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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핵심 경쟁력 강화 위한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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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승인 : 2024. 12. 26. 18:55

'1부문 13본부 41부 21팀 3센터 11지점 3사무소' 개편
영업 부문 신설…고객 및 시장분석결과 신속 상품화 전략
KB캐피탈 로고
KB캐피탈 로고./KB캐피탈
KB캐피탈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KB캐피탈은 이번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두고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본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영업 부문의 신설이다. 새롭게 구성된 영업 부문은 리테일금융본부, 영업채널본부, 고객전략본부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본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및 시장분석결과를 신속하게 상품화해 영업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편했다.

또한 기업·투자금융본부는 영업부서를 지원할 수 있는 별도의 지원부서를 신설해 영업과 지원의 명확한 분리를 통해 영업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조직체계는 기존의 '15본부 43부 18팀 15지점 5사무소'에서 '1부문 13본부 41부 21팀 3센터 11지점 3사무소'로 개편됐다. 고객과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고객에게 전달되는 실행이 빠른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고객전략본부와 디지털사업본부를 고객전략본부로 통합하고, 리테일심사본부와 채권관리본부를 리테일관리본부로 통합하는 등 슬림화했다.

KB캐피탈은 조직개편과 함께 전문성 강화 및 지속적인 성과 창출,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이번 경영진 인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조직개편에 이어 경영진 인사에서도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 전문성과 역량을 두루 겸비한 리더 중심으로 변화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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