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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베트남 마산그룹 지분 9%를 매각하는 풋옵션 권리 행사 의지를 마산그룹에 표명했다.
지분 매각 협상은 현재 진행 형이다.
SK㈜ 측은 "SK그룹은 마산그룹, 빈그룹 등 베트남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K그룹은 리밸런싱 작업을 통해 방만한 투자를 점검하고 각 사업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편을 고려하고 있다. 전날에는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합병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나왔으며, SK이노베이션 측은 "사업 경쟁 강화를 위하여 합병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