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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와 건설외주협의회가 주최하는 건설협력증진대상은 건설업계의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 관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 및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건설인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6개월에 걸친 공모와 심사 절차 등을 거쳐 부문별로 우수한 동반성장 전략과 모범사례를 선정하고 상을 수여한다.
이 가운데 동부건설은 공정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하도급법 위반방지 체크리스트 및 납품단가 조정제도 등을 적극 운영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협력사의 판로지원을 위해 정부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점, 우수 협력사에 타기업 사업 알선도 지원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아울러 동부건설은 △협력사 유동성 지원과 동반성장 투자재원 출연 △현금결제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상생 협력 확대를 위한 동반성장 전담조직 및 상생 협의체 운영 등 경영컨설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하도급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투명한 건설문화에 앞장서는 한편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