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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청, 국가예방접종 백신 수급 불안 대비 백신 비축 중장기 계획 마련

    질병관리청은 국내 백신 수급 불안을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체계적인 백신 비축을 추진하기 위해 '백신 비축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중장기 계획은 국가예방접종 백신 비축 상황을 돌아보고 비축 확대와 비축 운영방식 개선에 대한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수립됐다. 그간 예방접종 사업에 안정적인 백신 공급과 백신 생산 중단 등 수급 비상시를 대비해 국가예방접종 백신을 비축하고 있으나, 낮은 비축률(30% 미..

  • 경찰, 동덕여대 '무단 침입' 남성 2명 검찰 송치…군인 1명도 군사경찰 인계

    서울 종암경찰서는 동덕여대에 무단 침입한 혐의(건조물 침입)로 2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또 군인 신분의 20대 남성 B씨를 같은 혐의로 군사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군인 B씨는 지난달 16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캠퍼스 건물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 1층 주변을 배회하다가 '수상한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C..

  • 한국외대,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합격자 간담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 공공인재개발원은 지난 3일 본관 203호에서 '2024년도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합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합격한 학생들에게 "외교관 배출은 외대의 전통이자 훌륭한 유산"이라며 "외교무대에서 동문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이번 합격생들이 긍지를 가지고 잘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수석 합격자인 김광수 동문을 비롯한 합격생들은 학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공공인재개..

  • [서초동 설왕설래] 재판·선고 미루겠다는 이재명·조국…"면죄부 되돌려받는 상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시간 만에 끝난 비상계엄 상황 대응 및 탄핵안 표결을 이유로 재판 불출석 및 선고 연기를 요청했다. 탄핵소추안 남발과 정부 예산안 삭감 등 행정부 기능 마비에 이어 사법부 조롱마저 일삼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조 대표를 1·2심에서 법정구속하지 않고 이 대표의 잦은 불출석을 받아준 것이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6일 예정된 '대장동·성남FC..

  • "비상계엄 선포 대통령 고유 권한…'탄핵 남발'을 탄핵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나선다. 비상계엄 선포가 명백한 헌정 유린이자 내란죄에 해당된다는 이유에서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계엄령 선포는 헌법상 대통령이 가진 고유 권한으로 탄핵 사유가 인정되지 않아 헌재가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등 야당은 7일 오후 7시 국회 본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진행한다.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표를 모두 모으면 192표로..

  • 중앙지검장 공백 '비상사태'…법조계 "이재명 방탄의 끝"

    전례 없는 서울중앙지검장 탄핵 소추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되면서 국내 최대 검찰청의 '마비 사태'가 실현됐다. 주요 현안 수사는 물론 재판에서의 공소 유지에도 지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에선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재판 진행을 막기 위해 방탄을 두른 거나 다름없다며, 정당한 탄핵 사유가 없는 만큼 지검장의 직무정지 상태가 해제될 수도 있다고 봤다. 5일 법조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4차장검사..

  • [경찰청 24시] 아직도 위문 성금 모금을?…경찰 내부선 "누가 누굴 도와" 불만

    경찰청이 군 장병들을 위한 위문 성금 모금에 나선 것을 두고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5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달 8일 '2024년도 국군장병 등 위문 성금 모금 계획'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에 전달했다. 군인들을 위해 위문성금을 모금하고자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정부산하기관 임직원들의 참여를 부탁한다는 내용이다. 공문에는 자율적 참여를 명시하면서 연도별 모금액을 별도로 기재했다. 국..

  • 의료·연금개혁 동력 상실···국민 중심 재설계해 실현 요구

    비상계엄 사태로 정부가 추진하던 의료개혁과 국민연금 개혁 모두 동력을 잃었다. 시민들과 전문가들은 의료·국민연금 개혁은 국민 삶과 직결된 만큼 정부 거취와 관계없이 국민 중심으로 재설계해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계엄령 선포 후 국회 요구에 의해 해제한 사태로 윤 대통령과 보건복지부 장관 거취가 불확실해졌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7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헌법재판소 결정전까지 대통령 직무는 정..

  • 군산시민문화회관, 소통협력공간으로 새단장…첫 민관협력형 공공건축 재생모델

    근대건축의 대가 김중업 건축가의 유작인 옛 군산시민문화회관이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거듭난다. 행정안전부는 6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서 '군산소통협력공간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소통협력공간'은 원도심 안 옛 청사, 은행, 대학, 상가 등 10년 이상 방치된 건축물을 새롭게 단장해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2018년부터 지자체 공모를 통해 전국 9곳에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 성균관대-한국기계연구원, 분극장 이종계면 형성 핵심기술 개발

    성균관대 김태성 교수와 유필진 교수(제1저자 성균관대 석현호·김민준, 조진일 연구원), 김형우 한국기계연구원 박사 공동연구팀이 저온 플라즈마와 분극장이 내재된 이차원 소재의 이종 접합 구조를 활용해 고효율·고안정성 수소 생산 전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수소 생산 전극으로 활용되는 전이금속 디칼코게나이드 박막은 형상에 따라 수소 이온 흡착 에너지가 달라진다. 기존 연구에서는 금속성을 띠는 1T 형상이 반도체적 특성을 지닌 2H 형상보..

  • 명태균 공소장 살펴보니…"유력 정치인 친분 과시해 돈 받아"

    검찰이 지난 3일 공천 개입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의원 등을 구속 기소하며 공소장에 명씨가 유력 정치인 친분을 과시하고 공천을 보장하며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로부터 돈을 받아냈다고 적시했다. 5일 아시아투데이가 확보한 명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은닉 혐의 사건 공소장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21년 8월 당시 배모씨와 이모씨에게 "서울, 수도권에 있는 시장도 아니고 시골 군수나 시의원 그거 뭐라고, 발로 차도 공천이 된다..

  •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민훈장석류장에 오정옥·최복순씨

    행정안전부는 올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석류장 수상자로 광명다솜가족봉사회 회장 오정옥(74)씨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최복순(75)씨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오씨는 △재난·재해지역 '사랑의 짜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 △장애인 시설 '광명 사랑의 집' 식사 및 김장·밑반찬 지원, 세탁·청소, 나들이 등 생활지원 △요양원·보육시설 등 밑반찬 및 물품지원, 식사보조, 말벗 봉사 △취약계층 집수리 등 주거환..

  • 경찰, 尹 내란죄 고발 2건 안보수사과 배당해 수사 착수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 고발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내란죄 등으로 고발된 2건을 병합해 국수본 안보수사단에 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박안수 계엄사령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목현태 국회경비대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형법상 내란죄와 군형법상 반란죄 혐의다.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과..

  • 檢, '내란 혐의' 김용현 전 국방장관 출국금지

    검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출국금지했다. 김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현재 내란죄 등으로 고발된 상태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찬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법무부를 통해 김 전 장관을 출국금지했다. 내란죄 등으로 함께 고발된 현직 육군참모총장 신분인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등 다른 피고발인들에 대해서는 출국금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 조지호 경찰청장 "계엄사령관, 전화 받고 국회 통제 지시"

    조지호 경찰청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박안수 계엄사령관 요청을 받고 국회 출입 통제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의 비상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청장은 지난 3일 오후 11시 30분께 박안수 계엄사령관에게 직접 국회 통제를 지시하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야당 의원들은 "국방위에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자신이 경찰에게 국회 통제를 요청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했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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