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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오스뮴 Inc. 글로벌 부사장 “명품 안목 높은 한국, 오스뮴에 매혹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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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4. 10. 01. 06:00

클라우스 오스뮴 인스티튜트 글로벌 부사장 인터뷰
"오스뮴, 다이아몬드 대체제…명품·투자 가치 높아"
"위·변조 불가해 차별성 높아…살아있는 비트코인"
스칼렛 클라우스 오스뮴 인스티튜트 글로벌 부사장 인터뷰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독일상공회의소에서 스칼렛 클라우스 오스뮴 인스티튜트 글로벌 부사장 인터뷰를 진행, 클라우스 부사장이 오스뮴으로 만든 명품 시계 및 귀걸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진숙 기자 act@asiatoday.co.kr
"아시아를 여행하면서 한국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오스뮴은 금 이상의 가치가 있어 글로벌 투자자들은 오스뮴을 투자 자산으로 구입하는데, 오스뮴 인스티튜트가 한국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독일상공회의소에서 본보가 진행한 '스칼렛 클라우스 오스뮴 인스티튜트 글로벌 부사장 인터뷰'에서 클라우스 부사장은 자사의 아시아 시장 확대에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클라우스 부사장은 "결정화된 오스뮴(크리스탈린 오스뮴)은 여러 가지 최상의 특징을 지닌 매우 특별한 귀금속인데,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탈린 오스뮴이 미래의 금속이자 유형자산 투자시장의 가장 핫한 투자처로 인식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이 많은 전문 분야에서 선구적인 리더 역할을 하는 만큼,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국가"라고 말했다.

오스뮴은 미국에서는 '선샤인 엘리먼트(Sunshine Element), 햇빛 원소라고도 불리는데, 클라우스 부사장은 오스뮴의 결정구조가 햇빛 아래에서 다이아몬드보다 더 빛나기 때문에 매료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오스뮴이 햇빛에 비치면 거울처럼 반사되는데, 다이아몬드의 빛이 사람의 눈에 닿는데 6m까지라면, 오스뮴은 30m 떨어져 있어도 그 반짝임을 볼 수 있다"며 "새롭고 혁신적인 데다가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이나 은, 다이아몬드와 달리 오스뮴은 아직 우리나라와 아시아 등에서는 낯선 귀금속이다. 오스뮴을 간단하게 몇 마디 단어로만 설명해야 한다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묻자, 클라우스 부사장은 "다이아몬드 대체제, 새로운 다이아몬드"라고 말했다. 디자이너들은 다이아몬드의 대안으로 오스뮴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데다가, 남성들도 좋아해 성별 호불호가 크지 않고, 가장 최근에 발견한 새로운 명품 소재이기 때문에 업계에서 새로운 소재라 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클라우스 부사장은 오스뮴이 실물자산의 투자수단과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성 측면에서 미래에 더욱더 주목받게 될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크리스탈린 오스뮴을 보석이나 명품 부분에서 사용한 것은 희소성 때문이었는데 앞으로는 명품뿐만 아니라 사업적으로도 가치가 크다"며 "특히 위·변조를 못한다는 점 때문에 굉장히 차별점이 있으며, 블록체인 시장과 비교하자면 살아있는 비트코인과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클라우스 부사장은 "무엇보다 오스뮴은 사진이나 비디오로는 표현되지 않고 햇빛 아래서 눈으로 직접 봐야 진가를 알 수 있는데,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재라는 점을 알아봐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스칼렛 클라우스 오스뮴 인스티튜트 글로벌 부사장 인터뷰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독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스칼렛 클라우스 오스뮴 인스티튜트 글로벌 부사장 인터뷰에서 클라우스 부사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오스뮴 인스티튜트 코리아.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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