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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성북, 이야기를 담다’…지역 문화 콘텐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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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4. 11. 04. 16:57

[캠퍼스人+스토리]
8일 '성북학 학술회의' 개최…지역학 기반 발표 및 토론
성신여대
성신여대 '성북, 이야기를 담다 지역학과 문화콘텐츠의 만남' 포스터. /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지역사회 기관들과 공동으로 '제8회 성북학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성신여대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수정캠퍼스에서 '성북, 이야기를 담다: 지역학과 문화 콘텐츠의 만남'을 주제로 성북 지역의 다양한 문화 등 콘텐츠 생산자들 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행사에서는 △문화 콘텐츠의 지리학적 기초 △성북의 종교유산 △성북 문학인과 지역 인문 콘텐츠 총 세 가지 섹션으로 주제 발표 및 논의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지역학과 지역문화콘텐츠'를 주제로 지역학을 기반으로 한 지역 문화콘텐츠의 구체적인 사례와 연구 결과 공유 및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경환 성신여대 공공역사연구소장은 "이번 성북학 학술회의가 성신여대 구성원을 비롯한 많은 지역 주민에게 지역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성북 지역의 문화 콘텐츠가 지닌 가치와 현주소를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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