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가스전 잠재 가능성 낮다'는 주장은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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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올해 12월 시추는 한국석유공사가 현재의 조광권 하에 진행하는 의무 시추"라며 "조광권이 새로 설정돼 해외투자가 유치된 뒤 새로운 사업을 하게 되면 투자 상황을 봐서 필요시 기재부와 예타 부분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 1위 시추기업인 슐럼버거가 경제성과 가스전 잠재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지적하신 부분도 슐럼버거 보고서에 나와 있다"면서도 "우드사이드가 얘기했던 탐사 확률과 매장량보다 훨씬 큰 규모의 발견을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슐럼버거가) 기술평가를 하는 게 좋겠다고 제안해서 액트지오의 해저 심층 전문가들에게 의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