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 조직개편 단행…"부문별 시너지 창출·조직 슬림화 초점"
    하나금융그룹이 그룹손님가치부문을 '시너지부문'으로 재편하고, 기존 글로벌부문과 ESG부문을 통합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하나더넥스트본부', '소호사업부' 등을 신설하고, 본점 12개 부서를 기존 부서에 통폐합해 조직 슬림화에 박차를 가한다.하나금융그룹은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책임경영형 조직 체계 구축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 내년 위기 대응위해 몸집 줄인 은행권…KB·하나금융 부서 대폭 축소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내년 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몸집을 크게 줄였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본점 부서를 약 30여개 줄이면서 부장급 수를 대폭 줄이며 조직 슬림화를 단행했다. 그간 업무별로 나눴던 부문도 통합해 조직을 단순화시켰다. KB국민은행은 신규 경영진에 1970년대생을 대거 등용하며 세대교체에 나섰다. 특히 현 CEO(최고경영자)를 지주 부문장으로 이동시킨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KB금융그룹은 부회장직을 폐..
  • [취재후일담] 교보생명 3740억 지분 보유만 16년째…수출입은행 '복지부동'
    교보생명이 재무적투자자(FI)와의 갈등을 이어가는 가운데, 교보생명 주주 중 눈에 띄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수출입은행인데요. 수은은 교보생명 지분 5.85%를 들고 있는 주요 주주 중 한 곳입니다. 하지만 수은이 16년 동안 교보생명 지분을 보유만 한채 사실상 방치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분을 매각했다면 수천억원의 현금을 확보해 본연의 업무인 수출 금융에 적극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금융 공공기관인 수은이 교보생명 지분을 보유하게 된 건..

  • 사라진 기준금리 인하 효과…은행채 반등에 대출금리 '요지부동' 우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은행들이 잇달아 예금금리를 인하하고 있지만, 시장금리는 오히려 반등하면서 대출금리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채에 영향을 주는 국고채 금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와 높아진 불확실성 여파로 상승했기 때문인데, 대출금리 인하가 불투명해진 만큼 금융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의 준거 금리로 사용되는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는 지난 2..

  • KB캐피탈, 핵심 경쟁력 강화 위한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 실시
    KB캐피탈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KB캐피탈은 이번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두고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본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영업 부문의 신설이다. 새롭게 구성된 영업 부문은 리테일금융본부, 영업채널본부, 고객전략본부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본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및 시장분석결과를 신속하게 상품화해 영업 현장에 반영할..

  • DGB금융그룹,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세대교체·혁신 박차"
    DGB금융그룹은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정기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에선 기존 관습과 제한을 타파하고, 성과·역량·의지를 갖춘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인사를 추구했다는 설명이다.특히 시중은행에 걸맞은 혁신성을 확보하기 위해 임원의 세대교체를 대폭 단행, 지주 디지털마케팅 총괄과 은행 ICT그룹 임원을 최초로 외부 인재로 영입했다. 아울러 경영진의 다양성 확보를 감안해 여성..

  • KB라이프생명, 영업경쟁력 강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조직 슬림화
    KB라이프생명은 도전적인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는 △수익성 기반 시장지배력 확대 △보험상품 제조 역량 강화 △미래성장 동력 확보 △책임경영 기반 조직 설계라는 4대 핵심 전략방향을 중심으로 단행했다. 우선 '영업부문'을 신설하고 조직도의 가장 앞단에 배치해 내년 전략적 목표 우선 순위를 명확히 설정했다. 영업부문은 CSM 증대..

  • KB금융, 조직 개편 및 경영진 인사…국민銀, 새 임원 95% '70년대생'
    KB금융지주가 26일 정기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KB금융은 이번 조직개편을 두고 그룹의 핵심가치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조직 △본질에 집중하는 효율적 조직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적 조직 구현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먼저 고객 보호와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보호 조직을 강화했다. 기존 준법감시인 산하의 본부급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의 소비자보호담당(C-level)으로 확대 재편..

