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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우여, 홍철호 정무수석 만나 "민의 반영에 힘 합치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만나 "민의 반영에 문제 없도록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홍 수석으로부터 취임 축하난을 전달받고 이같이 화답했다. 그는 "우리는 고향이 같아 형제 같은 정이 있다"며 "스스럼 없이 연락해서 국민들이 바라는 소통, 의사교환, 여러 가지 민의 반영에 문제 없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홍 수석은 "(대통령께서) 건강을 각별히 염려해..

  • 해병대, "실전적 합동훈련으로 서북도서 우발상황 완벽 대비"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8~10일 백령도, 연평도 일대 도서·해역에서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을 실시한다. 합동 도서방어훈련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주도 하에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등 다수 합동전력이 참가한다. 연례적 방어적 성격으로 실시되는 이 훈련은 신속·정확한 초동조치능력 향상, 도서주민 생존성 보장, 현장·합동전력의 통합 대응능력 향상이 목적이다. 훈련에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병대 전력 및 해군 함정, 항공기 등 다..

  • 與 "이재명 당선인에게 '명심 따르라' 엄포…반헌법적 행태"

    국민의힘은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론으로 정해진 입법을 무산시키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데 대해 "국회의원의 헌법적 의무보다 '명심을 따르라'고 엄포했다"고 비판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발언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또 다시 국회에 제출될 경우 반란표를 들지말라. 또 다시 색출하겠다는 경고가 아니냐는 일각의 해석이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3일 민주당 당선인들이 모인..

  • 與 총선백서 TF장 "특정인 공격하려 모인 것 아냐" 해명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저격 논란에 휘말린 국민의힘 총선백서 태스크포스(TF)가 7일 "패배감에 빠지거나 특정 사건, 특정인을 공격하려 모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조정훈 TF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어떤 패배 요인도 감춰선 안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총선백서 TF는 지난 3일부터 당직자, 출입기자, 출마 후보 대상 설문조사 문항으로 '비상대책위원장의 메시지와 지원유세는 선거에..

  • 강정애 장관 "프랑스와 우호 협력 확대 다양한 보훈프로그램 마련할 것"

    프랑스와 독일을 방문 중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크리스티앙 깡봉(Christian Cambon) 프랑스 상원의원 등을 접견하고 양국의 협력을 통한 독립운동 사료 수집 등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7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6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개선문 광장의 '무명용사의 묘 및 한국전 참전기념패' 참배를 시작으로 현지 공식 일정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와 유족, 참전용사협회와 함께 프랑스 생시..

  • 황우여 만난 첫목회 "전당대회 룰 민심 50% 반영 제안"

    국민의힘 3040 모임 '첫목회'가 7일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당 대표 선출 방식을 '당원 투표 50%·일반 여론조사 50%'로 개정하자고 제안했다. 현재 국민의힘 전당대회 룰은 '당원 100%'다. 첫목회 간사 이재영 서울 강동을 조직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황 위원장과 면담 회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 민심이 반영돼야 한다. 저희는 5 대 5를 주장했다"며 "또 하나는 집단지도체제가 돼야한다는 말씀을 드..

  • 황우여 "6말7초 전당대회 어려워…한달이상 늦어질 것"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월 말에서 7월 초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전당대회가 한 달 이상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7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당헌 당규상 전당대회에 최소한도 필요한 시간이 한 40일 정도 된다. 6월 말에 하려면 5월 20일부터는 (전당대회 준비 절차가) 착수돼야 한다"며 "그런데 원내대표 선출 자체가 늦어지고 있어서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전당대회 룰에 대해 확정하는 문제라든지,..

  • "北 개성공단 북측 출입 시설 해체…철거 지속"

    북한이 개성공단의 북측 출입구 시설을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남측 출입구 건물을 철거한 데 이어 개성공단 철거 작업을 지속하는 모양새다. 7일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민간 인공위성업체 '플래닛 랩스'가 최근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개성공단과 개성 방면 도로를 연결하던 북측 출입 시설의 파란색 지붕과 옆 부속 건물이 모두 사라진 모습이 포착됐다. 기존 파란색 지붕의 직사각형 건물 5개가 늘어선 시설에서 현재는 120m의 직사각형 형..

  • 이준석 “尹 정부, 변화 여지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경제 부처 중폭 개각 필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가 총선 패배 이후 인사로서 변화의 여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경제·산업 관련 부처에 중복 개각을 해야 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윤석열 정부는 총선 패배 이후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 결국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을 임명한 것 외에는 인사로서 새로운 감동이나 아니면 변화의 여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조속히 총리와 경제 관련 부처라든지 이런 부분에..

  • 尹 "민심청취 약하단 우려, 이재명도 지적…국민위해 민정수석 복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신임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내정했다고 직접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김 신임 민정수석을 언론에 소개했다. 김 신임 민정수석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 법과대 사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18기다. 이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법무부 검찰국장, 법무부 차관, 대검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김 민정수석에 대해 "법무행정을 두루 경험했고 풍부한 대(對) 국회, 대(..

  • LIG넥스원, 천궁II 앞세워 동남아 방산시장 공략 확대

    LIG넥스원이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함대공 유도무기 '해궁' 등을 앞세워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LIG넥스원이 오는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DSA(Defence Services Asia) 2024'에 참가해 천궁II, 해궁,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 수출 주력 유도무기와 현지 소요가 높은 첨단 '대포병레이더' 체계를 선보인다. DSA는 말레이시아..

  • [칼럼] 북·러군사협력과 진화하는 북한의 위협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새로운 임기 6년이 시작된다. 지난해 북한의 우크라이나전쟁에 대한 지원이 대선을 앞둔 푸틴 대통령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만큼, 5선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될 것이다. 냉전기 수준으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북·러군사협력이 남북관계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시점이다. 푸틴 대통령이 대통령 취임 이후 북한을 찾는다면 북한은 러시아를 믿고 더욱 대담해질..
  • 尹대통령, 9일 2주년 회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3년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한다. 김수경 대변인은 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국민들께 직접 지난 2년간 국정기조와 정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3년의 국정운영 계획을 말할 것"이라며 "이후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시간과 주제 제한 없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 [여론조사]"제2부속실 부활·국회의장 정치 중립 지켜야"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참패 후 소통·협치 행보를 강화하는 가운데 국민 3명중 2명은 대통령 배우자를 관리할 제2부속실 부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초 KBS 신년대담에서 제2부속실 설치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아시아투데이가 오는 9일 열리는 윤 대통령의 취임2주년 기자회견을 앞두고 알앤서치에 의뢰해 지난 3~5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 [여론조사] 국민 64.5% "국힘 전대 룰, 당심·민심 절반씩"

    국민의힘 전당대회 룰 선호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당원 50%·국민참여 50%' 응답이 현행 '당원 100%'보다 세 배 이상 높다는 결과가 6일 나왔다. 알앤써치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3~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 ±3.1%포인트)한 결과, 현재 당원 100% 룰보다 '당원 50%·국민참여 50%'가 좋다는 응답이 64.5%로 조사됐다. 현행 100% 룰을 선택한 응답자는 20.3%, 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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