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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생성형 AI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국앤컴퍼니그룹, 생성형 AI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기사승인 2024. 07. 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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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모델·이미지 생성 관련 AI 도구 활용
AI·빅데이터 결합해 디지털 혁신
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 주최로 2일 열린 경기도 성남시 소재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제1회 생성형 AI 활용 사례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핵심 사업 회사로 두고 있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2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제1회 생성형 AI(인공지능) 활용 사례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 결과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임직원들의 AI·빅데이터 분석·활용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룹 계열사 소속 임직원들이 챗GPT·클로드 등을 포함한 총 55건의 생성형 AI 도구의 실제 현업 활용 사례와 결과물을 제출했다.

특히 현업 담당자들의 참신하고 풍부한 아이디어까지 더해지며 향후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공정 효율성 개선과 업무 지원 서비스·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여러 분야에 적용 가능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총 1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생성형 AI를 통한 타이어 제품 및 디자인 인사이트 활용'이라는 결과물을 제출한 최민현 사원이 대상을 차지했다. 타이어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의 '패턴'은 타이어 성능과 심미적 요소와도 직결되므로 패턴 디자인 작업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공정으로 여겨진다.

기존에는 디자이너가 직접 다양하고 창의적인 타이어 패턴을 디자인했으나 해당 결과물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하여 타이어 패턴을 더욱 빠르고 쉽게 디자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제품 개발 프로세스 혁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장은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는 현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할 정도의 높은 수준"이라며 "생성형 AI는 전통적 산업이 디지털 네이티브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기에 지속적인 내부 역량 강화로 전사 디지털 혁신 속도를 한층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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