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브랜딩 전문가 전우성 대표 영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10001004366

글자크기

닫기

장안나 기자

승인 : 2024. 12. 10. 10:12

ADP 공식 브랜딩 디렉터로 합류한 전우성 대표./ 디자인소리
디자인 어워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이하 ADP)'가 브랜딩 업계의 거장 전우성 대표를 2025년 공식 브랜딩 디렉터로 영입했다. 

이번 영입은 ADP가 디자인 시상식을 넘어 글로벌 디자인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김도영 ADP 주관사 디자인소리 대표는 "전우성 대표의 영입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가 추구하는 혁신과 창의성의 결정체다. 그의 폭넓은 경험과 깊이 있는 통찰력은 ADP를 세계적인 디자인 플랫폼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우성 대표는 △삼성전자 마케터 출신으로 △영국 Westminster 대학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네이버 기업 브랜딩을 시작으로 △29CM 브랜딩 총괄 디렉터 △스타일쉐어 브랜딩 디렉터를 거쳐 라운즈 브랜딩 총괄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브랜딩 전략 컨설팅 그룹 △시싸이드 시티(Seaside City)를 이끌며 혁신적인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 성장한 ADP 2024의 모습./ 디자인소리
전우성 대표는 "오늘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브랜드는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넘어 독특한 스토리와 가치를 전달한다. ADP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자인 어워드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우성 대표는 ADP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글로벌 브랜딩 강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그는 "디자인은 브랜드의 감성과 정체성을 가장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도구"라며,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가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6년 출범 이후 ADP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디자인 산업의 방향성과 트렌드를 제시하는 영향력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우성 대표의 영입은 이러한 비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디자인과 브랜딩의 창의적 융합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를 선도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5는 오는 30일 접수를 마감하며, 내년 3월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접수 정보는 ADP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안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