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법무부, 신임 검사 93명 임용…"역대 최다"

    법무부는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93명(남성 48명·여성 45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신임 검사 임관식을 열고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다양한 전문 경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신규 임용 검사 중 84.9%인 79명이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약 6개월간의 교육을 이수한 뒤 오는 11월부터 일선..

  • [단독]교육부, 총선 전 골프접대 논란 고위공무원에 '대기발령'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관련 업자로부터 골프 접대 의혹을 받은 교육부 현직 고위공무원이 1일자로 '대기발령' 처분을 받았다. 교육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골프 접대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해당 공무원 2명에게 '대기발령'을 내렸다. 복수의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해당 제보를 받은 즉시 감사에 착수해 철저히 조사를 진행했고, 1일자로 '대기발령'을 내렸고 통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 윤 대통령 "134주년 근로자의 날…소중한 노동 가치 보호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소중한 노동의 가치를 반드시 보호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내놨다. 국가인권위원회도 "사각지대에 놓은 노동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노동은 개인의 자유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동시에, 우리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며 "대한민국이 지금의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근로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 덕분이다. 2840만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 [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의대 증원 때마다 의료계가 꺼내든 '집단행동'…"이젠 흔들리지 말아야"

    윤석열 정부는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묶여 있던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는 방안을 지난해 확정하며 본격적인 의료개혁의 닻을 올렸다. 그러자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대교수, 전공의, 의대생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료현장을 떠나는 등 고강도 반발을 이어갔다. 양측이 의대 증원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해온 의정갈등이 1일 현재 72일째를 맞았다. 의정갈등은 2022년 10월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추진을 언급하면서 서막..
  • [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2024 최대 갈등은 '醫政갈등'…"의대증원은 거부할 수 없는 흐름"

    2024년 5월 현재 대한민국을 둘로 갈라 놓은 가장 큰 갈등은 바로 '의정갈등(醫政葛藤)'이다.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등 필수·지역의료 체계의 문제점을 바로 잡고자 정부가 시도한 의료개혁을 의사들이 환자들의 목숨을 담보로 막아 서며 갈등을 촉발시켰다. 정부와 9차례 싸워 9차례 모두 자신들의 의지를 관철한 '의사 직역 카르텔'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안에 극렬히 반대하고 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정부는 의사를..

  • [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환자들 하나 둘 죽어나가…의대 증원 꼭 필요하다 느껴"

    "진료 한 번 받으려면 1~2시간은 대기해야 합니다. 정부는 의대 증원을 강력하게 밀어 부치고, 의료진은 정부가 손을 내민 만큼 조속히 타협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암센터 입구 앞. 췌장암 말기로 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이모씨(63·여)는 몸이 축 늘어진 채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다. 의정갈등이 72일을 넘기면서 직접적인 피해를 봤다는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의대 증원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다..

  • 양대노총,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 행진

    노동절인 1일 양대노총을 비롯한 노동자 단체들이 서울 도심을 비롯한 전국에서 윤석열 정부의 반 노동 정책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내 양대 노총 집회에만 3만2000여명(집회 인원 신고 기준)이 참가해 서울 시내 곳곳 교통이 혼잡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세종대로에서 '2024 세계 노동절 대회'를 개최하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했다. 조합원들은 '반노동 반민생 윤..

  • 헌재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서 '열 손가락 지문' 찍는 조항 '합헌'"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시 신청서에 열 손가락 지문 모두 날인하도록 한 현행법 조항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A씨가 옛 주민등록법 및 시행령, 시행규칙 등에 대해 제기한 위헌확인 소송을 지난달 25일 모두 기각했다고 1일 밝혔다. A씨 등 청구인들은 △주민등록증에 지문을 넣도록 한 옛 주민등록법 24조 2항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서에 열 손가락 지문을 날인하도록 한 옛 주민등록법 시행령 36조 3항 △지문이 담..

  • 숭실대, 2024 '희망의 인문학' 입학식 개최…자전적 글쓰기로 심리적 치유 모색

    숭실대학교 2024 희망의 인문학 입학식이 지난달 30일 오전 교내 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엔 오세훈 서울시장, 장범식 숭실대 총장,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을 비롯해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이진욱 산학협력단장, 황민호 인문대학장, 장경남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장과 수강생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의 인문학은 노숙인과 저소득층 시민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자립의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된 서울시의 대표사업이다 올해부터 인문학 강..

  • 檢, '오송 지하차도 참사' 김영환 충북지사 소환

    검찰은 지난해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김영환 충북지사를 소환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지난해 김 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3명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중대시민재해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은 사고 발생 당시 최고책임자인 김 지사..

  • 청소년 10명 중 3명 "코로나 이후, 전반적 삶 만족도 나아져"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3명 정도는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 전반적으로 삶이 나아졌다고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청소년들의 대인관계역량 수준이 나아지면서 전반적인 생활의 긍정적 변화와 일상생활의 만족도 등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가족부는 1일 전국 5000가구의 주 양육자와 9~24세 청소년 74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청소년종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 한양대 ERICA,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과 업무 협약

    한양대학교 ERICA가 ERICA캠퍼스 학연산클러스터 하이블룸에서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과 미래 교육 역량 강화 및 창업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는 이방욱 한양대 ERICA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김계남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연계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교사(원) 연수 운영 등 기관이 보유한 교육과정..

  • 前 국대 야구선수 오재원, 첫 재판 "마약투약 인정…보복·협박 부인"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인 오재원(39)이 첫 재판에서 마약 투약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보복·협박 혐의는 부인했다. 오씨 측 변호인은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한대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오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헙박등) 등 혐의 첫 공판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씨는 녹색 수의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직업을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 "야구학원 선생이었지만 지금은 무직"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오씨 측..

  • 교사 1478명 "교육현장 위기, 학생인권조례 초래한 것 아냐"

    서울시의회의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의결에 대한 논란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교사 1478명이 1일 서울시의회의 결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교사들은 성명에서 "교사들이 원하는 것은 교육의 회복이지,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특히 교사들은 "교사 혼자 독박을 써야 하는 시스템과 과도한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악성민원으로부터 보호받고 학생과 더불어 오롯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와 다각적인 지원을..
  • 성균관대, AI 인플루언서 마케팅 효과 증명

    황세림 성균관대학교 SKK GSB 조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 낸 가상 모델의 마케팅 효과가 실제 유명인을 활용하는 것 보다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황 교수 연구팀은 AI 인플루언서의 효율을 통계적으로 분석한 논문을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 5~6월호에 발표했다. 이 연구팀은 하버드대, 뉴욕대, 카네기 멜론대의 연구팀과 함께 6년간 백만 개 이상의 콘텐츠를 통계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율,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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