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4월 농식품 수출액 31억 돌파… 전년比 6%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4월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 잠정치가 31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수출 누적액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3월말 기준 같은 기간 3.4%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더 빨라졌다. 시장별로 보면 미국, 아세안, 유럽에서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의 경우 전년 대비 15.9% 상승한 4억7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은 33.1% 올라 가장 높은..

  • ㈜한화, 1분기 별도 영업익 1837억…전년比 178%↑

    ㈜한화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주요 자회사들의 배당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2일 ㈜한화는 별도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837억 원을 잠정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7.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524억 원, 순이익은 1280억 원으로 3.45%, 193.9%씩 늘었다. 한화생명보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등 주요 자회사들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배당수..

  • "내 음악 듣는 모든이가 행복하길 바라요"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피아니스트 박종훈(55·연세대학교 교수)은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가다. 국내 정상급 연주자인 동시에 작곡가이며,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 뉴에이지 등 장르를 넘나들며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밀회'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한 배우이기도 하고, 방송과 콘서트 진행자이자 음반제작사 대표도 겸하고 있다.장르와 분야를 넘나들며 전 방위적으로 활동하고..

  • 이노션, 영업이익 전년 대비 58.5% 증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5% 증가한 30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10억원으로 19.1% 늘었다. 현대차그룹을 제외한 비계열 광고주 비중은 28%이며 국내·해외 각각 42%·25%였다.

  • '청정 수소'로 그리는 친환경 미래

    무탄소 에너지 중 가장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청정 수소'다. GS칼텍스는 수소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여수공장의 대규모 수소 생산 설비 운영 경험과 주유소·충전소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여러 파트너들과 협업해 수소·CCUS 분야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CUS는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을 통한 탄소감축방안이다. 배출되는 탄소를 활용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활용할 수..

  • 촘촘히 짜여지는 '바이오 원료' 밸류체인

    산업계 전반에 필요한 친환경 원료를 가장 활발히 생산하는 정유사는 단연 GS칼텍스다. 가장 앞서 국내 철강·해운·항공 등을 대표하는 기업들에 석유를 대체할 바이오 연료를 공급 중이며, 새로운 물질에 대한 개발 협력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 사업은 100% 친환경인 수소 시대를 맞이하기 전, 과도기적 시점에서 효과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GS칼텍스는 각 산업을 아우르는 바이오 원료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완성해 가까운 미래를 대비하겠단..

  • '사업 대전환' 나선 GS칼텍스… 대체 에너지 연착륙 이끈다

    우리나라가 2050년까지 달성하려는 탄소중립의 선행 과제는 단연 '탄소 감축'이다. 저렴하고, 공급이 안정적인 에너지원인 석유를 새 에너지로 급격히 전환하기는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GS칼텍스가 미래를 위해 추진하는 '딥 트랜스포메이션(Deep Transformation)' 여정 또한 석유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의 탄소 절감부터 시작된다.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겠지만, 연착륙이 필요한 만큼 우선적으로 탄소배출..

  • 에코프로 1분기 영업손실 298억원…'적자 전환'

    에코프로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824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20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0.6% 감소했다. 순손실은 42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전기차 캐즘과 배터리 시황 악화 등 전방산업 부진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 삼성 "올해 HBM 누적 매출 100억달러 넘긴다"

    삼성전자가 올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누적 매출이 100억달러를 넘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경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 상무는 2일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삼성전자는 2016년 업계 최초로 고성능 컴퓨팅(HPC)용 HBM 사업화를 시작하며 인공지능(AI)용 메모리 시장을 개척했다"면서 "올해까지 예상되는 HBM의 총매출은 100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하반기 HBM 시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 정부가 주도해온 우주개발 "이젠 민간이 나서 앞장서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일 서울 중구 디지털플랫폼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우주항공청장 내정자 차담회에서 존 리 임무본부장 내정자(왼쪽부터), 윤영빈 청장 내정자, 노경원 차장 내정자가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우주항공청이 개청을 20여 일 앞둔 가운데 초대 내정자들이 우주항공청의 현재 최대 과제는 '인재 채용'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앞으로는 정부가 아닌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 개발에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2일 서울 종로구..

  • 마침내 SM 품는 카카오… 공정위, 결합 조건부 승인

    카카오가 추진한 SM엔터테인먼트 인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 이로써 음원기획·제작, 디지털 유통 시장을 아우르는 거대 공룡 기업이 탄생한 셈이다. 공정위는 카카오가 지난해 3월 K팝 콘텐츠 기업인 SM의 주식 39.87%를 취득 후 기업 결합 심사 요청한 건에 대해 디지털 음원 시장의 경쟁제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건을 내걸고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가 내건 조건은 경쟁 음원 플랫폼이 카카오에 음원 공급 요청할..

  • 한세엠케이 '해피 어린이날' 이벤트

    한세엠케이는 어린이날을 맞아 '해피 메리 어린이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해피 메리 어린이날 프로모션'은 NBA키즈,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프로, 리바이스키즈 등 유아동복 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한세공식몰 스타일24 및 각 브랜드 매장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진행된다. 각 브랜드별로 2024 S/S(봄·여름) 시즌 신제품 할인부터 사은품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NBA키즈는 오는 6일까지 멤버십..
  • 세계 골프팬에 K베이커리 알린다

    CJ푸드빌이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골프팬들을 대상으로 뚜레쥬르와 K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알린다. 2일 CJ푸드빌에 따르면 회사는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오는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더CJ컵 바이런 넬슨'(더CJ컵)에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 CJ푸드빌이 더CJ컵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CJ컵은 PGA 투어의 정규 시즌 대회다. 회사는 미국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뚜레쥬르의 브..

  • 고려아연 노조위원장, 노동부 '산업포장상'

    고려아연의 문병국 노동조합 위원장이 올해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맞아 수여된 정부포상에서 '산업포장상'을 수상했다. 2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문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문 위원장은 1992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입사했다. 총 31년의 재직기간 중 2008년부터 현재까지 노동조합 사무국장과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현장 조합원..
  • 아시아나 화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눈앞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가 이르면 이달 초 발표된다. 유력한 인수후보였던 제주항공이 불참하면서 후보군은 이스타항공과 에어인천, 에어프레미아 등 3파전으로 좁혀졌다. 누가 더 높은 가격을 써냈는지가 관건이지만, 이번 화물사업 매각은 가격 이상의 가치가 걸려 있다. 국내 2대 항공화물 매출 1조6000억원이 움직이면서 항공업계의 판도가 바뀌게 되기 때문이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3월 아시아나항공 화물기가 나른 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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