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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업’부터 윈터 ‘스파크’까지…에스파, 컴백 앞두고 솔로곡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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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10. 07. 09:14

에스파 두 번째 콘서트 솔로곡 무대 이미지
에스파(aespa)가 컴백을 앞두고 두 번째 콘서트 솔로곡을 깜짝 발매한다./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파(aespa)가 컴백을 앞두고 두 번째 콘서트 솔로곡을 깜짝 발매한다.

오는 9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에스파 스페셜 디지털 싱글 '싱크 : 패러렐 라인(aespa Special Digital Single 'SYNK : PARALLEL LINE')은 에스파가 지난 두 번째 콘서트에서 선보인 멤버별 솔로곡 4곡이 수록되어 있다.

카리나의 솔로곡 '업(UP)'은 중독성 있는 후렴과 미니멀한 트랙이 특징인 힙합 댄스곡이다. 카리나가 단독으로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모두를 사로잡겠다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담았다. 지젤이 작곡·작사에 참여한 '도파민(Dopamine)'은 상대에 대한 진심을 숨기기 위해 사랑에 목매지 않는 듯 행동하는 복잡하고 아련한 감성을 담은 R&B 곡이다.

또한 닝닝의 솔로곡 '보어드!(Bored!)'는 개성 있는 탑라인과 리드미컬한 트랙이 특징인 R&B 댄스곡으로, 닝닝이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강렬하게 시작되어도 끝내 지루해지고 마는 사랑의 이면적인 감정을 담았다. 윈터가 작곡·작사에 참여한 솔로곡 '스파크(Spark)'는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한 감성을 담은 시원한 EDM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가사에는 작은 불씨 하나로 뜨겁게 사랑에 빠지는 감정을 은유적으로 녹여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Whiplash)' 발매를 앞두고 7일 각종 SNS 계정을 통해 신곡 분위기에 어울리는 더욱 강렬해진 '쇠맛' 비주얼로 변신한 윈터와 지젤의 티저 이미지 및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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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왼쪽)과 지젤./SM엔터테인먼트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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