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건강보험 재정 지속가능성 위해 국회 검토 절차 마련해야

    건강보험 재정 관리의 일환으로 국회가 건강보험 예산 및 결산안 등을 심의·의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급격한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구구조가 빠르게 변하면서 건강보험 재정 상태가 장기적으로 위기에 빠질 위험이 큰 만큼 상황을 국민 대의기관인 국회가 검토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2024~2028년)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서를 최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

  • 삼진제약, 수면 건강 '하루드림 딥슬립 아쉬아간다' 출시

    삼진제약은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가 편안한 수면과 쉼이 있는 일상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하루드림 딥슬립 아쉬아간다'와 '하루드림 릴렉스티 락투신'을 동시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하루드림 딥슬립 아쉬아간다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아쉬아간다'가 120mg이 함유(일일 섭취량)됐다. 아쉬아간다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면 후 회복성 수면(RSQ-W) 설문의 총점 증가(72.48%), 입면 후 각성..

  • 지아이바이옴,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추계 학술대회서 '항비만 신약' 발표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사인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기업 지아이바이옴은 지난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45차 추계 학술대회에 공식 참가해 이너 뷰티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지아이바이옴은 브랜드관을 열고 '의사 추천 유산균'으로 포지셔닝에 나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넘버세븐', '넘버에잇', '넘버나인'을 홍보했다. 특히 3개 강의로 구성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세션을 통해..

  • 용산구, 동부이촌동 일대 소공원 2곳 어린이공원으로 재단장

    서울 용산구가 동부이촌동 일대의 소공원 2곳을 놀이·휴게시설과 녹지공간 등이 가득 찬 어린이공원으로 재단장한다. 구는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공원 조성계획을 마련하고, 기존 시설율 20% 이하인 소공원 2곳을 시설율 60% 이하의 어린이공원으로 세분 변경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올해 실시계획인가 완료 후 내년 3월부터 10억원을 투입해 놀이시설, 휴게시설, 녹지공간 등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정비공사에 돌입할..

  • 심평원, 한국정책학회 제12회 한국정책상 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3년 한국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3 한국정책학회 제12회 한국 정책상(공공기관 우수정책)'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심평원은 출생통보제 제도화, 운영 프로세스 확립 등 안심 출생관리 정책의 초석을 마련해, 저출산 위기 극복과 영아의 사회적 안전망 확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박인기 개발상임이사는 "정책상을 수상한 출생통보제처..

  • JW중외제약, 액상형 연질캡슐 진통제 '브레핀에스' 리뉴얼 출시

    JW중외제약은 액상형 연질캡슐 진통제 '브레핀에스'의 제형 크기 축소와 함께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브레핀에스는 발열과 통증·요통·생리통·소염 등 다양한 통증을 억제해주는 액상형 연질캡슐 진통제로,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복통이나 구토와 같은 위장장애 부작용과 간독성 위험이 적은 안전한 성분으로 빠른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JW중외제약은 브레핀에스와 함께 △페인엔젤 프로(성분명 덱시부..

  • 제일약품, 당뇨 복합제 '듀글로우정' 출시

    제일약품은 당뇨 복합제 신규 제품인 '듀글로우정'(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피오글리타존)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듀글로우정은 SGLT-2 억제제 계열 다파글리플로진 성분과 치아졸리딘디온 계열인 피오글리타존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다. 두 성분은 2023 미국당뇨병학회(ADA) 가이드라인에서 고효능군으로 분류, 혈당 강하에 높은 효과를 보여 2형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에 유용하다. 다파글리플로진은 소변으로 당을 배출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고 피오글..

  • 檢, 경기도청 압수수색…이재명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배우자인 김혜경씨의 이른바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김동희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앞서 검찰은 이 사건 공익제보자 조명현 신고 내용을 검토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이 대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벌여왔다. 앞서 조씨는 "이 대표는 경기도 지사라는 직위와 권한을 남용하고 관련 법령을..

  • 식약처, 한약(생약)제제 개발 지원…업계 대상 심사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한약(생약)제제 심사설명회'를 열고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약(생약)제제 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약(생약)제제 심사 관련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방향 △안전성·유효성 및 임상시험계획 심사 관련 안내서 제·개정사항 △한약(생약)제제 품목갱신 운영방안 △국립생약자원관 주요업무 등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다빈도 보완사례를 활용해 한약(생약)..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 코리아 2024' 참가자 등록 개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내년 5월 5~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바이오 코리아 2024(BIO KOREA 2024) 참가자 등록을 4일부터 실시한다. 제19회를 맞이하는 바이오 코리아 2024는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활성화와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 5월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23에서는 51개국, 780여개 업체, 2만9400여 명이 참가해, 1300여 건의 비즈니스 미..

  • [2026 인터폴 서울총회 유치전] ①경찰청, 내년 '인터폴 총회 유치' 본격 시동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의 아쉬움도 잠시, 대한민국이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다. 이번 무대는 바로 전 세계 195개국 경찰이 한자리에 모이는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총회'다. 1999년 서울 총회 이후 27년 만에 인터폴 사무총국에 '대한민국 개최'를 제안한 경찰청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 계획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91회 인터폴 총회에 참석해 2026년..

  • 커지는 온라인 젠더 갈등…"극단적 소수의 반목, 규제 필요"

    최근 온라인 상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차별 채용글과 혐오범죄에 대한 공분이 일며 젠더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게임업계에서 촉발된 '집게 손' 모양의 '남성 혐오' 논란도 기업 전반으로 퍼지며 남녀 간의 반목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젠더 이슈가 극히 일부의 갈등임에도 주류의 목소리인 것처럼 전파돼 부추기고 있다며 온라인 상에서 이를 제지할 수 있는 법규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3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 가정평화포럼 국제 컨퍼런스 개최 "지구촌 시민들의 결의·연대 필요"

    가정평화포럼이 '가족 가치와 윤리 회복 위한 글로벌 시민사회 연대'라는 주제로 개최된 국제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가정평화포럼(대표 이명선 이화여대 명예교수)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가족의 가치와 윤리 회복을 위한 글로벌 시민사회의 연대'를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명선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황인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이사장, 김길연 전 동작문화재단 이사장..

  • 식약처, 구강암 유발 '빈랑(열매)' 국내 수입 불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구강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빈랑(열매)'에 대해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빈랑은 한약재로는 물론 식품으로 수입할 수 없다. 국내에 식용으로 수입되는 것은 오랫동안 한국, 중국과 일본에서 한약재로 사용해온 빈랑의 씨앗인 '빈랑자'다. 식약처는 빈랑자 등 한약재의 수입·통관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한 품목만 수입하도록 하고 있다. '빈랑자'에 대한 독성시험 결과에서도 안전에 문제가 없는..

  • 서울 소재 대학 수시 탈락자 수 증가 예상…자연계 정시 치열해질 듯

    서울 소재 대학의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탈락자 규모가 자연 계열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의 정시 경쟁률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내년도 서울권 소재 대학의 수시 탈락생 규모는 67만5822명으로 예상됐다. 전년도 수시 탈락자(62만50479명)보다 5만343명 증가한 것으로, 통합 수능이 도입된 2022학년도 이후 최대 규모일 것으로 관측된다. 계열별로는 자연 계열 탈락자..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