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뮤지션 오:늘(O:neul)·라임 엑스엘(LIME XL)·찰리정 카이라쉬 밴드(Charlie Jung Kailash Band)·골든 스윙 밴드(Golden Swing Band)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고독(Solitude)을 주제로 삶에 지치거나 스트레스로 잠시 쉼이 필요한 이들에게 사색과 성장의 기회를 주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은사는 클래식·가요·EMDM·재즈 등 천년고찰의 저녁 풍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음악 축제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봄에 열리는 소규모 공연은 지리산 재즈 인 더 스프링(jirisan jazz in the spring)으로, 여름과 가을 사이에 야외에서 열리는 축제는 지리산 재즈 페스티벌로 명명했다.
천은사 주지인 대진스님은 "매년 재즈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문화사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