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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오는 31일부터 2025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수능 없이 면접전형 선발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참여 대학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통해 현장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비를 일부 부담하고, 대학은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여 기업 맞춤형 인재를 공급한다. 대학과 기업이 학생을 공동 선발하여 채용을 약정하므로, 조기취업 계약학과에 지원한 학생은 입학..

  • '이재명 지지 선거운동' 안부수 아태협 회장, '무죄' 확정

    지난 대선 당시 후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하기 위해 불법 사조직을 만들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 회장 등 아태협 간부 5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안 회장은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이 대표를 위한 조직인 '아태평화 시민본부'를 설립했다. 이후 '아태평화 특별본부'..

  • '숙명여고 답안유출' 쌍둥이 자매, 대법원서 '유죄' 확정

    '숙명여고 시험 정답 유출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쌍둥이 자매가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24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쌍둥이 현모 자매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현씨 자매는 2017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2018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숙명여고 교무부장인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을 보고 시험을 치러 학교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 2019년..

  • 尹측 '절차 빠르다' 입장에, 김형두 헌재 재판관 "처음 듣는 얘기"

    김형두 헌법재판관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절차가 빠르다"는 취지의 윤석열 대통령 측 입장에 대해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김 재판관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출근길에 전날 윤 대통령 측이 밝힌 입장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며 "우리가 논의할 성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답을 피했다. 오는 27일 예정된 변론준비기일에 윤 대통령 측이 불출석하면 재판이 바로 종료되는 것인지에 대해선 "주심 재판관들이 알아서 판단해야 한다"..

  • 경복대 수탁기관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이상현 관장 서울시장 표창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함도훈)이 위수탁 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강동구립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의 이상현 관장이 지난 13일 지역 주민의 안녕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한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경복대학교가 서울시로부터 2019년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상현 관장은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협의체의 지속적인..

  • 24일 현장점검의날,겨울철 화재·폭발 및 붕괴 등 위험요인 점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4일 제24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건설업과 제조업, 물류센터 등 택배업, 폐기물처리업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과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산업현장에서 화재·폭발, 붕괴, 중독·질식 등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어 사업장의 예방 조치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지도한다. 이와 함께, 겨울철 한파에 장시간 노출되면 저체온증,..

  • 경찰, '햄버거 회동'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검찰 송치

    '12·3 비상계엄'을 사전에 기획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24일 노 전 사령관을 내란 혐의로 서을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노 전 사령관은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서울 서부경찰서 지하 1층에서 '수첩에 누구를 사살하라고 작성했는지', '메모는 누구와 상의했는지', '북방한계선(NLL) 북한 공격은 어떻게 유도하려 했는지',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호송차에..

  • [뷰팟] "추운 겨울 아침, 일어나기 힘들죠?" 일어나기 더 힘든 겨울 아침, 잘 일어나는 방법이 있다!?

    [뷰팟] "추운 겨울 아침, 일어나기 힘들죠?" 일어나기 더 힘든 겨울 아침, 잘 일어나는 방법이 있다!? 이불 밖은 위험해! 겨울철 아침이면 일어나기가 더 힘든데요. 추운 날씨 때문인지 포근한 이불 안이 너무나 아늑합니다. 그래도 일어나서 일상을 살아야 하기에, 일어나기 더 힘든 겨울 아침, 어떻게 하면 더 잘 일어날 수 있을까요? <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 경찰 "김용현, 접견조사·서면진술 거부"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을 상대로 접견 조사를 시도했으나 결국 불발됐다. 특수단은 "김 전 장관이 오늘 오후 특별수사단의 접견조사를 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특수단은 접견 거부 이후 변호인을 통해 서면 질의서를 전달했지만, 김 전 장관 측은 "일괄 진술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김 전 장관은 구속 상태로 검찰이 신병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경찰의 조사 협조 요청에 이날 오후께 조사가 가능..

  • 성균관대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4건 선정

    성균대학교는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서 4건이 우수성과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선정된 4건의 우수성과는 △강주훈 신소재공학부 교수(기계·소재 분야) △조한상 생명물리학과 교수(생명해양 분야) △손동희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생명해양 분야) △윤성민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에너..

  • 경찰, 노상원 수첩서 '北 공격 유도' 확인…김용현 선관위 서버 증거보전 신청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서 계엄 직후 북한의 공격을 유도한다는 취지의 표현을 확인했다. 경찰 특수단 관계자는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확보한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서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라고 적힌 메모가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노 전 사령관의 수첩은 60∼70쪽 분량으로, 계엄 관련 내용이 다수 적혔다고 설명했..

  • 서울시립대 일반대학원 학술의 밤 '성료'

    서울시립대학교는 '일반대학원 학술의 밤'을 열고 대학원생들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립대 일반대학원 학술의 밤'은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 21세기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대학원생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연구성과 논문 84편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4명을 선정해 수상자에게..

  • 헌재, 尹서류 '송달 간주', 27일 첫 기일 진행…尹측 "탄핵심판 집중"

    헌법재판소(헌재)가 윤석열 대통령 측에 보낸 탄핵심판 접수통지서, 답변요구서 등 서류들에 대해 '지난 20일 송달된 것으로 간주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대리인 선임 여부와 관계없이 오는 27일 예정된 탄핵심판에 대한 첫 변론준비기일은 그대로 진행된다. 윤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헌재는 23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 서류에 대해 지난 19일 발송송달을 실시했다"며 "발송송달 효력은..

  • "널브러진 전선이 바닥에"…전기 화재 취약한 전통시장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장사를 준비하는 상인들은 노점에 연결할 전선을 바닥에 길게 늘어뜨리고 있었다. 가게 바로 뒤 한 시중은행에 볼일이 있는 한 행인은 전선을 밟고 지나갔다. 골목길 중간에 온열기를 설치해 추위를 피하는 상인들도 있었다. 이날 길을 지나던 시민이 온열기와 연결된 전선에 걸려 넘어질 뻔한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남대문시장에서 의류판매업을 하는 이씨(67·여)도 가게 앞 시장골목에 온열기를 세워뒀다. 이씨는 "손님..

  • 안성시, 고향사랑기부로 폭설피해 복구 모금…재난·재해 대응 새로운 모델 될까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폭설피해 복구 모금을 진행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다. 앞서 이 제도를 먼저 도입한 일본의 경우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모금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국내에서도 재난 상황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모금이 활성화될지 주목된다. 23일 고향사랑기부제 주무부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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