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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베이트, 2024 Journal Citation Reports 발표로 주요 저널 평가

클래리베이트, 2024 Journal Citation Reports 발표로 주요 저널 평가

기사승인 2024. 06. 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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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베이트가 2024년 업데이트된 Journal Citation Reports (JCR™)를 발표했다. JCR은 학술 기관, 연구자 및 발행 기관이 글로벌 연구 환경에서 저널의 중요성을 측정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순위를 매긴 우수한 저널의 필수적이고 포괄적인 리소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카테고리 랭킹에 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 (ESCI)가 추가됐다.

JCR은 사용자가 제공된 정보와 설명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도록 엄격한 질적 기준을 통과한 Web of Science Core Collection™에 등재된 학술지만을 다룬다. 널리 알려진 Journal Impact Factor™ (JIF™)와 Journal Citation Indicator™를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와 메트릭, 분석을 통해 사용자가 저널의 성과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 JCR은 주제 카테고리 전반에 걸친 통합 순위를 포함했다. 여러 에디션에 속하는 9개 주제 카테고리도 에디션 별로 JIF 순위를 산정하지 않는다.

올해 JCR은 더욱 쉽고 완벽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새로운 통합 카테고리 랭킹에 ESCI의 저널이 포함된 것이 대표적이다. 총 2민1800여 종의 저널 정보를 제공하며, 이 중 약 5800여 종은 오픈 액세스로 모든 콘텐츠를 게시한다.

총 113개국의 학술 저널이 254개 카테고리에 걸쳐 Journal Impact Factor(JIF)를 받았다. 과학 학술지 1만4090종, 사회과학 학술지 7321종, 예술 및 인문학 학술지 3304종이 포함됐으며, JIF를 처음 받은 저널은 총 544종이다.

난디타 쿼데리(Nandita Quaderi) 클래리베이트 Web of Science 수석 부사장 겸 편집장은 "통합 순위를 생성한 것은 연구 무결성을 지지하고, JIF를 학술적 영향력뿐만 아니라 신뢰도 지표로 삼아 글로벌 경쟁의 장을 평준화하기 위한 정책 변화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는 JIF 부여 범위의 기준을 ESCI 저널까지 확대했고, 올해는 카테고리 랭킹에도 포함했다"며 "이는 신생 저널, 틈새 분야 또는 지역에 초점을 맞춘 저널을 포함한 모든 신뢰할 수 있는 저널은 인용 횟수에 관계없이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을 강력히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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