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김정은 차량 행렬 중 도요타 SUV 목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차량 행렬 중 일본 도요타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6대가 목격됐다. 26일(현지시간)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북한 조선중앙TV에 방영된 전날 김 위원장의 김일성군사종합대학 방문 영상을 분석한 결과 18대의 차량 행렬 중에 브랜드 로고가 제거되고 경광등이 부착된 6대의 도요타 랜드크루저 300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북한이 2017년 이후 운송수단의 대북 이전을 금지한 유엔 제재를 우회하고 있다는 최..
  • 국민의힘 "영수회담, 협치·소통의 장 기대"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영수 회담과 관련, 협치와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여야 간 이견이 있고 정쟁 우려가 큰 사안을 논의하기보다 지금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은 대통령을 포함해 여·야·정 모두 한마음으로 민생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만나기에 앞서 서로 간의 입장 차가 확연한 사안들을 거듭 요구하는 것은 국민께서 진정으로 바라는 '협치'를 요원하..

  •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 장관 별세…향년 76세

    국민에게 '4대강 장관'으로 널리 알려진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고인은 1971년 제10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발을 들인 후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8인의 대통령을 모셨다. 특히 자타가 공인하는 교통행정 전문가였다. 농수산부 행정사무관에서 1974년 교통부 행정사무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 27년간 주요 직을..

  • 軍, 해상탄도요격유도탄(SM-3) 이지스함 배치 결정

    군이 해상탄도요격유도탄(SM-3)을 해외 구매로 확보키로 결정했다. 방위사업청은 26일 국방부 청사에서 제16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해군 이지스함(KDX-Ⅲ Batch-Ⅱ)에 탑재할 해상탄도탄요격유도탄을 국외구매로 확보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방사청은 2017년 SM-3 소요가 결정돼, 2018년 선행연구를 통해 FMS 방식이 적절한 것으로 분석했다. 방사청은 한반도 환경, 재정여건, 효용성, 국내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했다..

  • 文 "한반도 상황 극도 악화…총선 민의 따라 정책 기조 전환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은 26일 "지난 2년 사이 한반도 상황은 극도로 악화됐다"며 윤석열 정부를 향해 "남북 관계와 한반도 정책 기조를 조속히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 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공개된 영상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반도 정세를 두고 "이대로 가다간 언제, 어느 순간 군사적 충돌과 전쟁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로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

  • 尹대통령, 9개국 신임 주한대사로부터 신임장 제정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를 비롯한 9개국 신임 주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신임장 제정식에는 자크 플리 룩셈부르크 대사, 제프리 데이비드 로빈슨 호주 대사, 마렉 레포브스키 슬로바키아 대사, 페타르 크라이체프 불가리아 대사, 부 호 베트남 대사, 에미제로노 킵소이 케냐 대사, 호르헤 엔리케 발레리오 에르난데스 코스타리카 대사,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 말레이시아 대사가 참석했다...

  • '친윤' 이철규 원내대표 도전설에 뒤숭숭한 與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을 일주일 앞두고 친윤(親尹) 핵심 이철규 의원의 출마에 대해 당내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이 의원이 4·10 총선 공천관리위원, 인재영입위원장이었던데다 서울 강서구청장 참패 당시 김기현 지도부의 사무총장이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총선 참패 주요 원인으로 대통령실과 당의 수직적 관계가 1순위로 꼽히는 상황에서 이 의원의 등판이 국민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은 26일 SBS..

  • 與, 참패 보름만에 '총선백서TF' 구성…수도권 낙선인 등 17인 참여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하는 총선백서태스크포스(TF) 구성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총선백서TF 측은 이날 "백서를 통해 국민의힘이 민심에 부응하는 정당이 되고 당의 체질 개선에 나설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TF위원장은 조정훈 의원(서울 마포갑)이 맡았고, 정치학 전문가를 비롯해 제22대 총선 출마자와 여론조사·빅데이터 전문가, 전·현직 지방의회의원 등 총 17인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은 진영재..

  • 제414회 국회 임시회 30일 집회 공고

    제414회 국회 임시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의장 김진표)는 26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외 141인이 이날 집회요구서를 제출함에 따라 헌법 제47조제1항 및 국회법 제5조 제1항에 의거해 오는 30일 오후 2시에 국회 임시회를 집회한다고 공고했다.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오전 국회 의사과에 5월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요구 기간은 이달 30일~다음 달 29일이며 본회의는 다음 달 2일과..

  • 안철수, 이철규 원내대표설에 '비판적'…"당에 도움될까"

    4선에 성공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경기 성남 분당갑)이 연일 떠오르고 있는 '친윤'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설에 대해 "과연 우리 당에 도움이 될 것인가? 개인보다는 당 전체를 생각해주셨으면 한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TV조선 '강펀치'에 출연해 "이번이 우리 당이 바뀌는 모습을 보일 중요한 계기인데 꼭 지금 나오셔야 될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진행자가 친윤계 이철규 의원 등이 원내대표 하마평에 거론되는..

  • 尹·李 첫 영수회담, 29일 오후 2시 대통령실서(종합)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영수회담을 한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26일 오전 영수회담 준비 3차 실무회동을 한 뒤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회담은 차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하고 민주당에서는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함께한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6일 용산 대통령실..

  • 중앙선관위, 국민의미래+국민의힘 합당 완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흡수 합당을 완료했다고 26일 공고했다.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 지역구 당선인 90명에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인 18명을 더해 보유 의석수 108석을 확정했다. 비례대표 당선인으로는 최보윤 변호사,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김민전 경희대 교수, 한지아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국민의미래와 흡수 합당 결의안'을 상정했고..

  • 尹, 공수처장 최종 후보에 오동운 변호사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동운 법무법인 금성 변호사(사법연수원 27기)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최종 후보에 지명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은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신속히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대통령실은 1998년 부산지방법원 예비판사로 공직에 입문, 법원에서 20년간 다양한 재판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오 변호사가 신임 공수처장에 적합하다고 봤다. 오 변호사는 서울고등법원 판사,..

  • 민주 "29일 영수회담…민생 회복 및 국정 전환 도모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한다고 밝혔다.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영수회담 준비 3차 실무회동 결과를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며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없이 윤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국민이 원하는 민생 회복과 국정 기조 전환의 방안을 도모하는 회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브리핑했다. 천 실장은 의제가 합의되지 않은 채 회..

  • 與, 민주당 임시국회 단독 소집요구에 "여야 협치 파괴"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이 5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단독으로 제출한 데 대해 "여야 협치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금일 민주당은 일방적으로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한 뒤 5월2일 본회의 개의 예정이라며 대내외적으로 공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은 "여야 원내수석 간 한번도 본회의 의사일정협의조차 없었다"며 "김진표 국회의장 역시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 정리나 별도..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