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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살린 사회공헌 펼치는 중견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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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 전성은 인턴 기자

승인 : 2024. 11. 06. 08:33

장애체육 운동회 개최
희귀 특산식물 정원 조성
01. 휠라_2024_서울림운동회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장애학생체육 페스티벌 '서울림운동회' 모습./휠라코리아
중견기업들이 특색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직간접적으로 기업 이미지를 홍보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휠라코리아는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림운동회'의 후원사로 참여했다.

서울림운동회는 장애학생체육 페스티벌로 장애 인식 개선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의 확산,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취지로 시작한 통합 체육 운동회다.

휠라코리아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이 행사의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행사 후원은 휠라 그룹의 3대 사회공헌 테마인 어린이·다양성·물 중 어린이와 다양성에 해당하는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가 학생과 교사·운영진 등을 대상으로 단체 유니폼과 시상품·경품 등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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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특산식물 식재 행사' 기념 촬영 모습./KT알파
KT알파는 참여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캠페인의 일환으로 '희귀 특산식물 정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생태 보전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달 25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내 쉼터정원 '알파랑'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가보호종 희귀 특산식물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알파랑'은 KT알파가 지난해 ESG 활동의 일환으로 만든 쉼터정원이다. 회사는 약 100평 부지에 25종의 수목과 마사토 포장의 산책로, 데크 쉼터 등을 조성했다.

올해는 한걸음 더 나아가, 참여형 ESG 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희귀특산식물 정원 조성 및 공공·지역사회와 함께 생태 보전 활동에 나서는 데 중점을 뒀다.


장지영 기자
전성은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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