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제품개발 성과 공유회 개최…실제 현장 적용

13건 추진 실적 및 계획 공유

현대제철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열린 제품개발 성과 공유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산업계·학계와 제품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20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최근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H 코어 솔루션(CORE Solution) 제품개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친환경·저탄소분야, 스마트 건설분야, 안전분야 관련 'H CORE Solution' 제품개발 공모과제 13건의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우수 과제에 대해 포상하는 자리였다.

13건의 과제 중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H형강 적용 역타 기둥 개발' 과제는 건설 현장에서 단순 H형강 적용에 비해 강재사용량을 줄여 고객사의 원가 절감에 기여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우수 과제들을 실제 건설현장에 적용하고 관련 사업화 모델을 개발하는 등 건설시장에서의 'H CORE' 제품브랜드 활용성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산업계, 학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H CORE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가면서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