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 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공청회 개최

기사승인 2024. 04. 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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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9일과 14일 경북 경주와 울산 각각
한국수력원자력은 다음 달 9일과 14일 경북 경주와 울산에서 각각 월성 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다. 최종해체계획서에는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담긴다.

원자력안전법은 주민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요구가 있으면 공청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정해두고 있다.

의견수렴 대상 지역인 경주, 울산 북구·중구·남구·동구·울주군 주민 가운데 이번 공청회에 의견을 진술하고자 하는 주민은 공청회 개최 5일 전까지 해당 지자체 신청 장소에 비치된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수원은 주민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최종해체계획서와 공청회 결과 등을 올해 안에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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