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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재 "아직 尹측 제출 서류 없어…27일 탄핵심판 진행"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 전날인 26일까지 윤 대통령 측에게서 제출된 서류가 없다고 밝히면서, 오는 27일 기일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헌재는 26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지난 24일 국회 탄핵소추위원단 측에서 증인 신청서를 포함한 입증계획, 증거목록 등을 제출했다"면서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 측으로부터 접수된 서류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열린 재판관 회의에선 탄핵심판의 쟁점정리 등을 맡은 '수명..

  • 고용부·소방청, 정보 불일치 화학물질 565종 통일…"신뢰성 강화"

    고용노동부와 소방청이 각자 다루고 있는 화학물질 정보 중 일치하지 않는 내용을 통일했다. 고용노동부와 소방청은 두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화학물질 정보제공 시스템'에서 중복된 화학 물질 4091종 중 GHS 정보가 다른 565종의 정보 통일화 작업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GHS 정보는 화학 물질에 대한 분류·표지 국제 조회 시스템으로, 화학 물질을 저장·취급할 때 요구되는 물질 안전 관련 정보이다. 물질명과 그림문자,신호어, 유해..

  • 시도교육감협,'AIDT 교육자료 규정'유보건의문…정근식 "유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유보하자는 건의문을 국회에 낸 것에 대해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며 유감을 표명했다. 정 교육감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유보 건의문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입장문 채택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유감이다"고 밝혔다. 내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왔지만,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AI교과서에 대해..

  • '시각장애 극복' 명지대 김길중 학생, 전국장애인체전 사이클 金

    "돌아가신 할머니를 위해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을 따야겠다는 욕심이 있었어요. 그 소망을 이뤄 무척 기쁩니다." 경기도장애인사이클연맹 소속으로 활동 중인 김길중 명지대(청소년지도학과) 학생은 지난 10월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줬다.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데 이어 올해 그가 꿈꾸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트랙 스프린터 200m 텐덤에서 10초 598을 기록하며 금..

  • 경찰, '부실 복무 의혹' 송민호 병역법 위반 조사

    서울 마포경찰서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을 받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씨(31)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3일 병무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뒤 같은 날 송씨를 피의자로 입건했다. 경찰은 병무청의 수사 의뢰 내용을 검토한 뒤 송씨의 병역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병무청은 경찰 수사에서 송씨의 복무 태도 문제가 확인될 경우 소집 해제됐더라도 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문제 기간 만큼 재복무..

  • 전 국민 신분증 주민등록증, 56년 만에 휴대폰 속으로

    전 국민 신분증인 주민등록증이 56년 만에 실물 형태에서 벗어나 휴대전화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로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공공기관, 금융기관, 편의점, 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기존 주민등록증 대신 사용할 수 있다...

  • 정년 이후 70세까지 근무…고용부, 중장년 계속고용 우수기업 사례집 발간

    #. 박명주씨는 지난 1983년 효성중공업에 입사해 2019년 정년퇴직까지 다녔다. 이후 2020년부터 숙련 촉탁직으로 근무하며 차단기 제작팀 보전반에서 품질관리 및 교육을 담당 하고 있다. 박씨는 "마음 같아서는 68세까지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26일 '중장년 계속고용 우수기업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례집에는 10개 우수기업의 사례가 담겼다. 우수기업들은 중장년 인력을 선택적으로 계속고용하고 있으며, 실제 필요로 하..

  • 경찰, '여의도 광고탑 고공농성' 건설노조 압수수색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들의 '광고탑 고공농성'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건설노조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6일 영등포구 대림동 건설노조 사무실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날 업무용 컴퓨터와 회의 자료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0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광고탑에 올라가 농성을 벌인 건설노조 조합원 2명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수사 중이다. 경찰은 광고탑 고공농성..
  • 이엔셀, 글로벌 탑티어 제약사 CMO 계약 체결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이 글로벌 탑티어 제약사와 잇따른 수주계약 체결로 주목받고 있다. 이엔셀은 글로벌 탑티어 제약사와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주요 사항은 양측간 비밀 유지 협약으로 공개되지 않는다. 이엔셀은 앞서 노바티스와 얀센 등 글로벌 탑티어 제약사들과 계약을 맺고 CMO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이사는 "글로벌 탑티어 제약사와의 이번 계약은 이엔셀의 진일보한..

  • [2025 정시특집] 의대증원·무전공 확대…"변수별 유불리 꼼꼼히 따지세요"

    전국 196개 4년제 대학의 2025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26일 한국대학교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내년도 정시 모집 인원은 전년대비 2811명 줄어든 6만9453명(20.4%)이다. 전년 대비 0.6%포인트 축소된 규모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수시모집에서 신입생을 선점하려는 대학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대교협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들의 자체 구조조정 등으로 (정시) 모집인..

  • 대학교·대학원 취업률 평균 70%…월 평균소득 309만, 전년대비 24만↑

    지난해 대학교·대학원 졸업생 취업률이 평균 7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률이 높은 계열은 의약계열이었고, 인문계열이 가장 낮았다. 대학 졸업자의 월 평균소득은 309만1000원으로, 전년 대비 24만4000원 늘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고등교육기관의 2022년 8월·2023년 2월 졸업자 64만6062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취업 현황을 분석한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26일 발..

  • 질병청, R&D 예산 25.1% 증가… 감염병·미래의료 투자 확대

    질병관리청이 증가된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의 세부 추진 계획을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밝혔다. 26일 질병청에 따르면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날 2025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석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질병관리 연구개발(R&D) 중장기 계획(2023~2027년)을 세우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 계획에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보건의료 R&D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감염병, 미래의..

  • [2025 정시특집] 숭실대, 정시 1302명 뽑는다…"전문인재 양성"

    숭실대학교는 2025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 3041명 중 약 42.8%인 1302명(정원 외 포함)을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수능위주 전형 1241명, 실기위주 전형 61명이다. 원서 모집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26일 숭실대에 따르면, 수능위주 일반전형은 가군 370명, 나군 282명, 다군 439명이다. 수능 100%로 일괄선발 방식이다. 실기위주의 일반전형은 다군 61명을 선발하고 전형 방법은..

  • [2025 정시특집] 한양대, 정시 1427명 선발…다군 한양인터칼리지학부 신설

    한양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정원 내 1252명, 정원 외 175명등 총 142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며, 인터넷 접수만 실시한다. 26일 한양대에 따르면 모집군별로 가군 1040명, 나군 327명, 다군 60명이며, 수능 100%로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40%, 영어 10% , 탐구 25%를 반영하며,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30%, 영어 10%, 탐구 25..

  • [2025 정시특집] 한국외대, 정시 1576명 모집…전 전형 수능 100% 선발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42.3%인 1576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5시까지다. 26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정원 내 일반전형 1391명,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5명이다. 일반전형 △가군 340명(서울캠퍼스 210명, 글로벌캠퍼스 120명) △나군 609명(서울캠퍼스 377명, 글로벌캠퍼스 232명) △다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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