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대문구, 11일 설맞이 직거래장터…선착순 200명 장바구니 증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106010003621

글자크기

닫기

이평래 기자

승인 : 2023. 01. 06. 15:07

구청 광장서 24개 시·군 참여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
서대문구
서대문구가 11일 개최하는 설맞이 직거래 장터 포스터./제공=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설을 앞두고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6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이번 장터에서는 300여 품목의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구와 자매결연도시인 장흥, 영동, 제주, 아산, 완주를 포함해 영광, 하동, 태안, 충주, 서천, 춘천, 속초, 완도 등 전국 24개 시·군에서 참여한다.

품목은 홍성 한우, 영광 굴비, 제주 레드향과 갈치순살, 완도 미역은 물론 돼지고기와 나물, 젓갈, 떡국떡, 한과 등 다양해 설맞이 물품을 알차게 장만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선착순 200명 고객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생산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지역 특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해 저렴하고 신선한 것은 물론 믿고 구매할 수 있다.

판매자들은 수익금의 5%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들은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어민과 축산농가는 지역 특산품을 알리며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상호 이익이 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평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