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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10년간 황사일수 분석 '연평균 6일' 전국평균 14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013년부터 최근 10년간 제주지역에 발생한 황사일수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6일 황사가 관측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제주지역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황사 발원지는 고비사막, 내몽골고원, 중국 북동지역으로 전체 황사발생량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3월말까지 관측된 3건의 황사 역시 해당지역에서 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전국 황사 관측일수..

  • 제주, 2025 APEC정상회의 유치위한 '범도민추진 대표위원회' 개최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제주에 유치하기 위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범도민추진 대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분야별 전략과 도내·외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방안..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12대 신임 백경훈 사장 임명...30여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 근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에 백경훈(60)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을 임명했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신임 백경훈 사장은 30여 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근무한 공기업 전문가로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기획조정실장, 서울지역본부장, 주거복지본부 이사를 거쳐 부사장 겸 기획재무본부장을 역임했다. 백경훈 신임 사장은 지난 2월 공모 신청 후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결격 조회 등을 거쳤으며, 지난 5일 제주도의회 환경도..

  • 제주, 천연기념물 문섬·범섬 '출입제한 규제' 완화...문화재청 해역부 공개제한지역 해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천연기념물인 문섬과 범섬 일대의 출입제한 규제가 완화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운영 및 관리지침' 고시(2023.3.2)에 따른 후속조치로 문섬·범섬 일대 해역부를 공개제한 지역에서 해제하는 변경사항을 지난 7일 고시했다. 앞서 문화재청은 문섬·범섬 보호를 위해 2021년 12월 8일 출입이 제한되는 공개제한 지역을 섬 지역(19만 412㎡)에서 해역부(919만 6..

  • 제주세계유산본부, 주요 문화재구역 '수목 생육환경' 개선...22억 5400만원 투입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문화재구역의 수목 생육환경 및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수목 및 식생정비사업에 22억 5400만 원을 투입한다. 6일 제주 세계문화유산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 대상은 국가 지정문화재 삼성혈, 항파두리 항몽유적, 산방산, 외돌개 등 22개소와 도 지정 문화재 혼인지, 명월팽나무군락 등 18개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성혈, 항파두리 항목유적지, 산방산, 문섬, 범섬 등 문화재구역 내 소나무 고사목 및 피해목을 제거하고..

  • 제주, 미래모빌리티·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산업생태계 조성

    제주특별자치도가 미래모빌리티와 그린수소경제 등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4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제주 미래모빌리티 선도 및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자율..

  • 제주,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거행...국가차원 식후행사 문화제 개최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과 추념광장에서 봉행됐다.이번 추념식은 화해와 상생을 통해 과거의 아픔을 딛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실현해가는 4·3정신을 담아 '제주4·3, 견뎌냈으니 / 75년, 딛고 섰노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4·3특별법 전부 및 일부개정으로 4·3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과 실질적 피해보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열린 올해 추념식은 제주도민과 4·3유족은 물론 전 국민에게..

  • 제주 한라산 고지대 서비 '나비' 고지대 이동·개체수 감소

    한라산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나비들이 더욱 높은 고지대로 이동하면서 서식지와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라산 1300m 이상 고지대에서 나비의 서식상황을 모니터링 결과, 멸종위기종인 산굴뚝나비 등 30여 종의 서식지와 개체수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굴뚝나비는 한라산을 대표하는 깃대종으로 국내에서는 한라산에만 서식하는 종으로, 2005년 천연기념물 제458..

  • 제주, 올해 향토음식 육성위해 '시행계획' 확정...18개 사업 8억 4500만원 투입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향토음식육성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18개 사업에 8억 4500만원을 투자한다. 제주도는 최근 도 향토음식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3차 제주도 향토음식육성 기본계획에 따른 올해 시행계획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 향토음식육성위원회은 당연직 2명과 위촉지 12명으로 식품관련 민간단체,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토음식 발굴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주요사항 심의하게 된다. '제주도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

  • 제주자치경찰단, 제주시청 일대 '공간 군중밀집도 분석시스템' '구축'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시청 일대의 인파사고에 대비하고자 교통관제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활용한 '공간 군중밀집도 분석시스템'을 도내 최초로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상반기 중 도입할 공간 군중밀집도 분석 시스템은 현재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에서 구축 중인 '제주형 교통통합 플랫폼'과 연계해 실시간 영상분석을 바탕으로 위험 발생 시 인근 도로안내 전광판 등에 위험상황을..

  • 제주, 29일 '제주 제2공항 1차 도민경청회' 개최...총 3차례 주민의견 수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주 제2공항 1차 도민경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도민경청회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찬·반측 대표 의견 제시, 플로어 의견 수렴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질문사항에 따라 협의하면서 국토교통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 용역진, 제주도 관계자들이 직접 답변..

  • 제주-중국 칭다오항, 여객선·직통 물량항 개설 논의

    제주와 중국 칭다오항 간 여객선 및 직통 물류항 개설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오전 9시(현지시간) 산둥성항구그룹유한공사(山東港口集團有限公司)를 방문해 면담을 갖고, 항로수송 협력을 위한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민선8기 중국방문 첫 일정으로 시작된 이날 면담은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물류 체계 구축으로 교류 확장성을 키우고, 제주의 삼다수를 비롯한 농수축산물과 제주인증화장품을 수출..

  • 제주, 공공형 어린이집 재지정 '추진'...보육서비스 향상 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공공형어린이집 재지정을 추진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제주도내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 기반시설로 현재 도내에 124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될 경우 보육교사의 급여 상승분, 어린이집 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차액보육료를 지원받는다. 공공형어린이..

  • 제주, 서민가계 안정·내수진작 중점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경제 활력과 서민가계 안정·내수진작에 중점을 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추진한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고물가·고이율·공공요금 인상·경기둔화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생경제 활력 및 서민가계 안정을 지원하고 내수 진작에 방점을 둔 사업에 이번 추경 예산을 집중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사회적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소상공인, 청년, 영세 종사자 등을 주요 지원대..

  • 제주, 반려동물·연관산업 증가세...업계 의견수렴 '지원방안' 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반려가구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펫푸드 및 반려동물 용품 시장규모가 동반 성장하고 있어 제주도내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내 동물등록 마릿수는 2018년 2만 3264마리에서 2022년 5만 3029마리로 2.3배 증가다. 관련 업체는 2018년 155개소에서 2022년 302개소로 2배가 늘어나는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시장 규모와 가치가 큰 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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