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한국씨티은행, '기후행동 콘퍼런스 2024' 후원

    한국씨티은행은 19일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가 주최한 '기후행동 콘퍼런스 2024'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기후와 자연을 위한 지속가능한 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이중위기로 언급되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글로벌 모범 사례와 전문가들의 지식 공유를 통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장에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및 올해 제29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

  • 금호석화 주총, 법원서 소집절차 조사한다…박철완 요청 인용

    법원이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 소집 절차 및 결의 방식의 적법성을 조사한다. 금호석유화학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요청한 검사인 선임 건이 인용되면서다. 금호석유화학은 19일 이 같은 내용의 서울중앙지법 결정을 공시했다. 앞서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과 박 전 상무는 금호석유화학 주총 소집 절차와 총회 진행 절차, 표결 절차 등이 적법한지 확인하기 위해 법원에 검사인 선임을 신청했다. 법원은 차파트너스의 경우 검사인 선임..

  • '올림픽 파크포레온' 국평 20억…헬리오시티 맹추격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가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집값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용면적 84㎡형 기준 올림픽파크포레온 분양·입주권 가격과 헬리오시티 전용 84㎡형 매매 호가(집주인이 집을 팔기 위해 부르는가격)가 19억원에서 20억원 사이로 비슷하다. 헬리오시티가 속한 송파구는 그동안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등 대장주 아파트가 몰려 있는 잠실동이 몇 년간 집값..

  • 경계현 삼성 사장 "AGI 컴퓨팅랩 신설, 새 반도체 개발"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이 최근 신설한 AGI(범용인공지능) 컴퓨팅 랩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반도체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경 사장은 19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링크드인을 통해 "AGI의 길을 열기 위해 미국과 한국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AGI 컴퓨팅랩을 신설하게 돼 기쁘다"고 적었다. 삼성전자는 AGI 전용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AGI 컴퓨팅랩을 설립했다. 구글 TPU(텐서처리장치) 개발자 출신 우동..

  • 강도형 해수부 장관, 잇따른 어선사고에 '철저한 지도·감독' 당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9일 최근 잇따라 발생한 어선사고와 관련 관계 기관에 "철저한 지도·감독과 단호한 법 집행으로 잘못된 점들을 바로잡아 달라"고 당부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특별경계 강화기간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관행이라는 명목 아래 묵인되어 오던 것들은 없는지 돌아보고,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업하는 가운데 '안전'이라는 대원칙이 현장에서 지켜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9일 제2해신호를 시작으로..

  • '사실상 승리' 고려아연, 주주 지지 받았다…갈등 불씨는 여전

    고려아연과 영풍의 표대결이 예고됐던 주주총회에서 고려아연 측이 사실상 승리를 거뒀다. 쟁점이 됐던 유상증자 요건 변경에 대한 정관은 특별결의 요건을 지키지 못해 부결됐지만, 대부분 고려아연 측의 안건이 가결되면서다. 캐스팅보트를 쥐었던 국민연금도 고려아연의 안에 동의하는 등 주주들의 지지를 받은 만큼 고려아연은 기존 사업과 미래 신사업까지 계획대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고려아연 본사에서 고려아연의 정기주주총회..

  • 김동관 한화 부회장, 한화오션 전략회의 참석

    한화오션이 최근 주요 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영전략 회의에 김동관 한화 부회장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지난 9일 진행된 회의는 올해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각 부문별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각 부문 간 긴밀한 소통과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낼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는 설명이다. 이 자리에 김 부회장은 오전에 잠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영업손실 1965억원을 기록하..

  • 보유세만 급등시킨 '文정부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수순

    정부가 2035년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시세 반영률(현실화율)을 90%까지 올리기 위해 마련됐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폐기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21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문재인 정부 당시 수립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무리한 현실화율 인상으로 국민들의 부동산 보유세 부담이 크게 증가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 역시 이날 "과거 정부가 공시가격을 매년 인위적으로..

  • 막 오른 건설사 주주총회…신사업·세대교체로 '체질 개선'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막을 올렸다. 주요 키워드로는 신사업·세대 교체·사명 변경 등이 꼽힌다. 이른바 '체질 개선'을 통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해 심화한 건설경기 부진을 타개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5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제6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사업 확장 의지를 표명했다. 모듈러·그린 수소·에너지 솔루션·스마트시티 홈 플랫폼..

  • 우태희號 효성중공업, 그룹내 신재생 에너지 사업 '탄력'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효성중공업이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면서 그룹내 신성장동력 육성이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실적 상승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전력기기 분야도 글로벌 수요 상승 영향으로 친환경 신규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우태희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오는 25일 공식 취임한다. 그는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게 된다. 신규 선임된 우 대표는 지난..

  • 젠슨 황 “새 산업혁명 엔진”… 엔비디아, 30배 빠른 차세대 AI 반도체 발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미국 첨단산업의 메카 '새너제이'에서 '새로운 산업혁명을 구동하는 엔진'을 소개했다. 이름은 '블랙웰', 기존 대비 추론성능을 30배 끌어올렸고 에너지소비는 25분의 1로 줄이는 데 성공한 AI(인공지능) 반도체다.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셋 발표에 온 산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생성형 AI' 가속화에 불을 지폈다는 평가가 쏟아진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18일(현지시간)..

  • 티메파크 뭉쳤다…1분기 최대 가전 페스티벌 '메가디지털세일' 진행

    티메파크(티몬·위메프·인터파크쇼핑) 3사가 뭉쳤다. 티몬·위메프·인터파크쇼핑은 혼수 가전은 물론 다가오는 무더위를 대비한 냉방가전까지 메가급 혜택가로 선보이는 1분기 최대 통합 가전·디지털 페스티벌 '메가디지털세일'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상품별 즉시 할인에 장바구니 쿠폰, 카드사 추가할인까지 3단 메가할인으로 압도적 가격을 자랑한다. 먼저 위메프는 냉장제품은 물론 혼수가전 등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7종의 메가추천 대..

  • [글로벌전략 재편] LS그룹, 첨단산업 공급망 난제 '해결사'

    전기차와 배터리·반도체에 이르기까지 첨단산업이 안고 있는 최대 난제, 꼬일대로 꼬인 원료 소재 '공급망' 문제를 기회로 보고 사업을 키워가고 있는 그룹이 바로 'LS'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의 핵심원자재법(CRMA)으로 전방산업이 갈피를 잡지 못하는 동안 해당사업을 하나씩 키워가며 든든한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LS그룹은 전선, 일렉트릭, MnM, 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가 국내에 27개의 생산..

  • “엔비디아 파트너 나야 나” SK하이닉스, 차세대 ‘HBM3E’ 세계최초 양산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5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인 HBM3E 양산에 성공했음을 알렸다. 때마침 미국에선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가 산업혁명의 이정표가 될 만한 신제품을 발표하터라, 그 파트너이자 수혜자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실제 SK하이닉스는 이달 말부터 엔비디아에 제품 납품을 시작한다. 삼성전자와 미국 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3사가 HBM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경쟁우위를 지켜가는 양상이다...

  • [공동주택 공시가격]강남권 보유세 최대 30% '쑥'…은마, 18%뛴 523만원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서울의 주요 아파트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도 지난해에 비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아파트값 상승세가 뚜렷했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의 경우 보유세 부담이 대체로 10% 안팎 수준으로 커지겠지만, 비강남권 단지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세무업계에서는 "올해 보유세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많이 증가했던 2~3년 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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