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한국무용으로 홈트를? ‘홈트가무’ 영상 시리즈 공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한국무용을 응용해 쉽게 홈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홈트가무’ 영상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영상은 각 부위별로 운동할 수 있는 총 6편의 시리즈 형태로 제작됐다. 첫 편은 한국무용 정재 동작 중 양팔 평사위, 빗겨사위를 활용하여 오십견을 예방할 수 있는 동작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 ▲2편 무산향의 이수고저, 단전이무, 연풍대 동작을 활용한 ‘무산향으로 안 빠지는 팔뚝살 빼기!’, ▲3편 진주검무의 앉은 사위, 양..

  •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이규형·서인국 등 캐스팅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여섯 번째 시즌에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 등이 출연한다.11월 2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친구의 계략으로 인해 감옥에 갇혔다 14년 만에 탈출한 에드먼드가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다.촉망받는 젊은 선원이었으나 하루아침에 약혼녀와 모든 것을 잃어버린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에는 이규형, 서인국..

  • "추석 맞아 전통문화 체험해볼까" 윷놀이 대회 등 '풍성'
    추석을 맞아 전통문화와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8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지구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 큰잔치' 행사를 연다.행사에서는 지난해 국가무형유산 공동체 종목으로 지정된 윷놀이를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예선전에서 OX 퀴즈를 푼 뒤, 승자 진출 전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윷놀이 대회는 내국인 100명, 외국인은 총 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우승한..
  • "국가유산 행정 전 과정, 디지털로" 차세대 시스템 2025년 가동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행정을 디지털로 통합·운영하는 차세대 전자행정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문화재청은 지난 2004년부터 전자 행정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각 지역자치단체, 수리기술자, 지표·발굴기관 등 1400여 곳의 1만5000여 명이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보수·정비, 지표 발굴, 현상 변경 등의 업무를 처리 중이다.차세대 시스템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국가유산 체제에 맞춰 기존 기능을 보완한다. 국가유산 지정 및 해제, 보..

  • 콘진원, 내달 '뉴욕 코믹콘'서 한국공동관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0월 12~1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박람회 '뉴욕 코믹콘 2023'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한국공동관은 하이틴 콘셉트의 '코리아 코믹스 하우스'(The House of KOREA COMICS) 전시관으로 조성된다. 공동관에서는 북미 시장 웹툰 업계 선두 기업인 네이버웹툰과 협업해 영어 서비스 인기 순위 1위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Marry My Husba..

  •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조선왕릉 숲길 걸어볼까
    가을을 맞아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조선왕릉 숲길이 문을 활짝 연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조선왕릉 숲길 8곳을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서울에서는 태릉과 강릉을 잇는 1.8㎞ 길을 걸으며 깊어져 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경기 동부 지역에서는 구리 동구릉, 남양주 광릉, 남양주 사릉의 숲길이 열린다.도성 동쪽에 있는 9개 무덤을 뜻하는 동구릉에서는 휘릉에서 원릉까지, 또 경릉에서 양묘장, 자연학습장에 이르는..

  • 이건희 한지 미학과 김선영 청동 조각의 만남
    이건희·김선영 작가의 콜라보 전시 '사이;'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서울 청담동 ArtFin(아트핀) 갤러리에서 열린다.30년 가까이 한지 작업에 천착해 온 이건희는 동양적 여백이 충만하고 자연친화적이며 명상적인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미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런던에서 '한지-페이퍼(Hanji-paper)' 전시를 선보이는 등 30회 이상 개인전을 열었다.이화여자대학교 조소과,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 장욱진 회고전 열려..."방탄소년단 RM 소장품 6점도 포함"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등과 함께 우리 근대미술사의 대표적인 2세대 서양화가인 장욱진의 20대 시절 작품부터 마지막 작품까지 한데 모은 회고전이 열린다.국립현대미술관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공동주최로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을 내년 2월 12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유화, 먹그림, 매직펜 그림, 판화, 표지화와 삽화, 도자기 그림 등 시기별 대표작을 중심으로 270여점을 공개한다. '작고 예쁜, 동..

