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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TTG 트래블 어워드 ‘최고의 관광도시 기관’ 선정

서울, TTG 트래블 어워드 ‘최고의 관광도시 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4. 10. 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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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2024 TTTG 트래블 어워드 로고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이 최근 '2024 TTG Travel Awards'에서 '최고의 관광도시 기관' 상을 수상했다고 서울관광재단이 밝혔다.

올해 33회를 맞은 TTG 트래블 어워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MICE 전문매체인 TTG 아시아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국내 지자체가 TTG '최고의 관광도시 기관'에 선정된 것은 서울이 처음이라고 서울관광재단이 전했다.

앞서 서울은 올해 8월 미국 트래지 어워드, 9월 싱가포르 M&C 아시아 스텔라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해외 MICE 매체 주관 시상식에서 잇달아 수상하면서 글로벌 MICE 개최지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연속 수상으로 글로벌 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K-POP, K-푸드를 비롯한 한류의 매력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서울은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트렌디한 도시가 됐다"며 "이번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최고의 도시 관광 기관으로 선정돼 영광이며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길 대표는 "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서울이 매력적인 글로벌 MICE 도시로 진화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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