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경제는 심리인데 극심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연말 모임이나 단체여행 예약이 줄줄이 최소돼 허탈해 하고 있다"며 "수출 중소기업은 코리아디스카운트와 함께 계약 직전까지 간 수출 상담이 바이어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취소하고 환율 급등으로 수입 원자재 가격이 인상되면서 채산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중소기업계는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민생 회복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치해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