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파워]현대커머셜, 대출채권 256억원 매각…현대얼터너티브 몸집 키운다

    현대자동차그룹 금융계열사 현대커머셜이 현대카드 자회사 현대얼터너티브에 256억원 규모의 대출채권을 양도하기로 했다. 단순한 현금 확보 차원을 넘어 수익 창출을 노린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커머셜은 오는 30일 현대얼터너티브에 대출채권을 이..

  • [마켓파워] 하이테크 육성 나선 SK에코플랜트…SK하이닉스와 시너지 극대화 노린다

    SK에코플랜트가 하이테크사업을 집중 육성해 반도체·인공지능(AI)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마침표를 찍는다. SK하이닉스의 미국 현지 공장을 통해서다. 이를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중심축 중 하나였던 '친환경 사업'에서 반도체·인공지능(AI) 중심 첨단 인프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 [마켓파워] 거품 꺼진 카카오페이…영업적자·오버행 등 '겹악재'로 악화일로 걷나

    원화 스테이블 코인 도입 기대에 한때 최선호주로 평가 받던 카카오페이가 하반기 들어 약세를 거듭 중이다. 약 200% 급등했던 상반기 때와 달리 30% 넘게 떨어지고 있는데, 신사업 기대감만으로 치솟았던 주가에 거품이 걷힌 모습이다. 출범 이후 7년 째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취약한..

  • [마켓파워]레고랜드, 개장 2년 만에 매출 꺾이고 완전자본잠식

    레고랜드코리아가 개장 2년 만에 매출 감소세에 접어든 데 이어 작년에는 10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하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서 회사의 존속 능력에 '중대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명시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레고랜드코리아는 개장 첫..

  • [마켓파워]6년전 벤처창업 나선 이웅열…경영 성과 어떠나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2018년 "창업가로서 새로운 길을 걷겠다"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6년이 지났지만 결과는 초라하다. 직접 설립한 벤처·스타트업 5곳 가운데 3곳은 이미 청산됐고 남은 회사들은 만성 적자와 자본잠식에 빠져 있다.유전자세포치료제 ‘인보사’의 성분 허위신..

  • [마켓파워] HD현대, 조선사 합병에 시장 출렁… 정기선式 리더십 눈길

    HD현대그룹이 단행하는 5년 만의 조선부문 지배구조 개편에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조선·방산 시너지 기대감에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10% 이상 급등했고 지주사 주가 역시 소폭 상승하는 등 긍정적 흐름이 이어졌다. 오너일가가 지주사 HD현대를 통해 그룹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 [마켓파워]HD현대 아비커스, 700억 수혈에도 적자 지속…스톡옵션 매력도↓

    HD현대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율운항 솔루션 자회사 아비커스가 설립 이후 5년 동안 단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하고 누적 영업손실만 400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해 스톡옵션을 부여했지만 행사가액이 액면가 대비 36배에 달해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 [마켓파워] "삼다수 의존도 높은데 R&D는 줄이고"… 광동제약 '영업이익률 0%대' 배경은

    '0.97%.' 광동제약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률 수치다. 매출은 8000억원을 웃돌면서 제약업계 상위권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80억원도 미치지 못했다.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매출 규모가 비슷한 경쟁사들이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내는 것과 비교된다. 원인은 두 가지로 분석된다...

  • [마켓파워]한화로보틱스, 177억 적자 뒤 300억 수혈…'애물단지' 꼬리표 뗄까

    한화로보틱스가 작년 177억원에 달하는 영업적자를 기록한 뒤 올해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반전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매출액(86억원)의 두 배를 웃도는 적자 구조 속에서 이번 그룹차원의 자금 수혈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금융감독원..

  • 美 넘어 필리핀·페루까지… 바다 위 전선 넓히는 HD현대重

    HD현대중공업에서 방위 산업 부문을 도맡은 특수선사업부는 '최초' '최다' '유일'과 같은 타이틀을 몇 개 거머쥐었다. 현존하는 국내 최신예 이지스함의 기본 설계를 주관한 국내 유일의 조선사이며, 국내 조선사 중 최다 함정 수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조선사 중 최초로 미 해군 함..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