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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인기 배우 겸 가수 아이청 극단적 선택

    말레이시아 화교로 대만에서 활약하던 배우 겸 가수 아이청(艾成)이 17일 오전 타이베이의 한 지하철역 인근 빌딩에서 투신하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된 때문에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향년 40세로 한창 활동할 아까운 나이였다. 중화권 연예계 사정에 밝은 베이징의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그는 15세 때 데뷔하는 등 일찌감치 예능인으로서의 자질을 보였다고 한다. 화교라는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대만..

  • 상황 심각한 中, 리커창 지방에 경기 부양 촉구

    중국 경제가 상당히 심각한 상황에 봉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지방 정부들에 적극적인 경기 부양을 촉구했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 상황은 7월의 경제 통계에서도 분명히 확인되고 있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언론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우선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전월의 3.9%보다 낮은 것으로 시장 전망치인 4.5%에는 한참이나 못 미쳤다고 할 수 있다. 소매 판..

  • 日 신형 이지스함 장거리 순항미사일 탑재 추진…'반격능력' 야욕

    일본 정부가 향후 건조를 계획 중인 이지스 시스템 탑재함(이지스함)에 지상 목표물도 공격할 수 있는 장거리 순항미사일 탑재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화헌법에 근거한 '전수방위' 원칙이 무력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7일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향후 건조되는 신형 이지스함에 육상자위대 12식지대함유도탄을 개량한 순항미사일이 탑재된다고 보도했다. 12식지대함유도탄을 개량하면 사거리가 약 1000km까지 늘어날 전..

  • 도쿄올림픽 조직위원, 5억원 수뢰 혐의로 체포

    대회 스폰서 기업으로부터 5억원이 넘는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다카하시 하루유키 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이사(78)가 결국 일본 검찰에 체포됐다. 일본 TBS 방송은 17일 도쿄지검 특수부가 다카하시 전 이사를 뇌물수수죄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다카하시 전 이사에게 뇌물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도쿄패럴림픽 스폰서 기업 아오키(AOKI)홀딩스의 아오키 히로노리 전 회장 등 세 명도 뇌물공여 혐의로 함께 체포됐다. 도..

  • 中, 대만독립 주창 7적 발표, 차이잉원 등은 제외

    중국이 최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전격 방문으로 잔뜩 고무된 대만 정가에 '대만 독립' 분위기가 고조되자 이를 부추기는 이른바 '대만 독립 7적(敵)'을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로써 중국이 국적으로 규정한 '대만 독립' 주창 정치인은 지난해 말 발표된 쑤전창(蘇貞昌) 행정원장(총리), 유시쿤 입법원장(국회의장), 우자오셰(吳釗燮) 외교부장까지 포함, 총 10명이 됐다. 중국이 작심하고 엄선을 통해 이른바 '매국노' 명단을 추가..

  • 러시아인에 국경 걸어 잠그는 EU…핀란드·에스토니아, 비자 제한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러시아 국민들의 역내 입국 제한에 나섰다. 핀란드는 관광비자 발급을 10% 수준으로 축소하고, 에스토니아는 이미 발급된 비자도 취소할 방침이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카 하비스토 핀란드 외무장관은 핀란드를 통한 유럽행 러시아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내달 1일부터 러시아인에 대한 관광비자가 발급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핀란드 외무부는 러시아 비자 신청..

  • 트럼프 반기, 체니 의원, 당내 경선 완패...부시-체니 공화당 시대 막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었던 리즈 체니 공화당 하원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패배했다. 체니 의원은 16일(현지시간) 실시된 와이오밍주 공화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헤리엇 헤이지먼 후보에게 패했다. 이로써 체니 의원은 오는 11월 8일 중간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됐고, 1978년 부친 딕 체니 전 부통령이 하원의원에 당선된 후 시작된 와이오밍주 정치 명가 체니 가문 시대는 일단 막을 내리게 됐..

