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갤러리]강서경의 '자리 #22-01'
이화여대 동양화과와 영국 왕립예술학교 회화과에서 수학한 강서경은 전통을 동시대 예술 언어로 새롭게 재해석하며 매체, 형식, 시대의 구분을 뛰어넘는 조형적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그는 회화란 "눈에 보이는 사각형과 보이지 않는 사각 공간을 인지하고, 그 안에 무엇을 채워 넣을지를 고민하는 작업"이라고 말한다. 작가는 그리는 행위의 기본틀인 사각 형태의 프레임을 전통에서 발견한 개념 및 미학과 연계하여, 회화라는 매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