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 7월 물가상승률 40여년만 최고…장바구니 물가 부담↑
    지난달 영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40년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공급망 불안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올해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영국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17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1% 올랐다고 전했다.이는 1982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문가 예상치인 9.8%를 상회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 러시아인에 국경 걸어 잠그는 EU…핀란드·에스토니아, 비자 제한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러시아 국민들의 역내 입국 제한에 나섰다. 핀란드는 관광비자 발급을 10% 수준으로 축소하고, 에스토니아는 이미 발급된 비자도 취소할 방침이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카 하비스토 핀란드 외무장관은 핀란드를 통한 유럽행 러시아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내달 1일부터 러시아인에 대한 관광비자가 발급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핀란드 외무부는 러시아 비자 신청 예..

  • 잇단 위기에 평정심 잃어가는 獨…국민 불안감↑ 국가신뢰도↓
    독일인들 사이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뉴스전문채널 ntv는 15일(현지시간) 많은 독일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반복되는 사회 전반의 위기를 거치면서 안정감과 평정심을 잃어가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오파쇼프스키 미래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3월부터 러시아의 우크라..

  • 영국, 오미크론 대응 모더나 '2가' 백신 최초 승인
    영국이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는 미 제약사 모더나의 백신 사용을 처음으로 승인했다.AFP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성명을 통해 기존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에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인 모더나의 '2가'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MHRA는 모더나 2가 백신이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며 재유행을 주..

  • 한·미 등 42개국, 러시아에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반납' 촉구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등 42개국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단지를 점령한 러시아에 운영권을 반납할 것을 촉구했다. 오스트리아 빈 주재 EU 국제기구대표부는 14일(현지시간) 42개국이 러시아에 "자포리자 원전 단지와 그 주변, 나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군 병력과 미승인 인력을 철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성명은 최근 자포리자 원전 일대에 대한 포격전으로 방사성 물질 누출 등 참사 발생..

  • 양조장서 만드는 녹색에너지…獨, 맥주폐수 이용한 수소 생산 연구 착수
    독일 재생가능에너지 연구팀이 맥주 양조 이후 나오는 폐수로 수소 에너지를 생산하는 프로젝트 연구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단계 테스트 시설 가동에 착수했다.독일 시사일간지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은 13일(현지시간) "연방정부가 소홀히 했던 수소 에너지가 새로운 연료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며 뮌스터 대학교 재생가능에너지 연구팀이 식품산업의 폐수에서 수소에너지를 추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2차 테스트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에..

  • 제2의 체르노빌 사태? 상황 엄중해진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또 포격
    단일시설로는 유럽 최대 원자력발전소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원자력발전소)이 또 다시 포격을 당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번 포격 역시 서로 상대방의 소행이라며 책임 떠넘기기에 바쁘다. 11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회사 에네르고아톰은 러시아군이 이날 원전을 향해 5차례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원전 포격과 관련해 유엔(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열리는 당일이었다...

  • '가마솥' 유럽이 끓는다, 영국 폭염과 가뭄ㆍ프랑스 화마와 사투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이 기후변화에 의한 폭염에 연일 몸살을 앓고 있다. 영국은 가뭄이 공식 선언될 예정이고 프랑스는 최악의 산불에 '화마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기상청이 이날 잉글랜드 남부와 웨일스 일부 지역 등에 화재 심각성 지수를 최고 단계인 5단계로 높였다. 아울러 영국 환경청(EA)은 12일 잉글랜드 남부와 동부 지역에 가뭄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관측된다.현재 영국은 1..

  • 푸틴 최측근, 우크라 동부 방문…"돈바스 안보보장은 러시아의 우선순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전직 대통령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전격 방문했다. 러시아 일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자신의 텔레그램 개인 채널을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돈바스를 방문하여 LPR(루간스크 공화국)과 DPR(도네츠크 공화국)의 수장을 만났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푸틴 대통령을 대신해 돈바스 두 공화국의 안보를 보장하기..

  • 원숭이두창 백신 소진돼 가는 영국…방역당국, 9월말까지 접종대상 선별
    원숭이두창 확산으로 고심 중인 영국 방역당국이 백신 추가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파이낸셜타임스는 9일(현지시각) 영국이 확보한 원숭이두창 백신 물량 8300회분이 2~3주 이내에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원숭이두창 백신 주문물량 10만회분의 인도가 9월 말까지 재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백신접종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오직 한 기업에서만 원숭이두창 백신을 생산하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공급난을..

  • 獨, 중국의 대만 군사도발에 위기감…대중 무역전쟁 시나리오 연구 착수
    중국과 대만 사이의 군사적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독일이 중국과의 '무역전쟁' 가능성을 전제로 시나리오 연구에 들어갔다.독일 국영방송 ARD는 9일(현지시간) 경제연구소 ifo의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독일이 중국에 대한 경제적 제재의 일환으로 '무역전쟁'을 감행할 경우 막대한 경제 손실을 감수해야만 한다고 보도했다. 독일 경제는 가장 중요한 교역 상대국인 중국과 대만간의 정치·군사적 갈등이 더 심화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독일 정치..

  • "러시아 무기에 미국·유럽·아시아 부품 쓰여"…한국 기업 부품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한 무기에 미국, 유럽, 아시아 기업에서 만든 부품이 쓰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8일(현지시간)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회수한 러시아 무기와 군용품 등 27개를 분석한 결과, 최소 450개의 부품이 외국에서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기업이 만든 부품이 317개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 34개, 대만 30개, 스위스 18개, 네덜란드 14개, 독일 11개, 중국 6..

  • '우크라군 인권법 위반' 지적 앰네스티, "러시아 옹호 아냐" 결국 사과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AI)는 앞서 우크라이나군이 민간인을 위험에 빠뜨리며 인권법을 위반했다고 발표한 보고서와 관련해 "깊이 후회한다"고 사과했다.AI는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보낸 이메일에서 앞서 발표한 보고서가 우크라이나에 괴로움과 분노를 초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AI는 하르키우, 돈바스, 미콜라이우 등 19개 마을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민간인 거주 지역 옆에 주둔한 것을 확인했다는 보고서 내용을 거듭 주장하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러시아..

  • '탐욕인플레' 혜택 기업에 '초과이윤세' 부과 추진하는 獨 정치계
    독일에서 러시아발 위기와 인플레이션을 이용해 큰 수익을 내는 기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정치계가 해당 기업에 '초과이윤세'를 부과하는 안을 제기했다. 경제학자들은 '불가능한 일' 이라고 맞섰다. 독일 공영방송 ARD는 6일(현지시간)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을 이용해 실질적으로 높은 수익을 내는 '그리드플레이션(Freedflation, 탐욕인플레이션)'으로 혜택을 보는 기업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점점 거세지고 있으며 주요..

  • 개전 후 첫 외국 화물선 우크라 입항…곡물 수출 속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극적 합의로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이 재개되면서 전쟁 시작 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외국 국적 선박이 입항했다.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쿠브라코우 우크라이나 장관은 바베이도스 국적의 일반회물선 풀마(Fulmar) S호가 이날 남서부 초르노모르스크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외국 국적의 배가 우크라이나에 들어온 것은 처음이다.선박은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싣고 튀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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