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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위 "폭염 취약층, 냉방비·무더위 쉼터 등 지원 요청"

    7~8월 옥외 근로자 폭염 대책 마련 요구,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과 무더위 쉼터 설치 확대 요구 민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3년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취약계층 폭염 관련 민원 694건의 분석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무더위가 한창인 7~8월 여름철 취약계층 폭염 관련 민원은 466건으로 전체 694건 대비 67.6%였다. 그 외에 기간에도 폭염 대비 요청 등의 민원이 주기적으로..

  • 尹, 저출생수석에 쌍둥이 워킹맘 유혜미 교수 임명(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저출생대응수석비서관에 유혜미(47)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를 임명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대통령실에 저출생대응수석실을 신설하기로 했다"며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밝혔다. 대통령실의 첫 저출생대응수석으로 임명된 유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후 미국 로체스터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뉴욕주립대 조교수 겸 인적자본센터 연..

  • 금융상품 청약철회 금액 3년간 16조원 달해… 인터넷은행 3사가 40%

    금융상품에 대한 청약철회 금액이 3년 간 1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토스·케이)의 청약철회 신청 규모가 전체 59개 금융사의 신청 금액 대비 40%를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25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융회사 금융상품 청약철회 신청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월~2024년 6월까지 3년 여 간 청약철회 신청 건수는 총 558만..

  • 尹, 옥천· 금산·부여·익산 등 11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등 11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정 대변인은 "지난 15일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5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선 선포한 데 이어 관계 부처의 전수 정밀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에 추가로 11곳을 특별재난 지역을 선포한 것"이라고 밝혔다...

  • 우원식 만난 한동훈 "공정한 국회 운영해달라…여야 합의 정신 잘 지켜야"

    한동훈 신임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한 대표는 이날 취임 인사차 국회의장실을 찾았다. 이에 우 의장은 "제가 예결위원장일 때 국무위원으로 만난적이 있었는데 이제 여당의 대표로 그리고 국회의장으로 만나게 돼서 더 반갑기도 하고 또 앞으로 같이 할 일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국회의장이 되면서 국민의 민심을 잘 받들고 22대 국회를 구성한 국민의 뜻을 잘 관철해 나갈 수 있도록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 민주 "한동훈 대표의 '배신의 정치'가 돌아왔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를 향해 "'유체이탈'과 '배신의 정치'가 돌아왔다"며 "(한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국민 눈높이'를 말했지만 국민을 배신한 유체이탈 화법이었다"고 밝혔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 대표가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야당이 추진하는 방송4법과 해병대원 특검법 안건 상정을 막겠다고 대놓고 밝혔다"고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민심과 당심을 변화의 동력으로 국민의힘..

  • 교류 없던 '벨라루스'와 밀착하는 北… '신냉전 외교전' 격화

    최근 러시아와 밀착하고 있는 북한이 그간 교류가 거의 없었던 벨라루스와 공식 외교를 펼치며 한반도 주변 정세에서의 운신의 폭을 넓히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벨라루스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실무진들이 각급에서 활발히 소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이와 관련해 "벨라루스 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경제상과의 회담 당시 교육·보건 등 제재 외 분야에서 논의했다고 보도했다"며 "식품, 화장품 교역, 상..

  • 신상범 신임 기품원장 취임 "경영혁신 통한 국방력 강화·방위산업 발전 주도"

    신상범 제25대 국방기술품질원 원장이 25일 오전 경남 진주시 본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조규일 진주시장, 최춘송 공군교육사령관(소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이병현 경상국립대 연구부총장, 손재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신진교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이성민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원장, 본원 직원 등이 참석했다.신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국방과학..

  • 한동훈 대표 비서실장에 친한계 박정하 의원 임명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당대표 비서실장에 재선의 박정하 의원을 임명했다. 당대표 취임 후 처음 단행하는 당직 인선이다. 국민의힘 기획조정국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한 대표가 당대표 비서실장에 박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춘추관장과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지냈으며, 지난 2022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첫 입성했다. 강원 원주갑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박 의원은 또한 한동훈 비상대책위..

  • KAI, 한화시스템과 손잡고 UH/HH-60 성능개량 사업 참여 추진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UH/HH-60 성능개량 사업 참여를 위해 한화시스템과 손을 잡았다. KAI는 23일(현지시간) 영국 판버러 에어쇼 현장에서 한화시스템과 'UH/HH-60 성능개량 사업 추진을 위한 배타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UH/HH-60 성능개량사업은 육군과 공군의 특수작전용 헬기의 작전수행 능력 향상과 지속적 운용을 목적으로 항공전자시스템 디지털화 및 통합 등을 포함한 체계개발 및 양산을 진행하는..

  • KAI, 드론작전사와 유무인 공중전투체계 발전 협력 강화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국군 드론작전사령부와 '유무인복합체계(MUM-T)'와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NACS)' 발전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구체화한다. KAI는 24일 국군 드론작전사령부와 유·무인 복합체, 드론, AAV(미래비행체), 차세대 무인기 분야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용대 드론작전사령부 사령관과 이상재 KAI CS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 개혁신당 허은아 “이숙연, 대법원 아닌 투자회사에나 어울려… 자진사퇴해야”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의 자녀가 이른바 '아빠 찬스'를 활용해 비상장주식 투자에서 막대한 시세 차익을 거둔 것과 관련, "이 후보자에 어울리는 곳은 대법원이 아니라 투자 회사"라며 자진사퇴 및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허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예정됐다"며 "지금까지 대두된 논란들을 보면, 이숙연 후보자에 어울리는 곳은 대법원이 아니라 투자 회사로 보인다"고..

  • 감사원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금, 지원요건 아닌 업체 6만3000여개 수급"

    감사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020~2022년까지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현금지원사업'과 '정채자금대출'을 실시한 것에 대해 지원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등을 점검하고, 현금지원사업의 경우 정교하지 못한 제도설계 등으로 지원취지와 달리 지원한 경우를 찾아냈다. 또 일부 사업자들이 이런 정부 정책에 편승해 재난지원금을 부정수급한 사실도 확인됐다. 감사원은 25일 '소상공인 등 지원사업 추진실태' 관련 자료를 공개하..

  • "러브샷 했으면 끝난 거 아니냐…尹·韓, 곧 따로 만날 것"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저녁에 주재한 한동훈 당 대표 등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은 2시간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던 것으로 25일 전해진다. 특히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러브샷을 하며 화합의 모습을 보인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샷이 한번이 아닌 두 세차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만찬에 한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 16명을 초청한 데 이어, 한 대표와 일대일 만남 자리를 조만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 박찬대 "이진숙은 청문회 대상 아닌 수사 대상…사퇴하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5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관련해 "인사청문회 대상이 아니라 명백한 수사 대상"이라며 후보자 사퇴를 촉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진숙 후보자는 오늘이라도 사퇴하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첫날이었던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 후보자의 적격성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야당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는 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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