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갤러리]문성식의 '정원과 나'
문성식은 일상적 풍경에서 마주하는 처연하고도 아름다운 순간들을 화폭에 포착해 영원한 기록으로 남겨둔다. 그의 작품 속 능수벚꽃, 나리꽃, 매화, 목련, 배나무, 석류나무, 모과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은 작가가 현재 작업하며 지내고 있는 부산 집과 김천 고향집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풍경이다. 문성식의 작품 대다수에는 연필이 주 재료로 사용됐다. 대학 시절부터 연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온 작가는 이 재료를 단순한 도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