..
동남아시아에서 2년 연속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나라가 말레시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말레이시아 관광 당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말레이시아를 다녀간 외국인 방문객 수는 4220만명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율을 기록했다. 관광업계는 기존에 비해 완화된 비자 정책과 관광 캠페인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한다. 연중 방문객 수 1위를 유지하던 태국은 바트화 강..
말레이시아의 장기 체류 비자 프로그램의 일종인 '말레이시아 마이 세컨드 홈(MM2H)' 취득자 가운데 최근 현지 부동산 구매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인 것으로 확인됐다. MM2H는 말레이시아에서 장기 체류를 희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비자 프로그램이다. 현지 매체 더선데일리 등은 티옹 킹 싱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장관이 4일 의회 하원 질의에서 공개한 자료를 기반으로 이날 MM2H 비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평균 급여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2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글로벌 생활비·임금 통계 사이트 넘비오(Numbeo)가 3일까지 동남아 주요 도시의 최근 1년간 세후 평균 월급여를 집계한 결과 쿠알라룸푸르의 직장인 평균 월급여는 1504달러(약 218만원)로 집계됐다.아세안에서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도시는 싱가포르였다. 4351달러(약 632만원)로..
말레이시아에서 초등학교 조기 입학과 학업 평가 방식 전반을 개편하는 교육 정책이 발표되자 학부모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학생 간 과도한 경쟁을 부추길 수 있는 데다, 부실한 교육인프라로 각종 부작용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오는 2027년부터 만 6세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의 입학 연령을 1..
말레이시아 정부가 자국 인재 육성과 외국인 의존도 감축을 위해 올해 6월 1일부터 전문직군 외국인 주재원(Expatriate)의 최저 급여를 인상하고 고용 기간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세이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정부는 18일 주재원 취업비자(Employment Pass·EP)의 급여 기준과 체류 기간 규정을 전면 개편하는 내용이 담긴 정책안을 지난해 10월 17일 승인했으며..
말레이시아 교육부가 2026년부터 학생들의 넥타이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교복 문화와 학생 규율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초등 교육 단계(7~12세)를 포함해 전 학년에 즉시 적용된다. 교육부는 이번 정책이 연중 고온다습한 기후 속에서 매일 넥타이를 착용하는 것이 학생들의 학습과 학교생활에 부담이 된다는 점과 교복과 관련된 가계 지출을 완화하려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말레이시아 정부가 2026년 1월 1일부터 고등법원과 항소법원, 연방대법원 소속 판사들의 급여를 일제히 30%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가 2026년도 예산안 연설에서 밝힌 사법부 보수 인상 계획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말레이시아에서 판사 급여가 인상되는 것은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이에 따라 연방대법원장 월급은 기존 3만6000링깃(약 1280만원)에서 4만6800링..
말레이시아 해역에서 난민선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해양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양단속청(MMEA) 시스템을 전면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뉴스트레이츠 타임즈 등 현지 언론은 17일 말레이시아가 해양단속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해양 안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최근 발생한 난민선 침몰 사건이 계기가 됐다. 해양단속청은 해적행위, 밀수, 불법 어업, 인신매매 등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