  • 100년 전 영국화가가 그린 풍속화, 한국춤으로 재탄생
    한국을 사랑한 영국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가 남긴 그림들이 현대적인 감각의 한국 춤으로 되살아난다.세종문화회관은 11월 2∼5일 M씨어터에서 엘리자베스 키스의 그림을 모티브로 한 서울시무용단 신작 '엘리자베스 기덕'을 선보인다.엘리자베스 키스(1887∼1956)는 1919년부터 한국을 방문해 80여점의 한국 풍속화를 남긴 화가다. 한국의 크리스마스실(seal)을 세 차례 디자인했으며, 낙관을 한국식 이름인 '기덕'으로 바꾸기도 했다.이번 공연은..

  • 마이스키와 협연 장한나 "연주자 삶 알려준 선생님과 함께해 영광"
    "어렸을 때 같이 찍은 사진을 남기지 못한 것이 후회로 남아서 지금은 미샤 마이스키 선생님을 볼 때마다 셀카를 찍어요."11년 만에 스승인 첼리스트 마이스키와 한국에서 공연하는 지휘자 장한나는 15일 서울 서초구 코스모스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이를 먹은 건 억울하지만 선생님과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사이가 되어 좋다"는 장한나는 첼로 거장 마이스키와 함께 23∼2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펼친다. '장한나..

  • 추석 연휴에 4대 궁·종묘 등 무료 개방
    추석 연휴를 맞아 대표적인 문화 관광 명소인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이 문을 활짝 연다.문화재청은 이달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에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종묘는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지만, 이 기간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궁과 왕릉의 경우 매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휴관하나, 이번 연휴에는 모두 문을 연 뒤 4일에 휴관한다. 조선시대 왕실 호위 문화를 보여주는..

  • 청와대 개방 1주년 대통령 특별전 43만명 관람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대통령 특별전에 110일간 43만 명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6월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전시에는 내외국인 관람객 43만3503명이 다녀갔다. 새만금 잼버리대회에서 조기 퇴소한 대원들도 31개국에서 1642명이 찾았다.전직 대통령 아들들과 며느리 6명이 함께 특별전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철, 노재현, 김홍업..

  • [투데이갤러리]도널드 저드의 '무제'
    미국 작가 도널드 저드(1928~1994)는 20세기 주요 미술 사조 중 하나인 미니멀리즘의 대표 작가다.저드는 1946년 6월부터 1947년 11월까지 주한미군으로 근무했다. 이후 1991년 대구의 인공화랑에서 개인전을 열고 윤형근 등을 만나기도 했던 그는 당시 접했던 한지로 판화 작업을 시도했다.그러나 얇은 한지 특성 등으로 애를 먹었고 목판의 구성이나 사용할 색 등 기본 개념은 모두 정해진 상태에서 1994년 세상을 떠나며 작품은 미완으..

  • 왕세자 집무 공간이었던 경복궁 계조당 20일 공개
    왕세자가 집무 공간으로 썼던 경복궁 계조당이 복원 작업을 마치고 공개된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0일부터 복원한 계조당 권역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계조당은 경복궁 동쪽에 자리 잡은 동궁 권역의 일부분이다. 조선의 제5대 임금인 문종이 부친인 세종을 대신해 국정을 수행하고 신하들과 현안을 논하던 공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신하들이 조정에 나아가 왕세자에게 예의를 보이는 조하를 드리거나 궁중 잔치인 진찬이 열리는 등 세자의 공간이었던..
  • '브누아 드 라 당스' 강미선 출연 발레 '돈키호테' 내달 개막
    지난 6월 무용계 아카데미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수상한 무용수 강미선이 남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발레 '돈키호테' 무대에 오른다.유니버설발레단은 발레 '돈키호테'를 다음 달 6∼8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돈키호테'는 스페인 극작가 세르반테스 소설에 마리우스 프티파와 알렉산더 고르스키가 안무를 붙인 작품으로 러시아에서 초연했다. 기사 돈키호테의 모험을 다룬 원작 소설과 달리 선술집의 딸 키트리와 젊은 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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