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홍콩 H지수 ELS 손실 자율배상키로 결정
    신한은행은 이사회를 개최해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투자자들에 대한 자율배상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기준안에 따라 기본 배상비율을 정하고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투자자 별 고려 요소를 반영해 최종 배상비율을 산출할 예정이다.특히 소비자보호그룹 내에 금융상품지식, 소비자보호 정책 및 법령 등 관련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자율조정협의회를 설치해, 공정하..

  • 신한투자證, Trench Group 글로벌 인수금융 대표 주관 성료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6일 독일 소재 글로벌 1위 고압 송전망 부품 제조사인 Trench Group의 M&A거래에 인수금융제공 대표주관사로 딜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Trench Group 인수금융에 한국계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대표주관사 지위를 확보하며 글로벌 바이아웃 사모펀드 Triton Partners의 자금 지원에 나섰다. 전체 인수금융 중 약 5000만유로(약 73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이러한 성과는..

  • 김소영 부위원장 "서민·취약계층 대상 정책서민금융 공급 지속 확대할 것"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정책서민금융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금융회사 및 우수대부업자도 중·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자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밝혔다.김 부위원장은 29일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일선 현장에서 느낀 최근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각 기관의 지원 노력에 대한 격려와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 참석자(유관기관, 금융업권,..
  • "호텔신라, 韓면세 산업 매출 회복…매수 타이밍 활용할 수 있어"
    한국투자증권은 29일 호텔신라에 대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낮지만, 한국 면세 산업의 매출 회복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낮은 기대를 매수 타이밍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전망한 올해 1분기 호텔신라의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45.2% 증가한 1조 918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8% 감소한 322억원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면세 산업의..
  • "LX인터내셔널, AKP 니켈광산 인수…이차전지 밸류체인 진입"
    NH투자증권은 29일 LX인터내셔널에 대해 자원 수익 통한 친환경 전환이 유효하고,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 인수로 이차전지 밸류체인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1000원에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전망한 LX인터내셔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3조810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41% 감소한 954억원으로 내다봤다.NH투자증권은 자원의 경우 석탄가격 유지에도 유가하락에 따른 비용 절감, 팜오일 판매..

  • [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0.42% 상승 출발···2757.27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삼성전자, 셀트리온 등 우량주들이 반등세를 보인 영향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5포인트(0.42%) 오른 2757.27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7억원, 634억원어치 팔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956억원어치 사들이면서 주가는 상승 중이다.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87%), 삼성전자우..

  • 서정학 IBK투자證 대표 "혁신성장 이뤄 초우량 증권사로 자리매김"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초우량 증권사가 되겠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를 확대하고, 경쟁우위 사업을 육성해 초우량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29일 서정학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 1주년 서면 간담회를 통해 올해의 성장 계획을 밝혔다.서 대표는 채권, IPO, PE 등 경쟁우위 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중기 IPO 업계 1위를 달성해 중기 특화사업 초격차를..

  • SC제일은행,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 결정…위원회 구성
    SC제일은행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을 결정했다.SC제일은행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홍콩 H지수 관련 고객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안 승인'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SC제일은행은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고 고객 배상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 JB금융 주총서 얼라인 제안 사외이사 2명 선임
    JB금융지주 이사회에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안한 사외이사 2명이 선임됐다.JB금융지주는 28일 전주 본점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 비상임이사 현원 1인을 유지하는 안이 가결됐다. 얼라인 측의 제안이었던 비상임이사 2인 증원의 건은 부결됐다.이사 선임의 건은 김지섭 비상임이사 사외이사와 김우진 이사가 재선임됐으며 김기석·이명상·이희승 사외이사 후보가 신규 선임됐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 중 김기석·이희성 사..

  • 반도체 업황 회복세에 삼전, '9만전자' 기대 커진다…이차전지는 '상저하고' 전망
    경기 침체로 오랜 기간 암흑기를 보냈던 반도체 산업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주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는 반도체 수출 물량 및 금액과 관련된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는 것과 더불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증가 신호가 나타난 영향이다. 시장에서는 AI 및 반도체 수요가 회복 구간에 진입, 반도체 업종의 장기 업사이클 초입에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9만전자'를 넘어설 것이란 기대가..

  • 비은행 부문 효자 역할 KB손보…지원 나선 양종희 회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내 비은행 부문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KB손해보험에 힘을 싣고 있다. 과거 KB손보 초대 사장을 맡아 5년간 이끌어 온 만큼, 올해 취임한 구본욱 사장 후선에서 지원사격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 회장은 최근 구본욱 사장과 함께 KB손보 영업점을 방문하며 현장 경영을 함께 하고 있다. 작년 KB손보가 그룹의 리딩금융 지위를 되찾을 수 있도록 비은행 부문에서 기여한 만큼, 올해도 KB손보를 필두로 비은행..

  • 한국거래소, 제2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 개최
    한국거래소가 제2차 '기업 밸류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 밸류업 자문단은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구체화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 총 12인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7일. Kick-off 회의에 이어 이번 제2차 회의를 통해 기업 밸류업 자문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이날 회의는 연구기관 등의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 초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상장법인..
  • 농협은행, 홍콩 H지수 ELS손실 고객 자율배상 나서
    NH농협은행도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 배상에 나선다.농협은행은 28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고 ELS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배상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토대로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조정 추진을 결의했다"며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와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농협은행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자율조정협의회를 구성한다. 금감원의..

  • 한은, 4월 중 9조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발행
    한국은행은 4월 중 9조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이하 통안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3월 발행계획 대비 1조원 확대됐다. 9조원 가운데 8조원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8000억~1조원은 모집 발행 방식으로 발행된다.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 [상생금융 포럼] 은행권 상생금융 추진 키워드…'넓고 깊고 길게'
    '넓고 깊고 길게.'28일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 6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에 참석한 패널 토론자들은 은행권이 상생금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목해야 할 키워드로 '넓고, 깊고, 길게'를 꼽았다. 상생금융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으로 지원 대상을 넓히는 한편, 지원방안도 단순 금융지원에 그치는게 아니라 고객들이 정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줄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상생금융이 단발적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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