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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김영주의 ‘삼여도(三餘圖)’

[투데이갤러리] 김영주의 ‘삼여도(三餘圖)’

기사승인 2024. 08. 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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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나무 아교포수 한지, 대나무, 실크실, 분채, 호분, 석채, 먹 등 50X65cm, 2008. 그림 김영주, 방패연 제작 리기태 Collaboration

방패연 속 '삼여도(三餘圖)'이다. 공부하는데 삼여(三餘)는 밤, 겨울, 비 오는 날이다. 물고기가 용으로 변하는 어변성룡도(魚變成龍圖)라고 하고 잉어가 용으로 변하는 그림은 약리도이다. 과거 급제 또는 출세를 상징하는 등용문(登龍門)을 의미한다.


김영주는 민화작가다. 잉어가 중국 황허강(黃河江) 중류의 급류(急流)인 용문(龍門)을 오르면 용(龍)이 된다는 전설을 유래한 그림을 그렸다.
   
남편과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등용문을 선물하라. 뜻을 이룰 것이다.
   
리기태연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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