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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 본회의 표결 불참키로

    국민의힘은 26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가 후 기자들과 만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헌법재판관 임명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다"며 "인사청문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표결도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헌법재판관 임명안 통과 시 권한쟁의심판 혹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지에 대해선 "한 권한대행..

  • 권성동 "헌법재판관 임명강행시 탄핵심판 자체가 무효화될수도"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6일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3명의 임명을 함부로 강행하면 탄핵심판 자체가 무효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회가 대통령 탄핵심판의 소추인이다. 탄핵소추인인 국회가 탄핵을 심판하는 헌법재판관을 추천하는 것은 마치 검사가 판사를 고르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것도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9명 중 3명이나 추천하는 것은 탄핵..

  • 與 "한덕수 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못해…탄핵하려면 200명 찬성해야"

    국민의힘은 26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을 임명해선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관 임명은 국가원수의 지위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주장"이라며 "학계의 일반적 의견이기 때문에 임명하지 않는 게 맞다"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200석이 가결 정족수라는 것이 우리 당의 일관된 입장"..

  • "정부가 검증한 국산헬기, K 방산 차세대 주자 될 것"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지난 23일 조달청과 수리온 기반의 해경헬기 1대와 산림청 헬기 1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AI는 지난 22일 이라크에 2대를 처음으로 판매를 하는 등 본격적인 수출경쟁에 뛰어든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개조개발된 해경·소방 헬기의 추가 납품 계약을 계기로 '한국 군과 정부가 검증한 헬기'를 무기 삼아 본격적인 세계 헬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는 계획이다. 해경 헬기는 최첨단 탐색레이..

  • 권성동, 미즈시마 대사 접견…"계엄 이후에도 관계 굳건"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6일 한·일 관계는 12·3 비상계엄 이후로도 변함 없다는 입장을 재차 고수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 정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국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지난 한달간 국내에서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며 "다소 혼란스러운 국내 정치 상황 속에서 굳건하게 다져온 한·일..

  • 민주, "여야정협의체 출범 어려워…내란진압이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여야정협의체의 출범은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의 상황은 오히려 내란 잔당의 준동이 계속되고 있어 내란극복 차후 과제보다 내란 진압이 먼저"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등이 참석하는 여야정협의체 첫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그는 "헌법재판관 임명이나 특검 수용..

  • 민주 “대구 박정희 동상, 즉각 철거하라”

    더불어민주당이 동대구역에 설치된 박정희 동상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정국에 '짜여진 각본'처럼 일사천리로 절차를 무시한 채 진행됐다며 즉각 철거하라고 초국하고 나섰다. 안태준 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 회의에서 "대구시 동대구역에 세워진 박정희 동상은 윤 대통령 탄핵으로 정계 혼란 시기에 맞춰 짜여진 각본처럼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며 "절차를 무시한 박정희 동상을 즉각 철거하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대구시는 철도공단의 의사..

  • 박찬대 韓 향해 "을사오적 길 가지말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역사의 반역자인 을사오적의 길을 가지말라"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 권한대행은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을 정부에 이송하는 즉시 단 1분1초라도 지체하지 말고 임명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헌법재판관 임명 동의안을 처리한다"며 "12·3 내란사태 수습이 늦어지면서 시급한 경제 외교 현안들이 표류해..

  • 탄핵정국에 휘청이는 국회…“조기대선 말할 때 아냐”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기조 가운데 정치권에서 '조기 대선'을 이야기할 때가 아니라는 말이 나와 주목된다.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26일 KBS1 라디오 '전격시사'에 나와 이 같이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일부 (대선출마를 시사)하시는 분도 있던데 저는 당 소속 의원이든 누구든 지금 조기 대선을 전제로 출마를 말하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며 "헌법재판소 심판이 제대로 시작도 안 했고 우리는 지금 죄를 짓고..

  • 성탄에 더 바쁜 외교부… '계엄발 외교 불확실성' 해소에 총력

    정부는 계엄발 외교 후폭풍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성탄 연휴에도 평소보다 더 바삐 움직이고 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중국 외교 수장인 왕이 부장과 전화통화를 가졌고, 김홍균 외교1차관은 방미 중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열었다. 이어 일본을 찾아 한·일 외교차관회담을 갖는다. 이 같은 외교부의 발빠른 움직임은 국내 정치 상황이 대외 신인도 하락이나, 한·미 동맹, 한·미·일 안보협력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긴밀히 움직여야 한다는 위기감에서..

  • 野 탄핵압박속… 韓대행, 재판관 임명 기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정치생명이 26일 결정될 전망이다. 연일 한 권한대행의 탄핵을 앞세웠던 거대야당이 '헌법재판관 임명 여부'를 지켜본 뒤 이날 탄핵 여부를 결정키로 했기 때문이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26일 더불어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의 탄핵 여부를 '헌법재판관 임명 여부'를 지켜본 뒤 이날 결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미 탄핵안 초안을 내놓은 상태다. 다만 탄핵안 의결에는 절대다수 민주당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보완을 거쳐..

  • 與비대위원장 권영세 "韓대행, 재판관 임명땐 헌법소원"

    국민의힘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에 권영세 의원이 내정됐다. 여권에서는 과감한 혁신을 주문하고 나섰다. 권 의원은 일을 시작하게 되면 '헌법'을 손볼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최근 의원총회에서 권 의원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10일 만이자 한동훈 전 대표 사퇴 이후 8일 만이다. 비대위원장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 탄핵 정국..

  • "정부 셧다운 안돼" 뭉치는 보수… 尹지지율 30%대로 반등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이후 지지율이 잠시 주춤하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파 내부의 위기감이 고조돼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0%가 넘어가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1.5%가 나왔다. 30%가..

  • 巨野의 끝모를 '탄핵광풍'…"대한민국 망국의 길로 몰아넣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거야의 탄핵 광풍이 용산 대통령실을 넘어 광화문 정부 내각까지 뻗치고 있다. 압도적인 과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사실상 단독으로 모든 법안을 강행 처리할 수 있는 것을 넘어 이젠 사법부와 행정부까지 '탄핵'으로 자신들 손아귀에 넣고 있다는 비판과 우려가 정치권에서 쏟아지고 있다. 25일 용산과 광화문 등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의 이 같은 탄핵 폭주는 '탄핵만물설', '기승전탄핵'이라는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뀌고 있다. 윤..

  • 광화문까지 뻗치는 '野 탄핵 칼춤'… '탄핵 중독자'들의 망국 칼바람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거야의 탄핵 칼춤이 용산을 넘어 광화문까지 뻗치고 있다. 압도적인 과반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은 사실상 단독으로 모든 법안을 강행 처리할 수 있는 것을 넘어 이젠 사법부와 행정부까지 '탄핵'으로 자신들 손아귀에 넣고 있다는 비판과 우려가 정치권에서 쏟아지고 있다.25일 용산과 광화문 등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이 같은 탄핵 외침은 마치 '탄핵만물설', '기승전탄핵'이라는 조롱과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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