  • 중국 대규모 군사훈련에 개의치 않는 대만인들…78.3% "두렵지 않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강화된 중국의 군사적 압박에도 대다수 대만인들은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만의 영자지 타이완뉴스는 17일 대만여론재단(TPOF)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80%에 가까운 대만 국민이 중국의 대규모 군사훈련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TPOF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실시된 중국군의 대규모 군사훈련에 대해 응답자의 7..

  • 베트남, 비행기 앞에서 '틱톡' 찍은 승객에 "6개월 탑승금지"

    베트남에서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릴 동영상을 찍기 위해 움직이던 비행기 앞에서 춤을 춘 승객이 6개월 비행금지 처분을 받았다. 17일 베트남민간항공국(CAAV)는 전날 껀터시에 거주하는 26세 여성 L씨에 대해 6개월 간 비행기 탑승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씨는 지난 5월 중순 푸꾸옥 공항에서 촬영한 틱톡으로 거센 논란을 불러 일으킨 장본인이다. 탑승 수속을 마친 후 비행기 탑승 장소로 이동하던 버스에서 내린 L씨는 동영상..

  • '원숭이두창' 명칭 때문에 원숭이 오명…WHO "새 이름 공모"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원숭이두창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이 감염병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WHO는 원숭이두창이라는 명칭으로 감염 확산과는 무관한 원숭이들이 오명을 쓰고 있다며, 명칭 변경을 위한 이름을 공모하겠다고 밝혔다. 원숭이두창이라는 명칭은 1958년 덴마크 연구소에서 사육하던 원숭이에게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서 유래했다. 하지만 이름과는 달리 다른 종에서도 많이..

  • 미 대중 첨단기술 수출규제 유명무실...허가 대상 94% 승인

    미국 정부가 첨단 기술의 중국 수출을 통제하고 있지만 구멍투성이라 사실상 유명무실하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0년 기준 미국의 대중(對中) 수출 1250억달러에서 미국 정부의 사전 승인이 필요한 기술 관련 품목은 0.5% 미만이고,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652건의 대중 기술 수출 신청이 승인됐다고 WSJ은 분석했다. 지난해 승인율은 88%로 떨어졌지만 그 수치에 '조치 없이 반환된(R..

  • "상황 안정됐다" 스리랑카, 이번주 국가비상사태 종료

    국가부도 상태의 스리랑카가 상황이 안정됐다는 판단에 따라 반정부 시위를 통제하기 위해 시행했던 비상사태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스리랑카의 라닐 위크레메싱게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국가의 상황이 안정됐고 이번 주에 비상사태가 종료되면 다시 연장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긴급 규정에 따라 군대와 경찰이 용의자들을 장기간 체포·구금할 수 있는 비상사태는 오는 18일 종료될 예정이다. 매달 비상사태..

  • 독일, 화력발전 이어 원전 가동 연장 카드...러 천연가스 공급 급감 대응

    독일 정부가 에너지 부족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연말 폐쇄하기로 했던 원자력 발전소 3곳의 가동을 최대 2024년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독일 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이번 조치는 일시적이긴 하지만 2000년대 초부터 시작돼 시간이 지나면서 정치적 콘센서스가 된 원자력 에너지의 단계적 폐지 정책에서 처음으로 이탈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결정은 올라프 숄츠 내..

  • 바이든 대통령 이어 부인 질 여사도 코로나19 확진, 격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71)가 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바이든 여사의 대변인인 엘리자베스 알렉산더는 이날 성명에서 "월요일(15일) 정기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영부인이 이날 저녁 늦게 감기와 같은 증상을 보였다"며 "영부인이 신속항원검사에서 다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전했다. 바이든 여사는 코로나19..

  • 우크라 특수부대, 러 점령 크림반도 탄약고 폭파...공군기지 공격 1주일만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1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의 탄약고를 폭발시킨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와 친우크라이나 지역 파르티잔 저항군이 지난 9일 크림반도 사키 공군기지를 공격해 전투기 9대를 파괴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이 밝힌 지 1주일 만이다. 이날 아침에 일어난 크림반도 군부대 탄약고 폭발과 관련,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는 적진 배후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는 엘리트 우크라이나군 부대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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