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왕궁 영상관 새롭게 변신…내달 1일 재개관

기사승인 2024. 04. 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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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2-1. 신라왕궁영상관 재개관
신라왕궁영상관 전경
경북 경주 신라왕궁 영상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음 달 1일 재개관한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신라의 궁궐이던 월성을 소개하는 '신라왕궁 영상관'은 신라시대 경주의 왕궁 모습 등을 영상으로 구현한 곳으로 월성 인근 옛 인왕파출소를 리모델링해 2013년 5월 개관했다.

올해로 11년째인 신라왕궁 영상관은 그동안 시설 노후화와 콘텐츠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재개관은 사업비 4억 2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과 12월부터 영상제작과 시설공사를 각각 시작해 올해 모두 완료했다.
2-2. 신라왕궁영상관 재개관
기존 밋밋한 단면 디스플레이를 탈피하고새롭게 선보이는 신라왕궁 영상관/경주시
새롭게 문을 열 신라왕궁 영상관은 기존 밋밋한 단면 디스플레이를 탈피하고 전면과 좌·우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3면 디스플레이로 탈바꿈했다.

콘텐츠는 △박혁거세 탄생 설화를 바탕으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 4분 30초 분량 △월성 발굴의 역사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7분 분량 △포토 존 영상 3분 분량 등이 상영된다.

연중무휴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왕궁 영상관 재개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신라의 역사와 유적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을 제공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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