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제주-중국 칭다오항, 여객선·직통 물량항 개설 논의

    제주와 중국 칭다오항 간 여객선 및 직통 물류항 개설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오전 9시(현지시간) 산둥성항구그룹유한공사(山東港口集團有限公司)를 방문해 면담을 갖고, 항로수송 협력을 위한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민선8기 중국방문 첫 일정으로 시작된 이날 면담은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물류 체계 구축으로 교류 확장성을 키우고, 제주의 삼다수를 비롯한 농수축산물과 제주인증화장품을 수출..

  • 제주, 공공형 어린이집 재지정 '추진'...보육서비스 향상 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공공형어린이집 재지정을 추진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제주도내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 기반시설로 현재 도내에 124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될 경우 보육교사의 급여 상승분, 어린이집 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차액보육료를 지원받는다. 공공형어린이..

  • 제주, 서민가계 안정·내수진작 중점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경제 활력과 서민가계 안정·내수진작에 중점을 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추진한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고물가·고이율·공공요금 인상·경기둔화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생경제 활력 및 서민가계 안정을 지원하고 내수 진작에 방점을 둔 사업에 이번 추경 예산을 집중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사회적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소상공인, 청년, 영세 종사자 등을 주요 지원대..

  • 제주, 반려동물·연관산업 증가세...업계 의견수렴 '지원방안' 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반려가구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펫푸드 및 반려동물 용품 시장규모가 동반 성장하고 있어 제주도내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내 동물등록 마릿수는 2018년 2만 3264마리에서 2022년 5만 3029마리로 2.3배 증가다. 관련 업체는 2018년 155개소에서 2022년 302개소로 2배가 늘어나는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시장 규모와 가치가 큰 폭으로..

  • 제주, 강정 민·군복합항에 11만톤급 '국제 크루즈선' 입항...강정항 올해 28척 입항예정

    제주 강정 민·군복합항에 2019년 5월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국제 크루즈선이 입항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10시 버뮤다 선적 11만 5000톤급의 대형 국제 크루즈선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승객 1500여명을 태우고 강정민군복합항에 입항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첫 국제 크루즈선이 첫 입항을 기념해 오영훈 제주지사, 김대진 제주도의회 부의장, 조상우 강정마을회장, 이종우 서귀포시장, 김인호 해군7전단장을 비롯..

  • 제주, 한라산 정상 등정 인증서 '모바일 발급'...다양한 부가정보 제공

    제주 한라산 등반객들은 스마폰 등정 인정서 하나만으로 등정과 한라산 실시간 영상,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 정상 등반객들에게 인증서 발급 편의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12월 구축한 '한라산 등정 인증서 모바일 발급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제주도가 운영하는 '제주 아이오티(IoT)' 앱에 한라산 등정 인증서 발급 기능을 추가해 스마..

  • 제주 제 2공항 찬반듣는 '도민경청회' 3차례 개최...다양한 경로 의견수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도민 의견을 현장에서 듣기 위해 도민경청회를 3월말부터 세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민경청회는 3월 29일 성산국민체육센터를 시작으로, 4월 6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 4월 24일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열린다. 제주도는 도민경청회를 통해 제2공항에 대한 찬성·반대 의견 모두를 아울러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수렴해 가감없이 국토교통부에..

  • 제주,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완공 '막바지'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과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완공을 앞두고 있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및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은 제주 수소경제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으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보급·충전·활용 방향 등을 제시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3월부터 함덕리 317-9번지(함덕 버스회차지)에 총 사업비 60억 원(국비 42, 도비..

  • 제주, 제주형 미래산업 육성위한 '벤처펀드' 조성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미래산업 육성 등 제주도내 혁신기업의 발전을 위해 벤처펀드 조성에 나섰다. 제주도는 13일 오후 제주벤처마루 10층 컨퍼런스홀에서 모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를 초청해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주형 미래산업과 제주도의 기업 유치 추진 전략에 대해..

  • 제주, 첫 국가지정 화장품 시험·검사기관 지정...시간·비용부담 해소

    제주특별자치도에 첫 국가 지정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이 생겼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돼 도내 화장품 기업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은 전국에 약 20개소가 지정돼 있지만 그동안 제주지역에는 지정된곳이 없어, 제주지역 화장품 기업들은 제주외에서 제품 시험·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시간과 경제적 비용 부담이 적지 않았..

  • 제주, 지역특화외국인 환자유치 강화사업 선정...3년간 제주형 의료관광 개발·활성화

    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3년 지역특화외국인 환자유치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외국인 환자유치강화 공모사업에 전국 8개 지자체가 도전한 가운데, 외국인 환자 유치 경쟁력을 입증한 제주를 포함한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메디컬-웰니스 선도 관광도시 제주 프로젝트' 주제로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국·도비 포함 총 2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

  • 제주-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그린 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업무협약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은 7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10년간 그린수소 혁신산업 육성과 기술경쟁력 향상에 협력하기로 했다. 그린수소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사용, 물을 분해(수전해)해 제조한 수소를 뜻한다. 국내 생산이 가능한데다 에너지 운반체로서 저장과 운반에 용이한 수소를 활용해 에너지원을 다각화하면 해외 의존도를 낮춰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고..

  • 제주, 지역주력사업 '전면개편' 중소기업 육성위해 196억 투입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역주력산업을 전면 개편하고 관련 제주도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196억 원(국비 138억 원, 도비 58억 원)의 예산 투입을 확정했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기존 주력산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주력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116억원, 사업화 지원에 80억 원을 투자한다. 제주도는 특히 정책환경 변화와 범국가적인 전략기술 개발 필요성에 따라, 기..

  • 오영훈 제주지사, 제2제주공항 추진과정 '투명공개'...지역의견 '목소리'낸다

    그동안 제주2공항 건설을 두고 지역내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제2공항 추진과정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부에 지역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3일 오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와 면담을 갖고 "여러 법률사항을 행정 영역에서 체크하고 있으며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면담은 환경부의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검토..

  • 제주, 문섬·범섬 출입제한 일부 제한적 해제...어로행위·스쿠버 가능

    어로 행위, 갯바위 낚시 및 스쿠버 행위 등을 위한 출입이 제한됐던 제주 문섬·범섬 일대가 일부 제한적 재개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문섬·범섬 일대를 보호하고 출입제한을 축소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운영 및 관리 지침'을 2일 고시했다. 세계유산본부는 어선주협회, 환경단체 등 관련 기관·단체의 의견과 문화재청 협의내용을 반영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침을 마련했다. 지침에는 문섬·범섬을 출입하는 선주와 스쿠버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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