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 7만5000건 가맹점 대표 정보 유출…"현재까지 고객 피해 없어"
    우리카드 영업 센터에서 7만5000건의 가맹점 대표자 정보가 유출됐다. 우리카드 측은 "현재까지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강조했다.우리카드는 26일 지난 1월~4월 사이 인천영업센터에서 당사 가맹점 대표자 개인(신용)정보 약 7만5000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유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 △성명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다.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해당 정보를 받은..

  • 우리카드, 1분기 순이익 290억원…전년比 36.6% ↓
    우리카드는 올 1분기 29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6% 감소한 수치다.우리카드가 역성장한 배경은 고금리 여파로 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경기 악화에 건전성 지표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말 기준 연체율은 1.46%로 전년 동기(1.35%) 대비 0.11%포인트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NPL)은 1810억원으로 전년 동기(1440억원) 대비 25.7% 증가했다. NPL비..

  • NH농협생명, 1분기 순이익 784억원…전년比 31.6%↓
    NH농협생명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7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 줄었다고 26일 밝혔다.CSM(계약서비스마진)은 전년 동기 4조9089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9.6% 증가했다.지급여력(K-ICS)비율은 380.3%로 같은 기간 54.8% 포인트 상승했다.농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신계약 확대로 보험 손익은 증가했으나, 금리 상승에 따른 보유자산(FVPL) 평가손익 감소해 당기 손익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 하나카드, 1분기 535억원 순이익 달성…전년比 164% 급증
    하나카드는 올 1분기 535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4% 급증한 수치다. 순이익이 크게 개선된 배경은 국내 및 해외 취급액과 연회비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나카드의 총 취급액은 21조5779억원으로 같은 기간 3% 성장했다. 해외 매출은 9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8.6% 성장했다. 대표 상품으로 부상한 해외 특화 카드 트래블로그가 흥행하면서, 해외 체크카드 시장점유율이 49%까지 성장한..

  • 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8245억원… 전년比 9.8% 감소
    우리금융그룹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824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9.8%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1분기 영업수익은 2조5488억원으로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자이익은 우량 기업대출 중심 성장 및 수익구조 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2조1980억원을 기록했다. 총대출은 316조원으로 전년 대비 7.7% 늘었는데 이중 기업대출이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75조원, 가계대출은 4.0% 증가한 136조원으로 집계됐다. 비..

  • [마감시황] 금융그룹 양호한 실적에 금융업 위주 상승…코스피 2656.33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71포인트(1.05%) 오른 2656.33에 마감했다. 금융지주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주주 환원 정책을 확대하는 등 기대감에 금융주들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개인은 5607억원어치를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4698억원, 684억원어치를 사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은행업종(5.73%), 손해보험(3.07%), 증권(2.07%), 생명보험(2.06%), 카드(1..

  • 신한라이프, 1분기 순이익 1542억원…전년比 15.2% 증가
    신한라이프는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5.2%(204억원) 증가한 1542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순이익이 성장한 건 신계약 성장에 따른 CSM 상각 증가 등으로 보험손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1분기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8%(659억원) 증가한 2009억이다. 전년 동기 발생한 1회성 희망퇴직비용 영향을 제외하더라도 20.1%(336억원) 증가했다. CSM은 7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 신한투자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757억원…전년 동기 대비 36.6%↓
    과거 취급한 인수 금융 자산의 손상 영향으로 인해 신한투자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7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6% 줄었다.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 영향으로 위탁매매 수수료가 증가했으나, 과거 취급했던 인수금융 자산의 손상 영향으로 인해 영업수익이 감소하면서 당기순이익이 줄었다.다만 전분기 인식했던 대체투자자산 평가 손실 효과는 소멸되면서 작년 4분기 대..

  • 하나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905억원…전년 동기 8.5%↑
    하나증권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모두 개선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손님 수 증대, 전통IB 확대, S&T 비즈니스 확장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인 결과라는 분석이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나증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090억원, 당기순이익은 8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7.8% 증가했다. 본업 경쟁력 강화로 전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고, 영업환경이 개선된 것이 실적 턴어라운드..
  • 농협금융, 1분기 순이익 6512억원…전년比 31.2% 감소
    농협금융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65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2%(2959억원)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을 제외한 농협은행, 농협생명 및 손해보험 등 대부분의 계열사들의 순이익이 줄면서다. 농협금융의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유가증권 운용손익의 감소 등으로 비이자이익은 감소했다.1분기 이자이익은 2조 20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6%(1751억원)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50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 'ELS·고환율' 여파에도…하나금융, 1분기 순이익 1조원대 '선방'
    하나금융그룹이 올 1분기 선방한 성적표를 거뒀다. 홍콩 H지수 ELS 손실과 환율 상승 여파에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1조34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하나금융은 1분기 연결 당기 순이익 1조340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 줄어든 수치다. 하나금융 순이익이 소폭 줄어든 것은 홍콩 ELS 충당부채 1799억원과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 813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 같..

  • 신한카드, 1분기 결제 취급액 48조원 돌파…"역대 최고"
    신한카드의 올 1분기 결제 취급액이 48조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흐름이면 '연 200조 달성'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신한카드는 올 1분기 결제 취급액이 역대 최대인 48조 1153억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수치로 개인, 법인의 신용, 체크카드 등 일시불, 할부를 모두 포함한 국내외 결제의 총 취급액이다. 금융 사업부문 및 할부금융·리스 사업부문을 포함한 이용금액 역시 54조 7681억으로 전년 동기..

  • KB금융, '2023년 MSCI ESG평가'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
    KB금융그룹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MSCI는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 단계로 발표하고 있다. 'AAA'등급은 은행 산업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 한은, 1분기 일평균 외환거래액 694억 달러…역대 최대 수준
    올 1분기 일평균 외화거래액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1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와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694억달러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대비 9.6% 증가했고 2008년 이후 최대 분기 수준이다. 현물환거래가 261억 2000만달러,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432억8000만달러로 각각 작년 4분기 대비 7.9%, 10.7% 늘었다. 외국환은행 중 국내은행의 외환거래액이 310억60..

  • 신한금융 1분기 순이익 1조 3215억 기록… '리딩뱅크' 탈환 성공
    신한금융지주가 올 1분기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증가로 리딩뱅크 탈환에 성공했다. 기업을 중심으로 원화대출이 증가하면서 이자이익이 전년 대비 10% 가까이 늘고, 증권과 카드 등에서 수수료이익이 증가하면서다. 특히 KB금융지주는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충당부채를 8000억원 넘게 발생한 반면, 신한금융은 2740억원 발생해 일회성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신한금융은 올 1분기 순이익 1조 3215억원을 기록,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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