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재건축·재개발 단지 청약경쟁률, 일반 아파트보다 '2배 이상'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아파트 단지의 청약경쟁률이 일반 아파트보다 2.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이달 25일까지 전국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단지는 총 67곳, 2만2053가구였다. 이 단지들의 1순위 청약에 접수된 청약통장은 총 43만769개로 평균 경쟁률은 19.53대 1 수준이었다. 이에 비해 일반 아파트는..
  • "LX인터내셔널, AKP 니켈광산 인수…이차전지 밸류체인 진입"

    NH투자증권은 29일 LX인터내셔널에 대해 자원 수익 통한 친환경 전환이 유효하고,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 인수로 이차전지 밸류체인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1000원에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전망한 LX인터내셔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3조810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41% 감소한 954억원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자원의 경우 석탄가격 유지에도 유가하락에 따른 비용 절감, 팜오일..
  • '용산국제업무지구 바로 앞' 산호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부지 500m 거리 내 위치해있는 산호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며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 용산구는 29일 산호아파트(원효로4가 118-16번지 일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이날 인가하고 구보에 고시했다. 2017년 조합이 설립된 지 약 7년 만이며, 2022년 12월 인가 신청 후 15개월 만이다. 아파트는 면적이 2만7117.3㎡, 대지면적은 2만5955.3㎡이며 현..

  • 내일 GTX-A 수서∼동탄 개통…'출퇴근 20분' 시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가운데 처음으로 개통하는 'GTX-A 수서∼동탄 구간 운행'이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A 열차는 30일 오전 5시 30분 동탄발 첫차를 시작으로, 수서∼동탄 34.9㎞ 구간에서 운행할 예정이다. 수서발 첫차는 오전 5시 45분 출발한다. 하루 운행은 다음 날 오전 1시께 마지막 열차가 각 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종료된다. GTX-A 열차는 오전 6시 30분∼오전 9시, 오후 4시..

  • "보증 문제없이 맘껏 튜닝하세요"…현대차, N브랜드 튜닝샵 오픈

    현대자동차가 29일 고성능 N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인 'N 퍼포먼스 샵'을 오픈했다. 고성능 튜닝 파츠(Parts), 액세서리 등을 판매해 자동차의 성능 업그레이드 및 개성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현대차는 N 퍼포먼스 샵에서 애프터마켓 전용 N 퍼포먼스 파츠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WRC, TCR 등 N 브랜드만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기반으로 검증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파츠를 고객에게 선보인다. 먼저..

  • 안다르, 공성아 각자 대표이사 선임…"양적·질적 성장 목표"

    안다르가 신임 대표이사로 공성아 대표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공 대표는 김철웅 대표와 함께 안다르의 각자 대표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 공 신임 대표는 에코마케팅의 공동 설립자로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아 에코마케팅 사업 전략과 시스템을 구축한 인물이다. 에코마케팅이 상장사가 되기까지 크게 기여했으며, 자회사 데일리엔코의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 측은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브랜드의 양적..

  • [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0.42% 상승 출발···2757.27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삼성전자, 셀트리온 등 우량주들이 반등세를 보인 영향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5포인트(0.42%) 오른 2757.27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7억원, 634억원어치 팔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956억원어치 사들이면서 주가는 상승 중이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87%), 삼성전..

  • HUG,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위한 '윤리경영 종합계획' 수립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윤리경영 모범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한 '2024년 윤리경영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HUG는 윤리경영 종합계획에 따라 'HUG形 윤리경영체계 확립', '윤리경영 기반 내실화', '소통·교류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의 3대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 및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HUG 고유의 윤리 위험을 발굴· 통제 하는..
  • 서울 서초 판자촌 '성뒤마을', 1600가구 주거단지로 탈바꿈

    서울 서초구 우면산 자락에 있는 '판자촌'인 성뒤마을이 1600가구 고품격 주거단지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안(서초구 방배동 565-2 일원)'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성뒤마을은 1960∼1970년대 강남 개발로 생긴 이주민이 정착하며 형성된 마을이다. 수십 년에 걸친 난개발되어 화재·산사태 등 재해 위험에 노출돼 정비가 시급한 상황..

  • KCC, 현대제철 등과 철강구조 내화공법 개발 MOU 체결

    KCC가 현대제철·현대엔지니어링·한국강구조학회와 함께 '고층 철골 모듈러 건축물의 활성화'를 위한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KCC는 전날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현대제철·현대엔지니어링·한국강구조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구조(steel structure)의 효과적인 내화공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공동연구개발 목적은 내화 도막 두께를 절감한 신규..

  • LG U+, 전국 봄꽃 축제 기간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 완료…'안정성↑'

    LG유플러스가 전국 봄꽃 축제 현장에서 이용자들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현장 인력을 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여의도 봄꽃 축제'에 맞춰 이용자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행사 기간 약 350만명이 여의도를 방문할 것으로..

  • 당근, 2023년 매출 1276억원·영업이익 173억원 기록…'첫 연간 흑자'

    당근이 지난해 17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15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당근은 2023년 매출이 2022년 499억 원 대비 156% 증가한 1276억 원, 연간 영업이익은 173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당근의 누적 가입자는 36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900만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연간 매출 1276억원은 지역 커뮤니티 사업을 본격화(동네생활 전국 오픈)한 2020년..

  • 서정학 IBK투자證 대표 "혁신성장 이뤄 초우량 증권사로 자리매김"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초우량 증권사가 되겠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를 확대하고, 경쟁우위 사업을 육성해 초우량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29일 서정학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 1주년 서면 간담회를 통해 올해의 성장 계획을 밝혔다. 서 대표는 채권, IPO, PE 등 경쟁우위 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중기 IPO 업계 1위를 달성해 중기 특화사업 초격..

  • 서울시,쌍문동·장안동 등 6곳 새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서울 도봉구 쌍문동과 동대문구 장안동 등에 있는 반지하 주택 밀집지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전날 '제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도봉구 쌍문동 81 △동대문구 장안동 134-15 △양천구 신월5동 72 △성북구 정릉동 898-16 △강북구 미아동 345-1 △관악구 신림동 419 일대를 신통기획 민간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통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 [마켓파워] '본격 경영' 코오롱 이규호號, 리더십 입증 과제

    코오롱그룹 4세 이규호 부회장이 지주사 코오롱을 포함해 주요 4개 계열사 이사회에 진입하면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부회장 승진 이후 경영 전면에 나서기 위한 수순으로 업계는 해석 중이다. 지난 2018년 이웅열 명예회장이 경영일선에서 갑작스럽게 용퇴하면서 이 부회장에 대한 승계작업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봤지만 현재까지 지주사 보유 지분은 없다. 사내이사 진입한 이 부회장은 그룹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적으로 리더십을 입증하는 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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