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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개 같이" 발언에 민주당 "돼지 눈에 다 돼지"

    더불어민주당은 28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는 발언을 비판하면서 "우리는 품격 있게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반격했다. 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당내 후보들에게 "한 위원장의 욕설에 후보들의 과도한 대응은 자제하기 바란다. 중앙당에서 적절한 대응과 조치를 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또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공지를 내면서 저는 무학대사의 고사를 생각했다"며 "무학대사가 '부..

  • 정재호 주중대사 부하직원 '갑질' 신고 당해…외교부 조사

    정재호 주중대사가 대사관 직언을 상대로 폭언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우리 정부 외교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충암고 동기동창으로 알려져 있다. 28일 외교가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주중대사관에 근무 중인 주재관 A씨는 이달 초 정 대사에게 비위행위가 있다며 본부에 신고했다. A씨는 외교부 소속이 아닌 중국에 파견된 타부처 주재관 신분으로, A씨 뿐 아니라 평소 다른 직원들을 상대로 폭언을 이어 온 것으..

  • 한동훈, 물가에 진심 "정부에 식재료 부가세 10→5% 한시적 인하 요청"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우리당은 출산·육아용품, 라면, 즉석밥, 통조림 등 가공식품과 설탕·밀가루 등 식재료들처럼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를 10%에서 5%로 절반 인하해줄 것을 정부 측에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에서 지원 유세에 나서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향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필요하다면 법리 개정도 추진하겠다. 아울러 농축산물 가격..

  • 국민의미래 "조국혁신당 비례 1번 박은정 남편 논란, 조대표가 해명하라"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28일 최근 1년간 재산이 41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 조국혁신당 박은정 비례대표 1번 후보에 대해 "1조원대 다단계 사기 사건의 변호를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조국 대표의 해명을 요구했다. 이준우 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논평에서 "박 후보 배우자 이종근 변호사가 검찰에서 퇴임한 지 10개월 만에 부부 합산 41억 원의 현금을 벌어 '전관예우 떼돈' 논란을 일으켰다. 그런데 '전관예우 떼돈'의..

  • 與 "민주당, 천안함 망언 5적 공천 취소하라"

    국민의힘은 28일 각종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들을 "자격 미달"로 규정하면서 "이재명 대표의 안하무인 공천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홍석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 부실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도대체 민주당 공천의 기준이 무엇인지, 도덕성 기준이 있기는 한 것인지 의아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실장은 박선원(인천 부평을)·장경태(서울 동대문을)·조한기(충남 서산태안)·노종면(인천 부평갑)·권..

  • 與 "투표장 가셔서 오로지 '국민'만 보고 찍어달라" 호소

    "투표장에 가셔서 오로지 '국민'만 보고 찍어달라." 국민의힘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28일 지지층을 향한 투표 독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본투표가 진행되는 4월 10일뿐만 아니라 사전투표(4월 5~6일)까지 적극 참여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진행된 지원 유세에서 "사전투표, 본투표 가리지 말고 무조건 투표장에 가 달라"고 말했다. 그는 "사전투표, 투표 제도에 대해 걱정..

  • 국민의미래 "조국, 박은정 부부 '전관예우 떼돈' 실체 밝혀라"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8일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가 1조 원대 다단계 사기 사건의 변호를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조 대표는 박 후보자 부부의 '전관예우 떼돈'의 실체를 소상히 밝혀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준우 국민의미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제 박 후보의 배우자 이종근 변호사가 검찰에서 퇴임한 지 10개월 만에 부부 합산 41억 원의 현금을 벌어 '전관예우 떼..

  • 이재명, 임종석과 동반 유세…"정권 심판에 모두 힘 합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함께 지역구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전현희 중·성동갑 후보, 박성준 중·성동을 후보가 임 전 실장과 함께 유세하고 있는 현장에 합류했다. 이 대표는 단상에 올라 임 전 실장과 악수한 뒤 포옹하며 함께 웃어보였다. 이어 전 후보, 박 후보와 나란히 서서 손을 잡고 들어올리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

  • “尹정권 심판 열차 출발”…민주당 공식 선거운동 시작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이 위치한 서울 용산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며 '정권심판론' 불붙이기에 나섰다. 민주당 선대위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8일 용산역 광장에서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이 대표와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민주당 서울 용산구 국회의원 후보인 강태웅 후보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 대..

  • 민주, 선거운동 첫날 용산서 출정식…"151석 확보하게 해달라"

    더불어민주당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서울 용산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 계양구에서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서울 용산역 광장으로 이동해 홍익표·서영교·정청래·장경태 공동선대위원장, 윤영덕·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 한동훈, 마이크 잡자 샤우팅 "정치 개같이 하는 게 문제" 직격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공식선거운동 첫날 '한강벨트'의 끝인 마포·서대문을 찾아 "이재명·조국 심판이 곧 민생"이라고 외쳤다. 연설 중간엔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지 정치 자체는 죄가 없다"는 직설 표현도 쏟아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전진하느냐 후퇴하느냐, 정의로워지느냐 범죄자들이 지배하는 나라가 되느냐를 보는 어려울 게 없는 명확한 선거"라고 목소리를..

  • 김명수 합참의장, 한미일 합참의장과 3자 안보협력 등 논의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28일 한미일 3자 합참의장(Tri-CHOD) 회의를 앞두고 각국 합참의장과 화상회의를 가졌다. 김 합참의장은 이날 오전 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공군대장), 요시다 요시히데(吉田 圭秀) 일본 통합막료장(육상자위대 대장)과 화상으로 최근 국제 안보문제, 북한 도발 양상, 3자 안보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합참의장은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와 한미일 국방장관회의에서 합의된 '실시간 북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 이종섭 첫 공개 행보…취재진 질문은 묵인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는 6개국 주재 대사가 함께하는 방위산업 공관장 회의를 참석하는 도중에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끝내 묵인했다. 이 대사는 28일 방산협력 공관장 회의 참석차 청사에 도착하면서 국내 체류 예정 기간·기자회견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회의장으로 향했다. 외교가에서는 대사로 임명된지 한달 채 되지 않았는데 한국을 찾아 오는 게 이례적이란..

  • 정진석 "尹 대통령, 개혁의 전사로 앞세워야…그것이 우리의 책무"

    정진석 국민의힘 충청권역 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8일 "윤석열 대통령을 대한민국 개혁의 전사로 계속 앞세워 가자"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년 동안 굴종적인 대북정책을 종식시키고, '죽창가'로 상징되던 최악의 한일관계를 복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인기를 쫓지 않았다. 정치적 불이익을 감수하고 국익과 국민을 위한 선택에 집중했..

  • '도심 속도제한 탄력운영', 최고의 민생·공감 제안 선정

    국민이 제안한 60개의 정책을 대상으로 '2024 국민제안 올스타전' 평가를 진행한 결과 '도심 속도제한 탄력운영제' 등이 최고의 정책 제안으로 뽑혔다고 대통령실이 28일 밝혔다. 해당 정책 제안은 보행자 통행량이 적은 구간은 제한 속도를 시속 50㎞에서 60㎞로 상향하고, 학생 통행이 거의 없는 심야 시간에는 스쿨존 속도제한을 완화하는 등 속도제한 규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내용으로 현재 13개소에서 이미 시행 중이다. 도심 속도제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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