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1주 전 차례상 평균 비용 30만4000원
    추석을 한 주 앞두고 집계된 차례상 평균 비용이 30만4434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0만4434원으로, 전주보다 0.3% 상승했으나 전년 대비 4.0%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과 13일에 이어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한 결과다.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6만6652원, 대형유통업체가 34만2215..

  • 추경호, 노인복지 현장 찾아 지원 강화 약속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노인복지 현장을 찾아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추 부총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독거어르신 가정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먼저 추 부총리는 고령의 생계급여 수급자인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활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인 맞춤돌봄서비스가 어르신의 상황에 맞춰 제대로 지원되고 있는지를 살펴봤다. 그리고 독거노인의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응급안전안심IC..

  • 6개월 이상 청년인턴 채용 기회 확대…경영평가 반영
    앞으로 근무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인턴의 채용 실적이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공공기관의 장기 인턴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다.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임기근 재정관리관은 이날 무역보험공사에서 '공공기관 부기관장 및 청년인턴과 대화'를 갖고 이런 내용의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임 재정관리관은 "청년에게는 업무경험과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공공기관에는 아이디어 발굴과 업무경감의 기회가 되기 위해서는 6개월 이상 청년인턴 확..

  • "필수품목 변경시 점주와 협의"…가맹점주 갑질 개선방안 추진
    필수품목 변경, 확대, 단가인상 등 거래조건을 가맹점주에게 불리하게 변경할 때 점주들과 협의가 의무화된다. 공정거래위원회위는 22일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가맹본부 필수품목 거래관행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현행 가맹사업법은 부당한 필수품목 지정에 관해서만 사후적인 제재가 가능할 뿐 계약 후 품목 확대, 불합리한 가격 인상 등의 가맹본부행태를 규율하기 어려웠다. 필수품목은 가맹본부가 자신 또는 자신이 지정한 사업자와 거..

  • 기재차관 "20대 추석 성수품 가격 작년보다 6.4% 낮아…물가안정 만전"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20대 추석 성수품 가격이 작년 추석 기간보다 6.4%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범부처 지역투자지원 전담반(TF) 회의'에서 추석 민생안정대책 이행 상황 점검과 관련해 "정부는 남은 기간 동안 잔여 공급물량 방출, 할인지원 등을 통해추석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차관은 "현재까지 각 부처 이행상황을 점검..

  • 김완섭 기재 2차관, 해군 1함대 찾아 장병 노고 격려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추석을 앞두고 국가·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김 차관은 21일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해군 제1함대를 방문해 내년도 예산안의 4대 투자중점 중 '국가의 본질기능 수행을 뒷받침' 분야의 재정투자 현황을 점검했다.김 차관은 먼저 제1함대에 정박 중인 동해함에 탑승해 함선 내 주요 시설과 해군 장병들의 생활공간을 둘러보고, 승조원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면서 장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차관은..

  • 조승환 해수부 장관, 아덴만 파병 청해부대에 임무완수 당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1일 아덴만 해역으로 파병을 위해 출항을 앞둔 청해부대 제41진 양만춘함 함장 강상용 대령에게 영상전화를 걸어 부대원들을 격려했다.조 장관은 전화 통화에서 "청해부대의 해상안보 작전과 해적 예방 활동 덕분에 우리 선원과 선박이 안심하고 아덴만·페르시아해를 항해할 수 있다. 제41진의 성공적인 임무완수와 더불어 장병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바란다"며 무사 귀환을 당부했다.청해부대는 2009년 3월부터 아덴만 인근 해역..

  • 지난해 사망자 '역대 최대'…암·심장질환·코로나19가 주범
    지난해 사망자수가 37만2939명으로, 사망원인통계가 작성된 1983년 이래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3대 사망원인은 암·심장질환·코로나19로, 특히 고령층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크게 늘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7만2939명으로 전년 대비 17.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암·심장질환·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체 사망의 39.8%를 차지했다.10대 사망..

  • 115년 만에 '어업선진화'…금어기 등 거미줄규제 개혁
    정부가 115년 만에 규제 중심의 어업관리에서 '시장친화형 어업관리'로 전환한다. 수산 자원 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어종별로 연간 잡을 수 있는 상한선을 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어획할 수 있도록 하는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를 전면 도입한다. 금어기와 어구·어법까지 복잡하게 얽혀있던 1500여건의 거미줄 규제는 2027년까지 절반을 폐지해 어획 총량 위주로 단계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1일 총리 주재로 열린 제2..

  • 삼성에 '갑질' 美브로드컴, 191억 과징금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부품 구매 장기 계약(LTA)을 강제한 혐의로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에 수백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삼성이 부품 공급선 다변화를 꾀하자 브로드컴이 이를 막기 위해 구매 주문 승인 중단, 제품 선적 중단 등 불공정 수단을 동원했다는 이유에서다.공정위는 브로드컴이 삼성전자에게 거래상 지위를 남용한 행위(공정거래법 위반)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91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공정위에..

  • 금감원,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이복현 "고금리 시장상황 적시대응"
    금융감독원은 21일 오전 이복현 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금융시장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융 이용 관련 민생대책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미국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고금리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고, 자금쏠림현상에 따른 시장불안 가능성도 상존하는 만큼 시장상황에 적시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금감원은 가계부채가 거시..

  • 9월 1∼20일 수출 9.8%↑…무역수지 5억 달러 적자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10% 가까이 늘었다. 무역수지 적자는 4억8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59억5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1∼20일 통계상 수출이 늘어난 것은 지난 6월(5.2%) 이후 석 달 만이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7.9%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13.0일)보다 2.5일 많았다...

  • 추경호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커져…적기 대응 조치할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정부와 한국은행은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빈틈없는 공조하에 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21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모두발언에서 "미 연준은 간밤 FOMC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파월 의장은 기자 회견에서 금리가 제약적 수준으로 향후..

  • "가짜농부 OUT"… '농업e지'로 보조금 누수 막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데이터와 4차산업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농업e지)이 정부의 혁신 플랫폼 모범사례로 부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2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시스템(농업e지)은 농업인이 간편하게 농업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조금 부정수급 차단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1,2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e지 시스템을 2024년 하반기..

  • 남해 서부 일부 제외 '전 연안' 고수온 주의보 해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0일 오후 2시부로 동해 중·남부 연안, 남해 동부 연안, 서해 중·남부 연안, 추자도 포함 제주도 및 충남·경남 내만에 대한 고수온 주의보를 해제하고, 남해 서부 연안 및 전남 내만에 대한 고수온 경보는 주의보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남해 서부 일부 해역을 제외한 전 연안에서 고수온 주의보가 해제됐다. 20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특보 해제 해역의 수온은 22.3~26.8도, 주의보 대체 해역의 수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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