  • '10호 종투사' 대신證.. 다음은 초대형IB 도전?
    대신증권이 숙원사업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에 선정됐다. 사업 다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향후 초대형증권사 진출에도 한층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종투사 지정이 올해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하는 계기가 될 지는 지켜봐야 한다. 증권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향후 사업 다각화 등 성과를 얼마나 낼 수 있을지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대신증권이 지난 24일 종투사..

  • KB손해보험, 디지털사업부문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KB손해보험은 2025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KB손해보험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적의 자원 배분을 통해 채널별 시장 지위를 확대하고자 했다. 또한, 안정적 이익체력을 기반으로 본업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의 지속적인 확보를 위한 전사 지원체계를 강화했다.이를 위해 '디지털사업부문'을 신설해 비대면 채널 중심의 미래 채널 경쟁력을 강화했다. '일반보험부문'..

  • [2025 우리금융 성장전략] 3년차 우리금융 임종룡號, 그룹 정상화·성장기반 마련 방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내년 임기 마지막 해를 맞는다. 지난 2년간 임 회장은 비은행 강화 등 우리금융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파벌갈등으로 불협화음이 있는 조직을 강력한 리더십으로 안정화시키려 모든 역량을 동원했다.하지만 몇 차례 대규모 금융사고와 함께 한일-상업은행 출신간 내홍 등으로 임 회장의 성과가 빛바랬다. 10년만에 우리투자증권이 재출범하며 자본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렸고, 완전민영화에 성공하며 정부 품에서 벗어났다. 또 그룹 비은행..

  • "3사장 체제로"… 신한투자, 금융사고 후 신뢰회복 힘 쏟는다
    금융사고 발생으로 인한 대규모 손실 발생과 아쉬운 사업성과 등으로 부진을 겪은 신한투자증권이 3사장 체제를 도입했다.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이선훈 대표이사가 신설된 경영관리총괄을 겸직한다. 자산관리(WM)총괄에는 정용욱 사장이, 기업금융·투자은행(CIB, Corporate & Investment Banking)총괄에는 정근수 사장이 선임됐다. 이선훈 사장은 SI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험이 있는 만큼, 안정적 관..

  • 신한카드, 4그룹 20본부 체계로 '조직 슬림화'…내부통제 강화 등 조직개편
    신한카드는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사업구조 재편에 중점을 둔 정기 조직 개편과 함께 이에 따른 인사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먼저 대내외 경영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체질 개선을 통한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5그룹 23본부 체계에서 4그룹 20본부 체계로 조직을 슬림화하고, 효율적인 전사 인력 재배치와 함께 그룹 및 본부 조직을 최적화했다.우선 온·오프라인 경계가 희미해진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 접점을 능동적으로 확대하고..

  • KB국민銀, 희망퇴직 시작…퇴직 대상 1년 확대
    KB국민은행이 26일부터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했다. 직전보다 대상 연령이 1년 확대됐으며, 특별퇴직금은 이전과 동일하게 18개월에서 최대 31개월치 임금으로 책정된다.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1965년생부터 1974년생까지로, 대상 연령이 1년 확대됐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며, 퇴사 시점은 내년 1월 18일이다. 희망퇴직은 15년차 이상 직원 중 모든 직군을 대상으로 하며, 계장급 이하(L0)부터 지점장 및 본부장급(L4..

  • NH농협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25%p 인하
    NH농협은행은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낮춘다고 26일 밝혔다.NH농협은행은 오는 27일부터 거치식 예금 상품들의 금리를 상품 가입 기간에 따라 0.05~0.15%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다.적립식 예금(적금) 상품들의 금리도 상품 가입 기간에 따라 0.05~0.25%포인트 인하한다. 청약예금 금리는 0.20%포인트, 재형저축 금리는 0.15%포인트 낮아진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의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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