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호선 상봉역 승강장서 흉기 휘두르고 도주…경찰 추적중
    서울지하철 7호선 상봉역 승강장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피의자 추적에 나섰다.서 울중량경찰서는 신원 불상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검거하기 위해 추적중이라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상봉역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70대 남성의 허벅지를 찔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흉기에 맞아 허벅지 등에 자상을 입은 70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승객 간 다툼이 있던 과..

  • [단독] 5년간 징계받은 총경급 경찰 37명…기강해이 '빨간불'
    지난 5년간 37명의 총경급 경찰관이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아시아투데이가 경찰청을 상대로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지난 5년간 경찰 10대 의무 위반행위로 징계받은 경찰관은 총 2101명으로 이중 총경 이상은 37명으로 집계됐다.징계 사유별로 보면 '품위손상'이 90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규율위반 832명, 직무태만 260명, 금품수수 832명이었다. 경찰관에 대한 징계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 감봉, 견책 등..

  • 다크웹 이용한 '마약 거래' 5년 새 13배 급증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이용한 '은밀한 마약거래'가 5년 전 대비 13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사범 4명 중 1명이 인터넷을 통해 마약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거래내역 추적이 어려운 다크웹 이용 거래가 크게 늘고 있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다크웹을 이용한 마약사범 검거인원은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3273명으로 집계됐다. 검거 인원은 2018년 85..

  • 차량절도에 음주·무면허까지…50대 불법체류자 검거
    술에 취해 차량을 훔치고 무면허로 음주운전까지 한 중국 국적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 28분께 용인시 기흥구 신갈오거리 인근에서 잠기지 않은 차량을 발견해 훔친 뒤 무면허로 음주운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날 오후 10시 51분께 "차키를 꽂아놓고 주차를 했는데 CCTV를 보니 누..

  • 복잡한 서류절차에 이탈 가속 자율방범대...논란 부른 경찰청 지시
    올해 4월 법정단체로 전환된 '자율방범대'의 이탈율이 가속화하자 경찰청이 자율방범대 위촉 독려 취지로 시·도 경찰청에 보낸 공문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21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이달 4일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에 자율방범대와 관련한 전달사항을 전파했다. 해당 공문에는 신분증 지급과 관련한 내용과 함께 복잡한 신고서류 제출을 완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이를 접수한 시도 경찰청은 자치경찰부장을 중심으로 자율방범대 위촉..

  •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서 무대구조물 붕괴…현장 작업자 8명 부상
    20일 오후 4시 24분께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미사경정공원에서 콘서트를 위해 설치 중이던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당시 일하던 작업자들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3명 중 8명이 무너진 무대 아래에 깔렸다. 당국이 파악한 부상자는 현재까지 중상 2명, 경상 6명 등 총 8명이다.중상자 2명 중 1명은 외국인 근로자로 전신 다발성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또 다른 중..

  • [속보]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서 무대구조물 붕괴…현장 작업자 6명 부상 추정
    20일 오후 4시 24분께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설치 중이던 무대 구조들이 쓰러져 당시 일하던 근로자들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0명 중 6명이 쓰러져 무대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설치 중이던 무대는 오는 23~24일 예정돼 있던 '슈퍼팝'(SUPERPOP) 콘서트를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 고령 운전자 사고 느는데…면허 자진 반납률 1% 불과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들의 자진 면허 반납률이 고작 1%에 그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0일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고령 운전자가 낸 사고는 3만4562건으로 전년(3만1841건) 대비 8%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05년 이후 1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전체 운전자 중 고령 운전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높았다. 국토교통부의..

  • 민주당 소속 김포시의원 숨진 채 발견…가족에 '극단 선택' 암시
    경기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의 한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서 민주당 소속 A 의원이 떨어져 숨진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A 의원은 호흡과 맥박이 없이 쓰러져 있는 상태였고,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 의원의 아내는 전날 오후 8시 23분께 "남편이 이상한 문자를 보낸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 “놀라는게 재밌네”…모형성기 바지 넣고 킥보드 ‘쌩쌩’ 달린 회사원
    바지에 모형 성기를 넣은 채 전동킥보드를 타고 돌아다닌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0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3시 40분께 김포시 구래동 길거리에서 모형 성기를 바지에 넣어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반바지 안에 모형 성기를 넣은 다음, 전동킥보드를 타고 다니다가 여성들이 지나가면 티셔츠를 들어 올려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 경찰, 가수 이선희 법인카드 유용 혐의 검찰 송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19일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로 가수 이선희씨(59)와 이씨의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다.19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씨는 2011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원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배임)를 받고 있다.이씨는 지난 5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권 대표는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후크엔터테인먼트 자금 약 40억원을 횡령한 혐..

  • "MZ조폭은 달랐다"…SNS로 세력 확장
    경기·충청 등 전국 폭력 조직 21곳에서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 조폭들이 모인 이른바 'MZ조폭'들이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세력을 확장한 사실이 드러났다.'전국구 깡패가 되려면 인맥이 넓어야 한다'…페이스북에 문구 공유19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MZ세대로 구성된 충남지역 조직폭력배 'A파' 조직원 32명과 2002년생 조폭 집단 '전국회' 일원 34..

  • 추석연휴 119신고 하루 4만2000건, 평소보다 1만건 많아
    최근 3년간 추석연휴 기간 119 신고전화가 하루 평균 4만건 넘게 울린 것으로 조사됐다. 구급출동 요청보다는 병원과 약국, 응급처치 안내 요청이 더 많았다. 소방청은 추석연휴 119 신고 건수가 몰리는 상황을 대비해 장비와 인력을 보강했다.19일 소방청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추석연휴 기간 119신고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신고접수 건수는 59만8253건으로 연평균 19만941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2020년 5일,..

  • 곳곳서 싱크홀…"바퀴 빠지면 어쩌나" 운전자 근심
    "달리다가 갑자기 바퀴라도 빠지면 어떻게 해요. 그야말로 '지뢰밭' 아니겠습니까."도로 위 운전자를 위협하는 싱크홀(땅꺼짐) 등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안전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18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9호선 언주역 앞 봉은사로에서 지름 1m·깊이 3m가량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8시간 가까이 주변 교통이 통제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강남구청은 지하 상수..

  • 여성 집 앞에서 성폭행 시도 30대 남성…4시간 추격 끝에 검거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에서 20대 여성을 현관문 앞까지 따라가 성폭행을 시도하려 한 30대 남성이 경찰의 끈질긴 추격 끝에 검거됐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주거침입 및 강간미수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2시 50분께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에서 20대 여성 B씨를 4층 현관문 앞까지 따라가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씨 집에는 친구가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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