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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최초' 서울대 최고위 과정 in 베트남 1기, '주경야독' 54명 수료

    서울대학교가 해외에 최초로 개설한 최고위 과정인 '글로벌 미래전략 최고위 과정 in 베트남' 1기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글로벌 미래전략 최고위 과정 in 베트남'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가 베트남 하노이 국가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교(하노이 인사대)와 손잡고 지난 9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1기 54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출범했다. 이 과정은 서울대가 해외에 최초로 개설한 최고위 과정이란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서울..

  • 日, 구글 검색서비스 반독점위반 규제 방침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구글의 검색 서비스가 독점금지법을 위반(불공정 거래 행위)한 것으로 인정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공정위는 구글이 스마트폰 제조사와 체결한 계약이 자사를 우대하도록 해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구글에 위반 행위 중단 등을 요구하는 배제 조치 명령 처분안을 이미 전달했다. 검색 서비스는 구글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수익의 원천이 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독점 상태..

  • 블레이크 라이블리, 상영 중 영화 감독 겸 상대역 고소…성희롱 등 혐의

    할리우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37)가 올해 개봉한 영화 '우리가 끝이야(It Ends with Us)'에서 함께 주연을 맡은 배우이자 이 영화의 감독인 저스틴 밸도니(40)를 성희롱 및 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21일(현지시간) TMZ, NBC 등이 입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라이블리는 '우리가 끝이야' 촬영 당시 밸도니의 부적절한 언행과 영화 개봉 후 밸도니와 그의 동료들의 조직적인 비방으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주장..

  • 목표 달성 비상 中 경제, 올 성장률 5% 불가능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당국이 목표로 했던 5% 안팎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해지고 있다. 2035년을 전후해 미국을 총량에서 제치고 G1 경제 대국이 되고자 하는 중국의 장기 목표에 비상이 걸렸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이 단정이 절대 과하지 않다는 것은 중국 경제가 시간이 갈수록 나빠지는 징후를 보이는 사실을 상기하면 잘 알 수 있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

  • 'MLB 도루왕' 리키 헨더슨, 폐렴 투병 끝 별세…향년 65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최다 도루와 최다 득점을 기록한 리키 헨더슨이 향년 65세로 별세했다고 21일(현지시간) TMZ가 보도했다. 헨더슨은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는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세상을 떠났다. 그는 폐렴 투병 끝에 눈을 감았다. 고인은 1979년부터 2003년까지 MLB 데뷔팀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현 애슬레틱스)를 비롯해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메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 다..

  • 국방부장 등 또 낙마설, 中 군부 부패 점입가경

    부패에 관한 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중국 군부가 또 다시 둥쥔(董軍) 국방부장을 비롯한 다수 최고위급 장성들의 낙마설로 심각한 수준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그야말로 점입가경의 상황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 군부는 국방부장을 비롯한 수뇌부가 정상적으로 은퇴한 경우가 드물다고 단언해도 좋다. 최근만 봐도 둥 부장의 전임인 웨이펑허(魏鳳和), 리상푸(李尙福) 두 상장(대장)이 비리로 낙..

  • 말레이, 10년만에 '항공 최대 미스테리' MH370 수색 재개

    말레이시아 정부가 2014년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의 잔해를 찾기 위해 10년 만에 수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항공 역사상 가장 큰 미스터리 사건으로 꼽히는 MH370 실종사건은 현재까지 아무런 실마리도 남아있지 않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서니 로케 말레이시아 교통장관은 전날 미국의 해양 탐사기업인 '오션 인피니티'의 제안을 받아 들여 MH370 수색을 위한 7000만 달러(약 1015억원) 규모의 계약을 원칙적..

  • 미중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전쟁, 중국 경쟁력 강화로 미 일방적 우위 어렵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한층 확대할 것으로 보이는 미국과·중국의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전쟁이 미국의 일방적인 우위로 전개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이 저가형 레거시(legacy·범용) 반도체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왔고, 미국이 이차전지의 핵심 광물로 중국이 독점하고 있는 리튬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 중인 나트륨 이온 배터리 개발 경쟁에서도 중국이 초기 우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WSJ "中, 범용 반도체 경..

