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도교 윤석산 교령, 2025년 신년사 발표 "일상을 성화로"
    천도교 윤석산 교령은 27일 2025년 푸른뱀의 해(乙巳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윤석산 교령은 "되돌아보면 지난해는 전 세계가 전쟁과 기후재앙과 질병으로 인류가 불안에 떨었던 한 해였다"며 "올해는 한반도와 전 세계에 평화의 기운이 회복돼 상생 발전의 계기가 이루어지고, 교단 중흥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심고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우리 교단이 발전하려면 의암 성사님의 가르침처럼 '신앙과 철학과 제도'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한..

  • 정순택 대주교 2025 신년 메시지서 '희망' 강조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2025년 새해를 맞아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로마 5,5)를 주제로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정 대주교는 "갑작스러운 계엄으로 촉발된 어려운 시간들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상흔을 남겼다"면서도 "시련 속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국민들이 보여준 성숙한 시민 의식과 평화로운 연대의 모습"이라고 밝혔다.이어 "희망은 단순한 낙관이 아니"라며 "시련 속에서도..

  • 선교 140주년 맞는 2025년 한국교회 신년사 '희망·화합'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2025년 푸른 뱀(乙巳)의 해를 맞아 희망과 화합을 기원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2025년은 한국 개신교 선교 14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교회 입장에선 역사적인 새해이기 때문에 각별한 관심과 공동체에 대한 기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27일 교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최근 김종혁 대표회장 명의로 신년사를 발표했다.김종혁 대표회장은 "지난 한 해, 우리는 사회적, 정치적 혼란을..

  • 태고종 '월간 불교' 창간 100주년 "불교 대중화에 큰 공헌"
    창간 100주년을 맞이한 한국불교태고종 간행물 '월간 불교'의 역사와 역할을 조명하고 나아갈 길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만해 한용운 스님이 편집 겸 발행인으로 활동한 '월간 불교'는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불교 대중화에 큰 공헌을 했다.태고종 총무원은 불교문예원, 임오경 의원실과 2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월간 불교' 창간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총무원장 상진스님, 원로의장 호명스님, 승정 대은스님,..

  • [포토]태고종 '월간 불교' 창간 100주년 학술대회 개회식
    태고종 '월간 불교' 창간 100주년 학술대회 개회식.(왼쪽부터 국회 정각회장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태고종 교육원장 재홍스님,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태고종 원로원장 호명스님,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만해스님이 편집 겸 발행인으로 활동했던 '월간 불교'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민족 계몽활동에 관여한 간행물으로 평가받는다./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월간 불교 100주년'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과 권선동 대표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오른쪽)과 국민의힘 권선동(왼쪽)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태고종은 이날 종단의 잡지 '월간 불교' 100주년 창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만해 한용운 스님이 편집 겸 발행인으로 참가한 '월간 불교'는 민족 의식을 고취하고 청년들의 계몽에 앞장섰던 간행물이었다./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태고종 월간 불교 창간 100주년 학술대회 기념촬영
    한국불교태고종 월간지 '월간 불교' 창간 100주년 학술대회 기념촬영. 태고종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임오경 의원실과 함께 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황의중 기자

  • 성탄절 전국서 예배·미사 열기...여의도순복음교회 2만여 명 모여
    25일 성탄절을 맞아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와 미사가 전국 교회와 성당에서 열렸다. 특히 국내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에는 여야 정치인을 포함해 2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성탄절 축하 예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여섯 차례 진행한다. 9시에 열린 2부 성탄 예배에는 대규모 인원이 몰려 2만명 이상이 수용 가능한 대성전을 가득 메웠다.2부 예배에는 여야 국회의원들이 함께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권성..

  • [포토] 여의도순복음교회 성탄 예배 '어린이 찬양'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어린이 성탄 찬양.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5일 대성전에서 성탄 축하 예배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여섯 차례 진행했다./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 여의도순복음교회 성탄 축하 예배 '뜨거운 열기'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25일 열린 성탄 축하 예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날 성탄 축하 예배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여섯 차례 연다./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성탄 송년 메시지'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25일 성탄 축하 예배에서 성탄 송년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국내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이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대표총회장으로서 국가 안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냈다./사진=황의중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사회 통합' 성탄 메시지 발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대표총회장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23일 성탄절을 앞두고 사회 통합을 촉구하는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이영훈 목사는 "60만 성도를 섬기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로서, 160만 성도로 이루어진 기하성 교단의 대표총회장으로서 소회와 각계에 보내는 바람을 밝히고자 한다"며 "저는 한국의 정치가 백척간두에 선 위기상황에 이르기까지 무엇을 했는지 참회하며 깊은 반성과 기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

  • 진각종 총인 덕일정사 "소통하고 화합하면 모두가 꽃"
    2025년 을사(乙巳)년 새해를 맞아 대한불교진각종 총인 덕일정사는 법어를 통해 자비와 화합을 주문했다.진각종은 23일 총인 덕일정사의 신년 법어와 통리원장 능원정사의 신년사를 발표했다.덕일정사는 신년 법어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면 모두가 꽃이 돼 세상이 아름다워진다"며 "종단이든 세속이든, 안락하고 진취적인 생활의 원동력은 화합"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소통은 상호 존중하는 섬김의 선물이며 화합은 서로 이해하는 소통의 산물"이라며 "모두가..

  •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신년사 '소통과 화쟁' 강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3일 신년사를 통해 "화쟁(和諍)을 향한 소통의 길만이 오천 년 공동체의 터전과 번영을 지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진우스님은 "지난 한 해 우리 공동체는 남북 분단 속에서 동서 그리고 상하(上下)와 좌우, 신구(新舊)라는 분별심으로 인하여 그 갈등의 임계치는 극한점에 이르렀다"며 갈등 해결을 위해선 소통과 화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다툼을 멈추게 하고 화합의 길로 이끌 수 있는 최선의 안(案)..

  • 태고종, 새해 국제 불교계와 협력 '종단 위상 제고'
    한국불교태고종이 푸른뱀의 해인 을사(乙巳)년 새해를 맞아 국제 불교계와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의 대표 불교종단 가운데 하나로 위상을 공고히 하려는 총무원장 상진스님을 비롯한 제28대 집행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구체적으로는 중국 불교협회와 협력해 하반기 제7회 태고세미나를 개최하고, 동남아·대만 등 다양한 지역의 스님들을 초청해서 국제 대승보살계 법회를 봉행할 계획이다. 태고종은 23일 제152회 정기중앙종회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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