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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정부 긴밀협력" 광물·수소·이차전지 네트워크 확장한 장인화

포스코, 45년 가동한 포항 1선재공장 폐쇄…"시장 상황 고려"

[세계경영 포스코①] 정부와 함께 뛴 장인화… 글로벌 돌며 ‘국민기업’ 역할 다했다

5 ·18기념재단, 국회의장 면담…전두환·노태우 일가 은닉 재산 환수 촉구

군살 빼고 근육 키운다… 코오롱, 그룹 ‘최적화’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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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시대, 지속가능 열쇠는 '기후테크'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테크 등 환경 관련 혁신기술 개발이 적극적으로 육성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환경부도 이런 분위기를 인식하고 지역 특화 녹색산업 거점 조성을 통한 녹색기술 및 산업 발전에 속도를 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부 긴밀협력" 광물·수소·이차전지 네트워크 확장한 장인화

관록의 철강맨, 장인화 회장이 올해 초 포스코 지휘봉을 잡았을 때, 세계는 이미 중국산 철강의 범람과 전기차 캐즘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었다. 주력인 철강과 미래 먹거리인 배터리 소재가 모두 고난의 행군을 시작했다는 의미다. 장 회장은 곧바로 100일간의 현장 경영으로 큰 그림을 그려..

포스코, 45년 가동한 포항 1선재공장 폐쇄…"시장 상황 고려"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1제강공장 폐쇄에 이은 두번째 결단으로, 노후 공정 수익성 제고를 위한 판단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저수익 사업을 정리해 나가기로 한 만큼, 본격적인 효율화 작업을 추진해 나가는 것으로 풀이..

[세계경영 포스코①] 정부와 함께 뛴 장인화… 글로벌 돌며 ‘국민기업’ 역할 다했다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국민기업 포스코그룹이 이제 세계로 뛰기 시작했다. 장인화 회장의 발이 바빠졌다. 8년만에 대통령 경제사절단 행렬에 맞춰 중앙아시아를 둘고 체코로 떠나 비즈니스를 성사 시킨 건 장 회장이 정부와 정교한 합을 맞추기 시작했다는 방증으로 업계는 해석 중이다. 인도..

5 ·18기념재단, 국회의장 면담…전두환·노태우 일가 은닉 재산 환수 촉구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과 광주광역시는 19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과 전두환·노태우 일가(이하 전·노 일가) 등 헌정질서파괴범들의 부정축재 은닉재산 환수를 위한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전..

군살 빼고 근육 키운다… 코오롱, 그룹 ‘최적화’ 한창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코오롱그룹이 이어지는 불황에도 계열사간 자산 조정, 신사업 투자 확대 등으로 성공적인 생존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그간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개편을 적극적으로 진행했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출범시키면서 신사업을 모색하는 등이다. 특히 최근 추진..

HD현대, 페루 잠수함 공동 개발 협력…중남미 방산 시장 공략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HD현대가 페루와의 방산 협력을 확대하며 중남미 방산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앞서 페루 함정 4척 공동생산 건조 계약을 체결한 데다, 잠수함 공동 개발을 추진하면서 중남미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향후 후속 함정 사업에도 우선..

한화오션, 재무개선 속도…신용등급 상향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한화오션이 회사채 신용등급 상향으로 재무 개선 효과를 누리고 있다. 15일 한화오션은 한국기업평가의 회사채 등급평가 결과 기업신용등급(ICR) 'BBB0(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1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한화그룹 인수 이후 유상증자 및..

삼성생명, 3분기 누적 순익 2조원…"해지율 변경시 킥스 5% 변동"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삼성생명이 올해 3분기 누적 2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맏형'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다만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킥스, K-ICS)은 전분기보다 하락해 200% 아래로 떨어졌다. 삼성생명은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HD현대중공업, 북미 방산시장 공략…캐나다서 잠수함 솔루션 제안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최대 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토탈 솔루션을 제안했다. 북미 국가 초대형 방산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시장 공략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14일(현지시간) HD현대중공업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딥..

LS일렉트릭·LS전선,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기술로 CES 혁신상 수상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LS일렉트릭과 LS전선이 함께 개발한 초전도 전력공급 시스템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앞두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낮은 전압으로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는..

SK가스, LNG 사업 본격화…그룹 탄소감축·에너지솔루션 '키' 될까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SK가스가 LNG(액화천연가스)신사업을 본격화한다.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하 KET)이 상업가동을 시작하면서다. 석유제품 170만 배럴, LNG 405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탱크가 울산 북항에 자리잡으며 인근 산업단지에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책임질 허브를..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도 경영진 합류…대미 네트워크 가동 기대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합류하며 방산사업 일선에 다시 나선다. 김 회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미 네트워크를 가동해 방산사업 확장을 주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분기 보고서를 통해 김..

머스크 우주선에 탑승한 LG엔솔, 美서 새 기회 꿈꾼다

미국 정부의 관료주의를 타파, 과도한 규제를 줄이기 위한 '정부 효율부(DOGE)' 수장 자리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오르기로 하면서 그간 머스크와 끈끈한 관계를 이어온 LG에너지솔루션에 관심이 쏠린다. LG는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해온 데다, 최근 스페이스 X 우주..

일론 머스크와 파트너 인연 눈길… LG에너지솔루션, 美서 새 기회 열릴까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미국 정부의 관료주의를 타파, 과도한 규제를 줄이기 위한 '정부 효율부(DOGE)' 수장 자리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오르기로 하면서 그간 머스크와 끈끈한 관계를 이어온 LG에너지솔루션에 관심이 쏠린다. LG는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해온..

세아제강지주, 판가 하락에 수익성↓…내년 개선 전망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세아제강지주가 올해 3분기 산업 침체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됐다. 에너지향 강관 판매량은 유지됐지만 판가 자체가 하락하면서다.내년부터 LNG 및 오일·가스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가 전만되는 만큼 신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14일 세아제강지주는 3..

[美中 파고 넘는다] ‘세계경영’ 포스코… 印에서 ‘철강’ 남미·호주서 ‘소재’ 꿈 영근다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기 집권 당시 휘두른 관세카드 '무역확장법 232조' 첫 타깃은 철강이었다. 수입 철강재에 25%에 달하는 관세 압박을 가하면서 우리 정부와 기업들은 수시로 미국으로 달려가 눈치를 살펴야 했다. '쿼터제'를 도입..

SKC, 넥실리스 박막 사업 매각…'선택과 집중' 지속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SKC가 산하 자회사 SK넥실리스 박막사업을 매각한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집중하고, 디스플레이용 박막 사업에서는 손을 떼면서 효율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룹 차원의 구조개편과 맞물려 운영 개선 작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13일 SKC는 사모펀드 운..

인도 '철강' 남미·호주 '소재'… 장인화의 해법은 '세계경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기 집권 당시 휘두른 관세카드 '무역확장법 232조' 첫 타깃은 철강이었다. 수입 철강재에 25%에 달하는 관세 압박을 가하면서 우리 정부와 기업들은 수시로 미국으로 달려가 눈치를 살펴야 했다. '쿼터제'를 도입하면서 일단락 됐지만 강대국 자..

HMM, 3분기 영업익만 1조원대…몸집 더 커지나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HMM이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해상운임 상향 효과에 조단위 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누적 순익만 2조5000억원을 넘기며 순항 중인 만큼, 몸값은 더 올라갈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민영화 작업은 안갯속에 빠졌다. 정부가 보유한 HMM 지분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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