  • 미국, 예멘 후티 반군 군사시설 공습…이스라엘 타격 대한 보복

    미국이 21일(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에 있는 후티 반군의 미사일 저장 시설과 지휘 통제 시설 등을 표적 공습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성명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반군이 점령한 수도 내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 미사일을 발사해 16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지 몇 시간 만에 실시됐다. 미군은 "홍해 남부, 바브엘만데브 해협 그리고 아덴..

  • 또 지역사령부 빼앗긴 미얀마軍…아라칸군, 서부사령부 장악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 중인 미얀마 군부에 맞서고 있는 소수민족 무장단체가 서부 지역의 군사 사령부를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쿠데타 이후 전적인 저항운동 속에서 잇따라 패배를 겪고 있는 군부가 두 번째로 지역 사령부를 잃게 된 것이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아라칸군(AA)는 지난 20일 라카인주에 위치한 서부 군사사령부를 2주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점령했다고 밝혔다. AA는 군부에 맞서고 있는 소수민족 무장단체의 연합인 '삼형제동..

  • 미 전문가 "한국 진보정부, 미군 떠나라고 하면 철수, 위기 때 돌아오지 않아"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한국에서 진보 정부가 출범해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면 미군이 영구히 한국을 떠나 전쟁이 발발해도 개입할 의무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리처드 롤리스 전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은 21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인터뷰에서 주한미군을 '점령군'으로 불렸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진영이 최근 6~8개월 동안 그 표현을 쓰지 않고 있지만, 진정한 의도는 '점령군' 사고방식으로 돌아가는 것..

  • 아이슬란드 새 총리에 36세 여성 사민당 대표 임명

    아이슬란드의 새 총리로 크리스트륀 프로스타도티르 사회민주당 대표(36)가 21일(현지시간) 임명됐다. 현지 공영방송 RUV에 따르면 할라 토마스도티르 아이슬란드 대통령(56)은 이날 프로스타도티르 대표를 총리로 임명하면서 새 내각을 발표했다. 새 내각은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고 금리를 인하하며 2027년까지 유럽연합(EU) 가입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이슬란드 역사상 대통령과 총리가 모두 여성인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마스도..

  • 트럼프, 영국특사에 '어프렌티스' 제작자 마크 버넷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1일(현지시간) 차기 행정부 영국 특사로 자신을 전국적 인물로 만들어준 TV 프로그램 '어프렌티스(견습생)' 제작자 마크 버넷을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에서 "마크는 텔레비전 제작과 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경력을 쌓아왔으며, 외교적 감각과 국제적 인지도를 겸비해 이 중요한 역할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 출신인 버넷은 '서바이버'와 '더 보이스(The Voice)' 같은 인기 프로..

  • 독일 차량 돌진 테러 용의자는 사우디 출신 의사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차량을 몰고 성탄 마켓에 돌진한 테러 용의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의사로 밝혀졌다. 이 범행으로 9살 어린이를 포함 최소 5명이 사망하고 200명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용의자 탈렙 A(50)는 정신의학·심리치료 전문의로 20년 가까이 독일에 거주해왔으며 단독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당국은 전했다. 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저녁 쇼핑객들로 붐비던 성탄 마켓으로 검은색 BMW 차량을 몰고 돌진해 수많은 사상자를..

  • 트뤼도 캐나다 총리, 불신임, 자진사퇴 갈림길 "거취 고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내년 1월 말께 물러날 가능성이 커졌다. 트뤼도 총리가 소속된 중도 좌파 자유당과 정책 연합을 맺은 진보 성향 제3야당인 신민주당(NDP)의 저그밋 싱 대표가 20일(현지시간) 내년 1월 27일 시작하는 다음 회기에서 정부 불신임안을 공식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싱 대표는 "이 정부의 시대는 끝났다"며 가능한 한 빨리 트뤼도 총리를 퇴진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캐나다 정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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