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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관석 "매표 아닌 감사 표시" vs 檢 "처벌 모면하려 법정 모독"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항소심에서 "매표 목적이 아닌 감사의 표시"라며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남기정·유제민 부장판사)는 18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의원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윤 의원 측 변호인은 이날 "송영길 전 대표의 경선 운동 모임에 참여한 사람은 20여 명 정도로, 매표 목적이었으면..

  • 경찰, '마약 투약 자수' 30대 래퍼 검찰 송치

    마약을 투약하고 경찰에 자수한 유명 래퍼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8일 래퍼 A씨(30)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9일 오전 8시 40분께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마약 투약을 자수하려 한다'고 말해 조사를 받아왔다. 당시 A씨는 횡설수설했고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을 보였다. A씨는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 "불 지르겠다" 18차례 112 거짓 신고한 50대 검거

    '불을 지르겠다'고 18차례에 걸쳐 거짓 신고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3분께 구로구의 한 길거리에서 불을 지르겠다는 거짓 신고를 18차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상한 아저씨가 무섭게 말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도착해 A씨를 발견했지만, A씨는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도주했..
  • 한양대, EoM와 '넥스트 임팩트 포럼' 개최…이달 24일부터

    한양대학교는 이달 24일부터 'Economics of Mutuality(EoM)-한양대 넥스트 임팩트 포럼을 개최한다. EoM재단은 스니커즈, m&m 초콜릿 등을 만드는 연매출 50조원의 글로벌기업 MARS의 기업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경영대학원과 지난 10여년간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2016년부터 개최해 왔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비즈니스와 투자, 사회의 상호 관계를 생태계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기업과 다양한 이해관..
  • 광운대, 캄보디아 AUPP와 교육·지적 활동 교류 진행

    광운대학교는 캄보디아 American University of PhnomPenh(AUPP)과 교육 및 지적 활동과 관련한 교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운대학교는 이날 오전 9시 화도관 대회의실에서 캄보디아 AUPP와 교육·지적 활동 등의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두 학교는 △교직원 및 연구원 교류 △교환학생 파견 △공동 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 △학술 및 교육 교류와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할 방침이다. 광운대학교는 "A..
  • 삼육대, 파란사다리 사업 1·2유형 선정…캐나다·호주 68명 파견

    삼육대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파란사다리 사업' 1·2유형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역량 개발 및 진로 개척 기회를 열어준다. 기존에 운영중인 4~5주 단기연수를 지원하는 1유형과 함께 16주 현장학습(인턴십)을 지원하는 2유형이 올해 신설됐다. 특히 2유형의 경우 삼육대 사업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대학'으로..

  • 성균관대 원병묵 교수 연구팀, 청소년 새치 원인 유전자 밝혀내

    원병묵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와 소피아 브리토 신소재공학부 박사후 연구원이 청소년 새치 생성을 유도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 18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빈범호 아주대 생명과학과 교수, 허효진 아주대 생명과학 박사 등과 함께한 연구에서 Slc45a4 유전자가 성장기 새치 유도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해당 유전자가 결핍된 실험용 쥐가 성장기에 들어서며 갑작스레 새치가 늘었지만 성장이 끝난 시점에는 새치가 사라지는 현상을..

  • "AI도 발명자로 인정해야"…법정다툼 2심 시작

    인공지능(AI)을 특허를 출원할 수 있는 발명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소송의 2심이 시작됐다.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부장판사)는 18일 미국 국적 AI 개발자 스티븐 테일러씨가 특허청을 상대로 낸 특허출원 무효처분 취소 청구 소송 항소심 1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테일러씨 본인 이름으로 등록하면 되는 것 아닌가. 굳이 왜 AI를 발명자로 하려는 것인가"라고 원고 측에 물었다. 이에 테일러씨 측 변호인은 "테일러씨가 만든 것은 AI..

  • 법원 "류삼영 前총경 '3개월 정직' 정당…'복종 의무 위반' 인정"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방침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전 총경에게 내려진 정직 3개월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송각엽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류 전 총경이 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정직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류 전 총경 측은 징계 처분의 사유가 존재하지 않고, 양정이 과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관련 기록을 검토한 결과 '복종 의무..

  • 22일 자전거의 날…서울시 따릉이 무료 이용권 지급

    서울시가 오는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따릉이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따릉이 안전수칙과 관련된 퀴즈에 참여하면 최대 3일 동안 따릉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20일부터는 '따릉이 앱'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22일까지 3일간 하루 1회씩 지급되며 따릉이 앱 당일 신규 가입자도 참여할 수 있다. 기존 따릉이 이용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퀴즈..

  • [의료대란] 조규홍 "의료개혁 반드시 필요과제…흔들림 없이 완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흔들림 없이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의료개혁은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고 미래 의료수요에 대비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계의 합리적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중수본은 이날 비상진..

  • '尹·박원순·손석희 협박' 보수 유튜버 징역 1년…법정 구속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손석희 전 JTBC 사장 등의 주거지 인근에서 협박성 방송을 한 혐의를 받는 보수 성향 유튜버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는 이날 협박,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김상진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며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 구속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강민구씨는 무죄로 판단했다. 김씨는 2019년 1..

  • 김치통에 4억 은닉…'경남은행 3000억 횡령' 주범 아내 실형

    BNK경남은행 간부의 '3000억대 횡령 사건'에서 횡령한 남편을 도운 아내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김한철 부장판사)은 전날 경남은행 3089억원 횡령 사건 주범 A씨의 아내 B씨에 대해 검찰 구형과 동일한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B씨를 법정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이희찬 부장검사)는 해당 횡령 사건 수사 당시, A씨의 횡령범행이 발각돼 주거지 압수수..

  •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 유지…재산세 산정 과세표준 전년比 5% 제한

    집을 한 채만 가진 사람이 인구감소지역에서 공시가격 4억원 이하 주택을 한 채 더 사더라도 '1세대 1주택자'로 간주돼 세제 혜택을 받는다. 아울러,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재산세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시가격의 비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하고,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일정 비율 이상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상한을 둔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부터 5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

  • 한강 역사·문화 한 눈에…'한강이야기전시관' 개관

    뚝섬한강공원 내 독특한 구조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자벌레에 '한강이야기전시관'이 들어섰다.서울시는 한강이야기전시관을 임시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시관은 지하철 7호선 자양역에서 1층으로 연결되는 뚝섬 자벌레에 총 2298㎡규모로 조성됐다. 뚝섬 자벌레는 청담대교 하부에 위치한 곡선 형태의 독특한 구조물로 '자벌레'와 유사해 붙여진 이름이다.전시관은 1관과 2관, 야외테라스로 구성했다. 1관은 시대별 한강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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