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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산업1부장 입니다. AI시대 심장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자·통신·IT, 그리고 산업의 근간인 중화학과 재계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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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열릴 국제가전박람회 ‘CES 2020’서 치열한 TV 기술전쟁을 예고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시스템반도체에 있어선 공조하는 모양새다. 정부가 마련한 상생의 자리에서 시스템반도체 공급기업인 삼성과 수요기업인 LG가 서로의 비젼과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엘타워에서 시스템반도체 관련 산·학·연 관계자 약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스템반도체 융합얼라이언스 세미나’..
1990년대 세계를 좁게 봤던 재계 2위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의 유지는 청년들의 글로벌 도전정신을 키워달라는 당부였다. 최후 순간까지 세계 경영과 열정을 강조한 김 회장은 향년 83세의 일기로 9일 밤 영면에 들었다. 약 1년간의 투병생활 끝 연명치료를 하지 않겠다는 고인의 뜻에 따랐고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은 추모하려는 정재계 인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0일 대우세계경영연구회에 따르면 고(故) 김 전 회장은..
그룹 해체 20년이 지났지만 ‘대우’의 흔적은 국내를 넘어 해외 곳곳에 남아 있다. 해외에선 고 김우중 전 회장이 수십년간 세계 각지에서 벌인 사업의 영향으로 국내보다 그 브랜드 가치를 더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선 뿔뿔이 흩어진 계열사들이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뼈대가 됐다. 10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현재 ‘대우’ 브랜드는 국내외 163개국에서 총 3487건에 달하는 상표권(브랜드명 및 로고)이 등록돼 있다...
효성은 1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조현준 효성 회장 “어려운 이웃들이 좀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효성은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포구 주민에게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해외의료봉사단 ‘효성 미소원정대’, 임직원이 동참하..
장기화하는 미중 무역전쟁과 급격한 4차산업혁명에 따른 변화를 지켜보며 경영 구상에 골몰했던 재계가 이달 들어 조직을 재정비하고 신사업 구상을 쏟아내고 있다. 글로벌 경영환경을 예의주시하며 투자처의 옥석을 가려 온 기업들은 채비를 곧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본격 드라이브에 나설 전망이다. 9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불과 열흘 새 줄줄이 ‘새 판’짜기에 들어가며 내년 청사진을 내놨다. 특히 올해는 유례 없이..
올해 우리나라 설비투자가 8% 가까이 줄며 경제성장률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유턴기업 혜택을 늘리고 외국인투자도 유치하기 위한 당근을 잇따라 꺼내놓고 있다. 투자를 유도하는 타깃은 고도화 산업에 맞춰졌다. 첨단 기술력 유출도 줄이고 소재·부품 국산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유턴법)’을 10일 공포한다고 예고했다. 지난달 29일..
이제 막 임기 반환점을 맞는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석탄과 원자력 중심에서 태양광·풍력과 수소 중심으로 에너지 중심축이 이동하는 거대한 흐름의 한가운데에 있다. 최대 에너지 국책 연구기관의 수장으로서 그 흐름과 변화를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히 짚어내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시스템’을 만드는 중차대한 미션을 최전방에서 수행 중이다. 에너지전환이 끝내 성공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구조와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30일 낮 12시 1분께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간 지 3일만이다. 한울원전 3호기는 제15차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고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한 뒤 지난 27일 발전을 재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아람코의 공모주 청약에 29일(현지시간) 현재 443억 달러(약 52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몰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는 사우디 정부가 이번 IPO를 통해 조달하려는 자금의 1.7배 수준이다. 아람코 IPO 주간사에 따르면 28일 사우디 국내 소매투자자들의 공모주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체 인구 3400만명 중 490만명이 참가, 총 신청 금액이 126억 달러(약 15조원..
전국 휘발윳값이 2주 연속 상승해 리터(ℓ)당 1537.2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30일 살펴보면, 11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7원 상승한 ℓ당 1537.2원이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은 ℓ당 1380.0원이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ℓ당 3.1원 오른 1623.0원이었다. 상승 폭은 전국 주유소의 2배 수준이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보다 115.0원 비싸다...
한일 양국이 내달 셋째주 도쿄서 만나 수출규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화에 나서는데 합의 했다. 대화에 앞서 내달 4일 오스트리아에서 국장급 준비회의도 갖는다. 29일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정부서울청사서 브리핑을 갖고 전날 서울서 열린 과장급 준비회의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송현주 산업부 무역정책관실 과장과 이가리 카츠로 일본 경제산업성 안전보장무역관리과 과장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양국은 12월..
수소 경제를 주도할 핵심 법안이 대거 국회 법사위 문턱을 넘은 지 하루만에 국회와 정부, 기업과 학계가 여의도서 머리를 맞대고 드라이브 직전의 우리나라 로드맵을 점검했다. 무궁무진한 에너지원이지만 장밋빛 청사진을 낙관하기엔 기술력과 경제성 등 난관이 많아 서둘러 전 주체가 달려들지 않으면 로드맵을 현실화 할 수 없다는 제언이 쏟아졌다. ‘제6회 아시아투데이 에너지 혁신 포럼’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발전과 확산에 가장 쓴소리를 많이 하는 국회의원으로 꼽히는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번엔 도로 위를 친환경 수소차로 메우기 위해서는 수소경제법 법제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충전소 인프라 확대가 시급하다고 했다. 이 의원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수소경제 비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 의원은 수소차 확산과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수소산업 활성화 로드..
정부가 청정 수소에너지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미래 산업 먹거리와 에너지 안보를 챙긴다는 거시적 비전을 제시했지만, 아직 관련 기술이 개발되지 않은 데다 호의적 국회 법안 협조와 낙관적 시장 반응을 전제로 하고 있는 것이라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25일 정부 부처들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5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붓는다. 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 및 공공기관이 쏟아부어야 할 투자를..
수소 경제가 각광 받는 이유는 수소전기차가 공기 정화 기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원료 자체가 청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기술력 수준과 경제성을 따졌을 때 완전 ‘클린 에너지’ 공급 체제를 갖추려면 최소 10년 이상 소요 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업계에선 수소의 친환경성이 전제 되지 않는다면 수소경제 추진에 대한 명분이 서질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닻 올린 수소 드라이브… 친환경 체제 못 갖추면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